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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다 놀림받던 여성의 대변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21일 19시21분    조회: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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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몸무게를 무려 36킬로그램이나 감량해 화제를 모은 페기 풀린. 40대 중반의 주부인 그녀를 변화의 길로 이끈 건 바로 '하마'라는 말 한 마디였다.
 
그녀는 "'하마' 같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은 것은 2014년 9월. 네 자녀의 엄마인 그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공공 수영장을 찾았다가 한 꼬마로부터 하마라 놀림을 받게 된다. 그 말을 듣고 수치심을 느낀 페기는 옆에 있던 자신의 아이들의 얼굴에 나타난 당혹스러운 표정에 더욱 충격을 받고 창피함을 느꼈다고 한다. 
 
수많은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가 실패를 경험한 그녀가 최후에 선택한 방법은 식단을 모두 유기농으로 바꾸고 매일 매일 근력 운동을 하는 것. 독한 마음을 먹은 페기는 이후 10개월 간 매일 체육관을 오가며 자신의 결심을 실천하였고 결국 36킬로그램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건강한 식단과 매일 운동이라는 습관을 꾸준히 이어온 그녀는 현재 전문 보디빌더 못지않은 몸매를 갖게 되었다. 그녀가 꼽은 가장 큰 변화는 마음을 굳게 먹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고 [출처 :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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