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고 경매가 5000억원 다빈치 그림, 경매 전 ‘수정’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26일 09시33분    조회:20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

경매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수 초상화 ‘살바토르 문디’에서 ‘리터칭’(수정) 흔적이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세주’라는 뜻의 이 작품은 지난달 15일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 5000만 달러, 한화로 약 4971억 원에 낙찰됐다. 엄청난 기록을 세운 경매의 낙찰자가 다름 아닌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관심이 쏠렸었다.

현존하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살바토르 문디’에서 리터칭의 흔적을 발견한 것은 독일의 예술품 전문가인 마틴 프래쳐다.

그는 2011~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회에서 공개됐던 ‘살바토르 문디’의 작품 사진과 크리스티 경매에 나왔던 작품의 사진을 비교한 결과, 그림 속 예수의 왼쪽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 부분의 주름이 달라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프래쳐는 미술품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인 ‘아트워치’(Artwatch) 영국지사 관계자에게 곧바로 이 소식을 알렸다.

아트워치 관계자가 살펴본 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지난 달 경매에 나온 작품과 2011년 런던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은 완전히 같다고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물론 해당 작품이 런던 박물관에 전시되기 전 대대적은 복원작업이 있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이후 ‘세기의 경매’가 열리기 전 원작이 달라질 정도의 리터칭 과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경매를 담당했던 크리스티의 대변인은 “해당 작품이 경매에 나가기 전 재복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작품을 담은 두 사진에서 차이가 발생한 것은 작품의 세척 및 보존과 건조 과정에서 생긴 자연스러운 부산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티 측은 경매 낙찰자 측에 경매 전 있었던 재복원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런던대학교 워버그 연구소의 한 전문가는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림이 달라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 사실 때문에 4억 5000만 달러의 경매가는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걸작 ‘살바토르 문디’를 확보했다”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현재 대여 중인 다빈치의 또 다른 걸작 ‘라 벨 페로니에르’와 함께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베로나 씨 소셜미디어 게시물     결혼을 앞둔 한 커플이 10년 전, 서로를 알지 못했을 때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사실이 사진으로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코소보 출신인 베로나 콜리키(Verona Koliqi·여)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
  • 2017-12-20
  • Polina Kefer - 최근 러시아 첼랴빈스크 주의 한 동물보호소에 곰의 얼굴을 가진 개 모습. 러시아에서 곰을 닮은 개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러시아 첼랴빈스크 주의 한 동물보호소에 보내진 곰의 얼굴을 가진 개에 대해 보도했다. 러시아말로 메드베트(Medved: 곰)과...
  • 2017-12-19
  • YouTube 'Barcroft TV'   다리 길이만 무려 126cm인 유명 모델의 과거 어두웠던 아픔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여성 홀리 버트(Holly Burt)의 사연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던 홀리는 ...
  • 2017-12-19
  •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한 미스 이라크가 미스 이스라엘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가족이 미국으로 피신하는 변을 당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스 이라크 사라 이단(사진 오른쪽)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참가했을 때 미스 이스라엘 아다르 간델...
  • 2017-12-19
  • 레베카 베철러 (사진 = 인스타그램)    '너무 예쁜 외모'때문에 남자친구를 범죄자로 만든 여성 치어리더가 법정에 섰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2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전 남자친구가 신용사기를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린 치어리더 레베카 베철러에...
  • 2017-12-19
  • [사진=엘리자 커비 인스타그램] 1년새 두 번의 출산으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여성을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이 소개했다.  호주 시드니에 살고있는 엘리자 커비(28)는 지난 2016년 1월 첫 딸 찰리를 품에 안았다.  그런데 6주 만에 깜짝 놀랄 소식이 날아들었다. 그가 또다시 임신을 한 것이다. 게다...
  • 2017-12-19
  • 이름은 렐레 폰스. 베네수엘라 출신의 미국인으로 현재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인터넷 스타다. 인스타그램의 팔로워가 2천만명이 넘는다. SNS 거물 중의 거물이다. 그녀의 무기는 아름다운 외모다. 밝고 즐거운 일상을 담은 사진이 네티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렐레 폰스의 또 다른 매력은 솔직...
  • 2017-12-19
  • 질병관리본부, 혈액배양검사 중간결과 발표…"시트로박터 프룬디 검출" "항생제 내성 의심되나 사망 직접 관련성 단정할 수 없어…추가조사중"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의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
  • 2017-12-18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평창 올림픽 롱패딩 대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롱패딩이 겨울 필수템으로 대유행 중이다.   그런데 일부 일본 누리꾼들이 한국 롱패딩 유행을 보고 "개발도상국에 어울리는 유행이다. 촌스럽다" 등 폄하 발언을 퍼부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과연 패...
  • 2017-12-18
  • Robert Hoge   외모 때문에 친부모마저 버리려 했던 아이. 그는 이제 전 세계인에게 존경받는 '멘토'가 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에서 태어나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아이'로 유명했던 로버트 호지(Robert Hoge, 44)의 근황을 전했다.   로버트는 지난 1973년 얼굴에 종양...
  • 2017-12-18
  • ViralPress / Perilajiv Famecev youtube - 지난 12일 태국 남부 파탈룽 주의 한 얕은 늪에서 200kg짜리 메콩 자이언트 메기가 발견된 모습.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진 거대 메기가 태국에서 잡혀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 태국 남부 파탈룽 주의 한 얕은 늪에서 200kg짜...
  • 2017-12-18
  • 인도 출신의 임산부가 영어실력이 너무 좋아 스코틀랜드 남편과 영국에 입국하는 것을 거부당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 린톨(22)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남편 앤드류 바비와 함께 살고 있어 아이엘츠(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시험에 합격했음에도 불...
  • 2017-12-18
  • Guangdong Television Station   평소 코에 돋아난 여드름이나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내는 습관은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에 사는 소녀 샤오 메이(Xiao Mei, 10)가 코에 난 블랙헤드를 잘못 짰다가 뇌수술까지 받게됐다고 보도했다.   광저우시...
  • 2017-12-18
  • [사진=안나 파베가 인스타그램]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완성형' 미모로 인스타그램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러시아 소녀가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살고있는 8살 소녀 안나 파베가를 소개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인형같다는 칭찬을 듣곤...
  • 2017-12-18
  • 모란시장 10년지기 생매장 사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외로움 나누며 절친돼 남편과 별거 중인 범인 약간 어눌했던 피해자 자매처럼 챙겨주고 따라 사이가 틀어진 이유   피해자의 집에 도둑잡고 보니 '친한 언니' 무마 원했지만 벌금형, 범인 "배신감 들었다" 별거 남편과 간통 유도 꼬투리 잡아 협박...
  • 2017-12-17
  • 대법, 이례적 중형 확정 8000억 희사한 이종환 회장에게 50대 "평생 횡령" 등 허위주장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이종환(95·사진) 삼영화학 명예회장을 비난하는 글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이모(56)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의 ...
  • 2017-12-17
  • [연합뉴스]   거실에 누워 잠들어 있는 19세 친딸을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아버지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법정에서 ‘강간이 아닌 근친상간’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제주지법 형사2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
  • 2017-12-17
  • 적대적 관계에 있는 이라크와 이스라엘의 미녀가 함께 찍은 사진은 미스 이라크를 국외로 떠나도록 내몰았다. 지난 달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참가자 ‘미스 이라크’가 ‘미스 이스라엘’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그녀의 가족들이 살해 협박을 비롯해 망명을 강요 받았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 2017-12-16
  • 철도 길에서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는 인도네시아 소녀들. 출처=데일리메일 10대 소녀가 친구들과 함께 철도 길에서 셀프카메라를 찍다 달리는 기차에 부상을 입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출신 엘리 하야티(16)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다 달리는 기차에 머리를 다쳤다고 보도했다. 당...
  • 2017-12-15
  • 여성 보디빌더 미셸 미들턴 (사진 = 인스타그램) 미모의 여성 보디빌더가 과식을 해 배가 나오더라도 5분 안에 식스팩을 장착하는 방법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2월 14일(이하 한국 시간) 기사를 통해 여성 보디빌더 미셸 미들턴이 공개한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 2017-12-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