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헤일리 “트럼프와 불륜? 모욕적이고 역겹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9일 10시55분    조회:27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염과 분노’ 저자 주장에 발끈… 트럼프 측근인 美 카지노 재벌
성추문에 공화당 재무위원장 사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측근이 또다시 성추문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인사 중 한 명인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의 불륜설이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뒷이야기를 다뤄 미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책 ‘화염과 분노’의 저자 마이클 울프는 지난주 HBO방송의 토크쇼에 출연해 두 사람이 불륜 관계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불륜 관계에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눈치 빠른 독자라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내가 지금 이야기해 줬으니 나중에 해당 단락을 읽으면 ‘찾았다’라고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에는 불륜 대상이 헤일리 대사라는 주장이 퍼져 나갔다.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헤일리와 사적인 시간을 눈에 띄게 많이 보냈으며, 헤일리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준비시켜 왔다”는 구절을 근거로 든 것이다. 

헤일리 대사는 발끈하고 나섰다. 그는 27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과의 인터뷰에서 “에어포스원에 한 번밖에 타지 않았으며 탑승했을 당시 방 안에는 트럼프 대통령 말고도 여러 사람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또 “단 한 번도 대통령과 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고, 그와 단둘이 있었던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공한 여성에게 가해지는 공격 양상과 비슷하다. 너무나 모욕적이고 역겹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카지노 재벌인 스티브 윈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재무위원장(76)이 성추문에 연루돼 27일 사임했다. 윈은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의 윈(Wynn) 호텔을 비롯해 수십 개의 대형 카지노를 소유하고 있으며 24억 달러(약 2조5500억 원)의 자산을 갖고 있다. 2016년 대선 이후 재무위원장을 맡은 뒤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며 공화당의 돈줄을 쥐고 있던 인물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윈이 그의 카지노에서 근무한 직원 수십 명을 성폭행·성추행했다”며 “2005년에는 카지노에서 근무했던 손톱관리사를 성폭행하고 750만 달러(약 80억 원)를 줬다”고 보도했다. 윈은 “터무니없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지만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한 일을 분산시킬 수 없다”는 성명과 함께 사퇴했다. ‘윈 리조트’ 주가는 WSJ 보도 이후 10%가 떨어졌다. 1200만 주를 보유한 윈 자신도 2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봤다. 

동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 12m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뒤 생존율 1%를 뚫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냔지(2)의 최근 모습 추락사고로 생존율 1%의 생사기로에 섰던 어린 아이가 기적적으로 부모 품에 돌아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런던에 사는 안와르 냔지는 생후 11개월 무렵 높이 12m의 아파트 4층 난간...
  • 2018-10-03
  •     (흑룡강신문=하얼빈)영국의 한 로인이 102세 생일을 실내 스카이다이빙(室内跳伞)으로 자축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의 하트퍼드셔 주에 사는 에바 루이스 로인은 생일을 맞아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장을 찾아 모험을 즐겼다고 BBC와 이브닝스탠더드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체험장에는 아...
  • 2018-09-28
  • "로맨스 소설 작가로서, 나는 살인을 생각하며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가 결국은 (살인 후 받게 될) 경찰 조사 과정까지 떠올리게 된다." 소설 속 한 구절을 실행에 옮긴 작가가 있다. 그것도 27년간 자신과 함께 산 남편을 죽이면서 말이다. 12일(현지 시각) CNN, 워싱턴포스트 등은 로맨스 소설 ‘당신의 남편...
  • 2018-09-13
  • 중국 청두시 솽류구 승리진(成都市双流区胜利镇)에 거주하는 주정씨(朱郑氏) 할머니의 118번째 생일 잔치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날 잔치에는 90여명에 이르는 6세대 자손들이 모두 모였다.   1900년에 태어나 올해 118세인 주정씨 할머니는 자녀가 5명이다. 그 중 아들 2명과 딸 2명이 아직 살아있다.  ...
  • 2018-09-13
  •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부부가 짜고 지인을 유혹해 불륜을 저지르게 한 뒤 수억원을 뜯어낸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A씨(37)를 구속하고 아내 B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최근까지 지인 C씨(48)를 협박해 2억원을 뜯어...
  • 2018-09-10
  • 게티이미지뱅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엄마 곁에는 세 살 난 딸이 있었다. 아이는 사흘간 빵과 버터를 먹으려 살아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 웨일스 출신 두 아이 엄마 에이미 루이즈 에반스(28)가 4월 7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신문이 보도했다.  집 안에는 세 살난 ...
  • 2018-09-10
  • 경찰, 외부침입 흔적 없는 점 등을 추궁한 끝에 자백 받아내 [제작 이태호] 80대 남편 본처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70대 할머니 체포 경찰, 외부침입 흔적 없는 점 등을 추궁한 끝에 자백 받아내 (태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후 수십 년간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한 80대 본처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
  • 2018-09-09
  • "이거 무서워서 어디 잠이나 자겠어요. 오늘은 집에 못 들어갈 것 같아요." 7일 새벽 2시.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전날 오후 11시쯤 "우르르 쾅"하는 천둥소리가 들리더니,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단설 유치원 건물이 순식간에 한쪽으로 기울면서 붕괴한 것. 동네 주민 김경...
  • 2018-09-07
  • 사진=NTDTV 엄마가 스마트폰에 한 눈을 판 사이, 물놀이 중이던 한 살된 여아가 수영장 물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더선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중국 방송사 NTDTV 보도를 인용해 중국 푸젠성의 한 유아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
  • 2018-09-03
  • 31일(현지시간) 하와이행 하와이안 항공 여객기 안에서 후추 스프레이가 갑자기 분사돼 소동이 벌어졌다. 승객 니컬러스 안드레이드가 찍은 당시 풍경. 왼쪽은 후추 이미지 [[AP=연합뉴스, (주)으듬지·SSG푸드마켓]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난데없이 후추 스프레...
  • 2018-09-01
  •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이 어르신, 혹시 나이가 가늠이 되시나요? 할머니의 나이는 118세로 세계 비공인 최고령입니다. 기네스북 측은 신청 없인 공식 인정이 불가능하다지만, 이곳 볼리비아에서 할머니는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데요. 이웃들이 꼽은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활발한 활동, 그리고 유기농 식품이라고 하네...
  • 2018-08-30
  • 필리핀 대표적 휴양지 세부에서 한국인이 괴한으로부터 총을 맞고 숨졌다. 올해 필리핀에서 한인이 피격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외교부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오후 6시 17분쯤 필리핀 세부시 소재 프린스코스트 모텔 2층 복도에서 한국인 이모(25)씨가 머리와 가슴, 손 등에 8발의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
  • 2018-08-27
  • 미국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한 달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채 발견된 여성. 범인은 멕시코 불법체류자로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미국에서 불법체류 중인 멕시코 남성 크리스티안 라헤나 리베라(24)가 지난달 18일 실종된 몰리 티비츠(20)를 납치해 살해한 것을 ...
  • 2018-08-24
  • 유럽의 폭염으로 스위스의 알프스 눈이 녹으며 72년 전 알프스에 추락한 비행기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15일 스위스 베르네즈 알프스의 가울리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수송기 C-53 스카이트루퍼 다코타의 잔해가 공개된 것입니다. 이 항공기는 1946년 11월 19일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중 악천후 탓에 불...
  • 2018-08-23
  • 작년 말 가족과 사고死 당한 故 커즌스 컴퍼스그룹 회장 유언대로 구호단체에 재산 넘겨 리처드 커즌스 회장   "만약 내가 두 아들과 동시에 죽는 일이 생긴다면 재산을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에 기부하겠다."   세계 최대 케이터링(식음료 출장 서비스) 업체인 영국 컴퍼스그룹을 이끌던 리처드 커즌스(Cousins&m...
  • 2018-08-23
  •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교통사고로 다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진 한 신부의 행동이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 시 와팡뎬의 한 도로에서 삼륜차와 일반 차량이 충돌, 삼륜차에 타고 있던 70대...
  • 2018-08-23
  • 일부 직원 충격으로 치료, 경찰 "상수도 시비가 원인인 듯" 동기 조사  소천면사무소 깨진 창문(봉화=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1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 창문이 깨져 있다. 이날 오전 이곳에서 70대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직원 2명이 숨졌다. 2018.8.21 suho@yna.co.kr (끝) (봉화=연합뉴스) 김효중 최...
  • 2018-08-21
  • [서울신문 나우뉴스] 엄마와 아들은 반지 대신 동일한 모양의 팔찌를 착용했다. "제 소원은 왕자님이 되어 엄마와 동화같은 결혼식을 올리는 거에요" 불치병을 앓는 7살 소년의 마지막 바람이 이루어졌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잉글랜드 링컨셔주에서 로건 마운드캐슬 모자(母子)의 가상 결혼식이 열리게 된 사...
  • 2018-08-14
  •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안후이(安徽) 황산(黄山)에서 루게릭 병에 걸린 아내를 업고 함께 등산하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지난 26일 보도했다. 남편 왕샤오민(王效民)은 5년 전부터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아내를 업고 중국 장난(江南), 시장(西藏) 등 각 지역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
  • 2018-07-28
  • 몸 불편한 남편 떠날수 없어…  西일본 폭우 안타까운 희생 7일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 쏟아진 폭우로 집 안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와중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남편 니시하라 도시노부 씨를 지켜주었던 아내 니시하라 아키코 씨. 유족 제공   ‘오후 3시 20분.’ 폭우가 덮쳤던 7월 7일...
  • 2018-07-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