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환경 오염의 주범 '플라스틱' 먹어치우는 생명체가 발견됐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17일 10시17분    조회:40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gettyimagesKorea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먹어치우며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해줄 생명체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에서 발견된 플라스틱을 먹는 심해 생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마리아나 해구 근처의 수심 7마일(약 11km) 지점에서 학계에 보고된 적 없는 특이 생명체를 발견했다.

 

인사이트(좌) Alan Jamieson, (우) gettyimagesBank

 

해당 생물은 새우, 게 등과 유사한 갑각류의 일종으로 배 속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연구에 따르면 이 생물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주식으로 먹는데 나일론, 폴리에틸렌, 폴리 비닐, 심지어 PVC 성분까지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캐슬 대학 알란 자미에슨(Alan Jamieson)은 "플라스틱을 먹는 생물은 처음 발견됐다"라며 "실험 결과 플라스틱의 주성분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심해에 서식하는 탓에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 맞게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Martin Harvey

 

연구진은 해당 생물을 환경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로 보고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쿤밍생물학연구소와 세계농임업센터는 공동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곰팡이균 '아스퍼길루스 투빈젠시스(Aspergillus tubingensis)'를 발견하기도 했다.

 

이렇듯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 시중 판매되는 소금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 만큼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인사이트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한낮에 지하철역에서 여대생들이 염산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프랑스를 여행하던 중 지하철역에서 여대생 네 명이 염산 테러를 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경 미국 보스턴 대학의 교환학생인 코트니 시버링(Courtney Siverling), 샬롯 카프만(Charlo...
  • 2017-09-18
  •   15일 오전 8시 20분쯤(현지 시각) 영국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서 사제 폭발물이 폭발한 직후 시민들이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영국《데일리메일》 15일 오전 8시 20분쯤(현지 시각) 영국 런던 남서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고 16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BBC》 등 영국 언...
  • 2017-09-18
  • '세계 최장수 고양이'로 유명세를 탔던 고양이 넛멕이 32살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람 나이로 치면 무려 '144세'라는 할아버지 고양이 넛멕(Nutmeg)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영국 뉴캐슬어폰타인(Newcastle upon Tyne)에 살고 있던 고양이 넛멕은 올해 32살...
  • 2017-09-18
  • 아르헨티나의 한 젊은 부부가 1928년도에 나온 낡은 차 한 대를 끌고, 지난 2000년 세계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17년. 그새 저마다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는 4명이 됐고, 차의 ‘나이’는 아흔살이 됐다. 일반인에게는 ‘꿈’만 이런 세계 여행으로 그동안 다섯개 대륙의 73개국을 방문한 이 부부와...
  • 2017-09-15
  • 투신 자살을 하려던 중학생을 극적으로 구출한 교장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13일 상하이스트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 10일 구이저우성 두윈시에서 있었던 한 여중생의 자살 시도 소동 영상을 소개했다. 사건 당시 여학생은 17층 건물 옥상의 콘크리트 난간 위로 올라가 당장이라도...
  • 2017-09-14
  • 호랑이 한 마리가 강아지에게 맥을 추리지 못했다. 한 사진 공유 SNS에서 화제를 모은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호랑이의 목줄을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호랑이는 강아지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끌려가고 있을 뿐이다. 앞발을 올려 반항을 하려고 하는 듯 보이지만, 강아지는 개의치 않고 있다. 사진을...
  • 2017-09-14
  • 일곱 딸을 둔 국내의 한 부부가 은밀한 거래로 아들을 사들이려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현재 법의 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지난 13일 상해일보에 따르면 광동성 산두시 출신의 한 부부가 암시장에서 남자아기를 사들이려다가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최근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심...
  • 2017-09-14
  • 음주운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리운전기사가 가게 문 앞에 주차한 탓에 30㎝를 운전한 40대 남성이 음주운전 혐의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허정룡 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화물차 운전사 A(48)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 2017-09-14
  • 자신의 소년팬 브래들리 로어리에 대한 심경을 전한 축구선수 저메인 데포. 출처=iTV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저메인 데포가 “선더랜드 시절 자신의 팬이었던 ‘브래들리 로어리’(6)에 대한 그리움에 경기 중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저메인 데포는 지난 13일 영국...
  • 2017-09-14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나이 카를로스 테베스(33·상하이 선화)를 이제 '뚱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우 진구이 상하이 선화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 테베스가 과체중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테베스는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
  • 2017-09-14
  •   사고로 죽은 딸의 폐를 기증받은 여성의 '숨소리'를 들은 엄마는 겨우 가슴에 묻어뒀던 딸 생각에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장기기증을 한 가족과 그 수혜자가 만나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전하는 가슴 뭉클한 순간을 공개했...
  • 2017-09-14
  • 올해 18세의 청년이 벨기에 무스크론시의 시장을 공동묘지에서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올해 18세의 네이선 듀퐁첼이 무스크론 시장 알프레드 가덴(71)의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듀퐁첼은 자신의 아버지가 공공부문 일자리를 잃고 지난 2015년에 자살했다며 이는...
  • 2017-09-13
  • 러시아 여성이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로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 등은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와 '세상에서 가장 키 큰 모델'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러시아 여성 예카테리나 리시나(29)를 소개했다. 펜자에 거주하는 리시나의 키는 206cm(205.75cm), 다리 길이...
  • 2017-09-13
  • 원숭이들이 호랑이 울음소리에 놀라 심장마비로 단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랑이의 '으르렁'거리는 울음소리 때문에 단체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인도의 한 숲에서 열두 마리의 원숭이 사체가 발견되자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당황스러워했다.   ...
  • 2017-09-13
  • 허리케인 '어마(Irma)'가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가운데 동물들도 안전한 곳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9월 10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숙박 중인 한 손님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메리어트 호텔 22층에 투숙 중인 ...
  • 2017-09-13
  • 핫도그를 먹던 9세 소년이 심장마비로 죽을 뻔하다가 겨우 살아났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터키 이스탄불에 살고 있는 9세 소년이 희귄 심장병 때문에 핫도그를 먹다가 심장마비로 숨질 뻔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소시지와 빵으로 만든 핫도그를 먹다가 심장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고, 급...
  • 2017-09-13
  • 죽은 사람이 다시 관 밖으로 나와 함께 산다면? 공포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라 상상만 해도 모골이 송연해지는데요. 실제로 죽은 사람과 함께 살고, 또 무덤에 묻은 뒤에도 조상의 시신을 매년 다시 꺼내 단장을 하고 의식을 치르는 부족이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1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네시아 토...
  • 2017-09-12
  •   [사진 시카고 트리뷴 트위터]  미국 시카고의 한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사라진 10대 여성이 호텔 식당 내 대형 냉동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인근 로즈몬트 시의 크라운 플라...
  • 2017-09-12
  •   [사진 NHK 캡처]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에 있는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현장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접근제한구역으로 알려졌다.   DA 300   11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나리타공항 제2 여객터미널 64번 탑승구 인근의 빌딩 지붕에서 20~30대...
  • 2017-09-12
  • 영국의 한 여성이 계속 몸이 불어나자, 하루 1000칼로리의 음식만 먹으면서 체중 감량에 매달렸다. 그런데도 의사는 “몰래 폭식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고. 결국 18개월 만에 체중이 76kg이 추가로 불어 170kg에 육박하는 고도비만이 되고서야, 병원 측은 지방 축적을 과도하게 하는 종양이 이 여성의 뇌하...
  • 2017-09-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