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어린 딸 물에 빠져 허우적 댈 때 母는 스마트폰 만…결국 의식 불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3일 21시34분    조회:27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NTDTV

엄마가 스마트폰에 한 눈을 판 사이, 물놀이 중이던 한 살된 여아가 수영장 물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더선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중국 방송사 NTDTV 보도를 인용해 중국 푸젠성의 한 유아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발생한 이 사고는 최근 당시 상황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3분 가량의 CCTV 영상에는 사고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다.

영상에 따르면 실내에 설치된 풀장 안에는 A 씨의 딸과 또 다른 남자 아이가 튜브를 탄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것을 보고있던 A 씨는 이내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낸 뒤 화면에 집중했다.  

그러나 그 때 A 씨의 딸이 타고 있던 튜브가 갑자기 뒤집어지면서, 아이는 그대로 물 속으로 빠졌다. 


하지만 A 씨는 딸이 물에 빠진 줄도 모른채 스마트폰 화면에만 집중했다. 눈 앞에서 위급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음에도 A 씨는 아무것도 모른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듯 휴대전화에 몰두했다.

A 씨는 약 1분 30초 간 고개 한번 들지 않고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봤다. 물놀이 중이던 남자 아이가 위험을 감지한듯 A 씨에게 다가가 그의 팔을 붙잡자 A 씨는 그제서야 물에 빠진 딸을 발견했다. 
놀란 A 씨는 곧바로 딸을 물 속에서 꺼냈고, 잠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듯 하더니 아이를 눕힌채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아이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호흡은 돌아왔으나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A 씨의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아이를 죽음 직전까지 내몰았다고 비난하면서, 아이와 함께 수영장 방문 등 물놀이를 할 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