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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산서 상경한 모친과 청와대서 차례 지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4일 23시07분    조회: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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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과 어머니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에서 상경한 모친·가족과 함께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냈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차례를 지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며 정국 구상을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는 지난 여름 청와대를 찾은 문 대통령의 모친과 청와대 본관을 구경시켜주는 문 대통령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주영훈 경호처장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가위가 다가온다. 올 한가위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함께 즐거우면 좋겠다"며 추석 인사를 건넸다. 

또 지난 2일 문 대통령은 일일 교통 통신원으로 변신해 귀성객에게 교통정보를 안내하고 남극과학기지·서해5도 특별경비단·다산콜센터·경찰지구대·독도경비대 등 연휴 당직자 12명에게 깜짝 격려 전화를 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26일 인천 종합어시장을 찾아 "부산에 계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족과 제사를 지내기 위해 생선과 해물을 사러 왔다"며 장을 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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