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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지 '10일째' 되던 날 관 속에서 갓난아기 '출산'한 엄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2일 22시31분    조회: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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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죽어서도 아기를 세상에 내보내고 싶다는 엄마의 간절한 바람 때문이었을까.

 

  •  

숨진 산모가 사망한 지 10일째에 아기를 세상 밖으로 내보낸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후 10일 뒤 임신 중이던 아이를 낳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동부 지방에 사는 임신부 놈벨리소 므도이(Nomverliso Mdoyi, 33)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치료를 받던 놈벨리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결국 숨지고 말았다. 

 

놈벨리소의 시신은 장례식을 치를 때까지 근처 시신보관소에 보관됐다.

 

10일 후,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놈벨리소의 관에 찾아간 가족들과 시신 보관소 직원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관에 누워있는 놈벨리소의 다리 사이에는 죽어 있는 작은 아기가 누워 있었다.

 

만삭의 몸으로 숨졌던 놈벨리소가 배 속 아기를 밖으로 내보낸 것이다.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이미 슬픔으로 가득 차 있던 가족들은 엄마가 죽고 나서야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아기를 보며 다시 한번 눈물지어야 했다.

 

놈벨리소의 노모는 "나는 의학적 지식이 없어서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이해할 수 없다"며 "죽은 여성이 출산하는 게 가능한 일인지 물어봐 달라"고 호소했다.

 

설명에 의하면 산모가 사후에 아기를 낳는 현상을 사후분만(死後分娩) 혹은 시체분만이라고 이른다.

 

이는 사후 자궁 근육이 수축되거나 또는 자궁강 내의 부패 가스에 의해 배 속 태아가 밀려 나오는 것을 뜻한다.

 

가족들은 놈벨리소의 시신과 아기를 함께 화장하고 관에 안치하며 천국에서도 모자가 함께하기를 기도했다.

 

한편, 매체는 놈벨리소가 숨지기 전에 아기를 구할 다른 방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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