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고생 치마 올려 허벅지에 ‘사랑해’ 쓴 체육교사, 상습 성희롱 혐의 받자 한 말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2일 02시45분    조회:27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자 20~40여명을 성희롱했다고 추정되는 전북 부안의 한 여고 체육교사. 그는 여고생의 치마를 들어올려 허벅지에 ‘사랑해’라고 쓰는 등 신체 부위에 손을 대는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전북 부안 한 여고에서 교사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학생들이 4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세 교정해주겠다”며 신체 접촉한
전북의 한 여고 교사,
20~40여명의 제자 상습 성희롱…
학교 측 “전혀 몰랐다”

21일 전북교육청 학생인권센터에 따르면 설문조사를 통해 피해를 주장하는 여학생이 4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 여학생들에 대한 설문과 면담 조사를 통해서다.  
 
같은 날 경찰과 이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에 체육 교사 A씨가 학생들 20여명을 성희롱했다는 취지의 민원을 냈다.  
 
학생들의 진술에 따르면 체육교사인 A씨는 자세를 교정해주겠다며 여학생들의 신체 접촉을 하고 치마를 들치는 등 성희롱을 당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학생은 “선생님 어딘가가 제 뒤랑 닿아 진짜 당황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치마를 입고 있는데 A교사가 올려서 (허벅지에) ‘사랑해’라고 썼다”고 1대1 면담에서 드러났다. 한 여고생은 방과 후 ‘나와 사귀자’는 문자메시지를 A씨로부터 받았고, 교무실에서 특정 신체 부위에 손을 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DA 300

 
A씨는 이날 학생인권센터 조사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도 A씨는 “아이들과 좀 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랬다”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불거지자 체육교사 A씨는 지난 5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인권센터는 다음달 초 열리는 학생인권심의위원회에서 A씨 행위에 대한 처벌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21일) 학생을 만나 피해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A씨를 상대로 성추행과 성희롱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씨가 장기간 학생들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작 학교는 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은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 학교에는 학생들이 고충을 상담할 전문교사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민원을 받은 교육지원청이 학교로 통보하기까지 이 사실을 몰랐다”며 “사실상 학생들이 학교에 말하지 않는 이상 모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여고생 치마 올려 허벅지에 ‘사랑해’ 쓴 체육교사, 상습 성희롱 혐의 받자 한 말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he West Australian 캡쳐] 분만이 너무 빠르게 진행된 호주의 한 임신부가 문 앞 현관에서 아기를 낳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 사는 니나 테슬(Nina Tessel)은 자신의 집 현관에서 남편의 도움을 받아 6kg에 가까운 몸무게를 가진 우량아를...
  • 2017-02-07
  •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열혈팬인 한 남성이 그녀와 같은 얼굴이 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2일(현지 시간) 전했다. 지난 1998년 17세의 나이에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
  • 2017-02-07
  • 40대 여성이 자신의 딸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후 5시29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 한 커피숍에서 김모씨(45·여)가 ㄱ씨(51)를 흉기로 찔렀다. 김씨는 그대로 달아났고, 목과 어깨 등에 3~4차례 흉기에 찔린 ㄱ씨는 112에 신고 한 ...
  • 2017-02-02
  • 귀걸이 대신 뱀을 귓불 구멍에 넣은 여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의하면, 미국 오리건 주에서 살고 있는 애슐리 씨는 귓불 구멍에 뱀을 넣어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애슐리 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애완용 뱀을 귓불 구멍에 넣었다. 애슐리 씨의 귓불 구멍은 일반인들...
  • 2017-02-02
  • 아이디어를 팔라는 ‘73억’ 제안을 거절한 소년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돈방석에 앉은 16살 영국 소년이 화제다.   이 사연의 주인공인 무하마드 알리(Mohammed Ali)는 12살 나이에 자신의 첫 사업을 시작했다. 알리...
  • 2017-01-25
  • ‘맛이 없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고춧가루를 얼굴에 맞은 그는 실명 위기에 처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음식 맛이 별로라고 불평하는 손님에 화가 난 주방장이 손님의 얼굴에 고춧가루를 뿌린 사건을 보도했다.   영국 웨일스 론다(Rhondda) 지역에 사는 데이비드 에반스(David...
  • 2017-01-25
  • 호주의 한 30대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여성’ 기네스 기록에 도전 의사를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사는 캐럴라인 아서(39)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부문 기록의 소유자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46)로 1...
  • 2017-01-25
  • 쌀을 훔쳐 먹던 쥐가 잡혀 ‘공개 망신' 당하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SNS) 등에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SNS에 '쥐의 공개 처형'이란 글과 함께 사지가 줄에 묶여 올짝달싹 못하는 쥐의 모습이 사진으로 올라왔다.   사진은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 있는 한 식...
  • 2017-01-25
  • 사진=데일리메일   [한국스포츠경제 이석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별장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트럼프의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위치한 마라라고 리조트 사진을 공개했다.   트럼프는 1985년 이 리조트를 1,000만 달러(한화 약 118억원)에 인수했다. 트럼프는 이 곳에서 주로 휴가...
  • 2017-01-25
  • 시체와 자랑스럽게 셀카를 찍은 의사들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의사들이 시체를 해부하면서 시체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논란이 된 사건을 보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의 응급의학연구소(Research Institute of Emergency Medici...
  • 2017-01-25
  • 두 딸과 나란히 서면 누가 딸이고 엄마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미모와 젊음을 과시하는 한 여성이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나탈리 씨와 두 딸.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시드니에 사는 나탈리 워델(45)씨를 소개하며 그녀는 방부제를 먹고 산다는 우스갯소리를 덧붙였다.   여성이...
  • 2017-01-24
  • 뉴욕 경찰서의 한 여성이 깜짝 놀랄만한 이중 생활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뉴욕에서 경찰로 일하고 있는 여경 '사만다 세풀베다'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풀베다는 지난 201년부터 경찰로 근무했으며 현재 뉴욕 주 프리포트 경찰서에서 ...
  • 2017-01-24
  • [스포츠서울] 단 한 발로 세 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한 저격수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육군 특수부대 SAS 저격수가 단 한 번의 총격으로 3명의 IS 대원들을 사살했다.   지난 11월 SAS 대원들은 이라크 북부의 한 마을에서 비밀리에 정보를 수집하는 작전...
  • 2017-01-24
  • [사진 칸카오시아오시 캡처] 좌변기에 라면을 먹으려고 시도하는 미국 소녀의 사진이 중국에서 화제다. 중국 매체 칸카오시아오시는 22일 좌변기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미국 소녀 사진을 게재했다. 칸카오시아오시는 해외 매체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미국 워싱턴에 사는 19세 소녀가 생일 파티에 참석해 라면을 좌변기에서...
  • 2017-01-24
  • 인도의 한 마을에서 재산 문제로 말다툼 벌이던 동생에게 형이 화살을 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알리라즈퍼에 사는 만시야 마라이(24)가 최근 형이 쏜 화살에 맞아 인도르의 한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인도르는 알리라즈퍼에서...
  • 2017-01-24
  • 이 남자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바늘을 잡았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아이오와 주립 대학에 재학 중인 남성 조엘 린크(Joel Lynch)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조엘은 여자친구 캐롤리나(aroline)에게 프러포즈를 위해 고민하던 중 기발한 이벤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 2017-01-23
  • 여성의 적은 정말 여성일까요?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 사는 젊은 여성 티엔(Tian)이 성형수술로 예뻐진 얼굴 탓에 절친인 친구 후(Hu)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약 6만 위안(한화 약 1천29만 원)의 거액을 들여 얼굴 성형수술을 한 티엔. 수술로...
  • 2017-01-23
  • 데일리메일 캡처   미국의 한 여성이 약혼반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약혼남을 각목으로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엔레뷔 히나욘 벤데조(Enrevie Hinayon Bendejo·25)라는 여성이 자신의 약혼남을 각목으로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폭...
  • 2017-01-23
  •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핸드폰 카메라 플래시에 장시간 노출돼 실명된 생후 3개월 아기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14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생후 3개월 아기가 핸드폰 카메라 플래시 때문에 실명했다. 부모의 친구가 플래시를 켠 걸 깜빡하고 아이의 눈 25㎝ 앞에 핸드폰을 방치...
  • 2017-01-23
  • [스포츠서울] 이란은 여성 보디빌더가 살기 힘든 나라인가보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는 이란 지역 매체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여성 보디빌더가 온라인에 '반 이슬람 율법'에 해당되는 사진을 게재한 이유로 처벌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한 여성 보디빌더...
  • 2017-0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