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디빌더 미셸 미들턴 (사진 = 인스타그램)
미모의 여성 보디빌더가 과식을 해 배가 나오더라도 5분 안에 식스팩을 장착하는 방법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2월 14일(이하 한국 시간) 기사를 통해 여성 보디빌더 미셸 미들턴이 공개한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했다.
포틀랜드 출신의 보디 빌더 미들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식을 해 배가 팽창한듯한 사진을 게시했다. 멋진 근육들이 자리 잡힌 팔과 다리에 비해 배는 비정상적일만큼 크게 부풀어올라 있었다.
미들턴이 공개한 복부가 팽창된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이후 10분도 채 되지 않아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미들턴이 이전의 완벽했던 식스팩을 다시 되찾은 것이다. 미들턴의 팔로워들은 마치 마법같은 변화에 비법을 물어봤고 미들턴은 단 몇 분만에 복근을 되찾은 비결을 밝혔다.
몇 분 뒤 다시 업로드한 복근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그녀의 비결은 바로 포드맵(FODMAP)다이어트. 포드맵 다이어트란 고포드맵 음식을 피하는 식단으로 구성된다. 포드맵이 높은 음식들은 장내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서 삼투압을 높임으로써 물의 이동을 저류시키고 장 운동을 향진시켜 설사 또는 복통을 유발한다. 또한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돼 가스를 만들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 복통, 장내 가스를 유발한다. 따라서 고포드맵 음식을 피하면 복부 비만에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에게 매우 좋다.
보디빌더 미셸 미들턴 (사진 = 인스타그램)
미들턴의 주장에 따르면 과식을 하거나 식단을 지키지 않아 배가 나오고 복부가 팽창돼더라도 오랜시간 포드맵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 단 몇 분만에 원래의 식스팩을 되찾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20kg 이상 감량한 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전문 보디 빌더가 된 미들턴은 이후 근육량을 위해 포드맵 식단을 시작하게 됐고 놀라운 효과를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들턴은 자신이 식단만으로 복근을 되돌린 것은 아니며 꾸준한 운동이 바탕이 돼야한다며 강조했다.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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