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두환 3남이 미국서 사줬다는 ‘4600만원 시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29일 01시21분    조회:35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ㆍ30대 여성, 손목에 차고 입국
ㆍ보증서는 특송화물 ‘계획적’
ㆍ밀반입 아닌 밀수 행위 간주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미국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남 재만씨가 사 줬다고 주장한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와 같은 모델. 백금에 보석이 박혀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 홈페이지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남 재만씨(47)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 받았다고 주장한 30대 여성은 해당 시계를 세관에 몰수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인천세관과 검찰 등은 “이 여성은 시계는 손목에 차고 공항을 통해 들어오고, 케이스와 보증서는 특송화물로 부치는 등 계획적이고 고의적으로 고가의 제품을 몰래 들여왔기 때문에 단순한 밀반입이 아닌 밀수 행위로 보고 제품을 몰수 조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 사는 ㄱ씨(37·여)는 2015년 8월18일 미국의 베벌리힐스의 한 매장에서 전씨에게 4670만원짜리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선물로 받은 뒤 보증서와 케이스는 특송화물로 미국에서 서울 강남의 집으로 미리 보냈다. ㄱ씨는 5일 후인 같은 해 8월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오랫동안 자신이 사용한 것처럼 손목에 차고 들어왔다. 해외에서 600달러를 초과하는 물품을 반입할 때는 세관에 자진신고해야 하지만 ㄱ씨는 신고하지 않았다. 인천세관은 ㄱ씨가 보낸 특송화물에 대해 X레이 검사를 하던 중 보증서와 케이스를 발견하고 2016년 4월 조사에 착수, 5월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ㄱ씨 집에서 이 시계를 찾아냈다.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ㄱ씨는 지난해 6월 말 세관에 나와 조사를 받고 시계 출처를 추궁하자 “전재만씨가 미국에서 선물로 사 준 것”이라고 진술했다. 이에 세관은 시계를 몰수 조치하고 ㄱ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ㄱ씨를 지난해 10월 약식기소했고, 같은 해 11월21일 인천지법은 ㄱ씨에게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조사당국 관계자는 “진품을 증명하는 데 보증서와 케이스는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재만씨의 명품시계 선물 주장이 알려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폐청산 이제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쳐) 최근 일본 남성들 사이에서 여성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브래지어’ 착용이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 출신의 패널들이 ‘각국 사람들이 즐기는 작...
  • 2017-05-13
  •    (흑룡강신문=하얼빈)“한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가요?” “바다는 깊지 않다. 한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바다보다 깊다.”   프랑스 쇠이출판사는 올해 1월 수많은 중국인을 감동시켰던 픽처북 ‘우리 둘의 이야기—핑루(平如)메이탕(美棠)’(약칭: ‘핑루메...
  • 2017-05-10
  • 호주 연방의회에 모유 수유 의원 첫 등장…2개월 딸에 젖먹여 지난해 허용후 첫사례…일하는 여성에 상징성 큰 역사적 순간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호주 연방의회 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본회의장에서 당당하게 모유 수유를 했다. 일하는 여성들에게는 상징성이 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호주 언론들...
  • 2017-05-10
  • 1급 시각장애인인 김형종씨가 7일 서울 등촌동 집에서 99세 치매 노모를 보살피고 있다. 최정동 기자 “어머니, 시원해요?”  “응응. 아이고, 좋아라.”  아들은 이불에 누운 노모의 팔과 다리를 연신 주물렀다. 어머니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오늘 아침에 목욕했더니 피부가 고우시네...
  • 2017-05-07
  •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술에 취해 80대 장모에게 몹쓸 짓을 하려던 인면수심의 50대 사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이현우 부장판사)는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
  • 2017-05-06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 유담 씨를 성희롱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승민 후보의 딸 유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 씨(30)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이 씨는 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유세 현장에서 유 씨와 사진을 찍으면서 유 씨...
  • 2017-05-06
  • 강아지를 품에 안은 소녀가 밝게 웃고 있다. 인민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이 강아지는 순해요. 물지 않는다고요. 제발 버리지 마세요.” 카메라를 향해 간절히 애원하는 소녀의 영상이 네티즌들을 감동시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치원에 몰래 데려온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선생님께 울먹이...
  • 2017-05-04
  • Stoney brook medicine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선천적 기형을 가진 세쌍둥이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해맑은 미소를 선보였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엄청난 확률로 같은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세쌍둥이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잭슨 ...
  • 2017-05-04
  •     ▲ 왼쪽은 수술받기 3년 전, 오른쪽은 수술 받은 후의 모습. (사진=더썬)   사람들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있는 동경의 대상을 닮기 위해 노력하곤 한다. 반면 상상 속의 인물이 되고 싶은 이 남성의 열망은 다소 비범하기까지 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썬 등 외신은 판타지 장르 열...
  • 2017-05-04
  •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서 소변을 보던 여성 때문에 큰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는 한 운전자의 사연이 화제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서 소변보는 여자’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연휴를 보내러 공항으로 가던 길이라고 ...
  • 2017-05-04
  • 사람을 4가지의 혈액형으로 분류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이 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구별하기도 한다.   혈액형과 이혼 사이의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온리-유와 비에나래 설문 결과 혈액형별 인구비율 대비 이혼비율이 가장 높은 혈액형은 남녀 모두 O형이...
  • 2017-05-04
  • /밀리터리 리뷰 4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사진병으로 복무하던 한 여군이 포탄에 맞아 숨지기 직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BBC방송은 3일(현지 시각) 힐다 클레이튼 상병이 지난 2013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훈련 도중 오발 사고로 숨지기 직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미 육군이 펴내는 잡지 밀리터리...
  • 2017-05-04
  • /인터넷 캡처 몸매 사진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인스타그램에서 퇴출당한 모델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유타 주 출신의 여성 모델 엘르 존슨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인스타그램 지침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강제 폐쇄됐다. 이에 대해 존슨은 “인스타그램은 노출 사진 금지 기...
  • 2017-05-04
  • 자신의 딸을 상습적으로 때려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엄마 박모씨가 지난해 2월 경기 광주시의 한 야산에서 현장검증을 마친 뒤 내려오고 있다.© News1 박정호 기자 대법, 엄마측 심신미약 주장 인정하고 5년 감형 집주인에겐 "부인과 변명 일관한다"며 원심대로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친딸...
  • 2017-04-28
  • [사진=휘트니 메이어 페이스북] "쌍둥이 언니는 백인, 동생은 흑인"  미국에서 1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나 화제를 모은 인종이 다른 쌍둥이 자매가 첫 돌을 맞이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미 ABC뉴스 등은 일리노이주 퀸시에 살고있는 흑백 쌍둥이 칼라니와 자라니 자매가...
  • 2017-04-27
  •   영국 Daily Mail 22살 젊은 아빠는 딸을 성폭행해 결국 죽게 만들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동학대 및 살해혐의로 법정에 선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미시건주 잉크스터(Inkster)에 거주하는 남성 제임스 솔트마샬(James Saltmarshall, 22)은 아내가 일하러 나...
  • 2017-04-27
  • 영화 속에나 등장하는 바다 위 감옥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바다 위를 항해하는 교도소 '파나마 페이퍼스 감옥'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벨빌 건축학교를 졸업한 악셀 , 실바인, 기욤 세 명의 건축 설계사가 탈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교도소를 고...
  • 2017-04-24
  • 아름다운 죽음…마지막 소원 이룬 20세 암환자 - 페이스북 스무 살밖에 안 된 한 여성 암환자가 세상을 떠난 뒤 마지막 소원을 이뤘다. 그녀의 마지막 바람은 자신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얼굴을 곱게 화장해서 장례를 치러달라는 것이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
  • 2017-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