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치명적인 질병이 되살아나고 있다"…지구촌 홍역 공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19일 06시23분    조회:13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홍역 같은 치명적인 질병이 무덤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USA투데이는 최근 몇년 새 미국 내 홍역 발생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1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전 세계 홍역 발생 건수는 22만9000건으로 전년의 2배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때 미국에서 완전 퇴치 선언까지 있었지만 백신 개발(1968년) 반 세기 만에 홍역이 다시 세계인의 걱정거리가 된 것은 예방접종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예방접종률이 낮아진 이유로는 홍역 백신이 자폐증 원인이란 근거 없는 소문이 백신 반대 운동으로 이어진 점이 꼽힌다.




◆되살아난 공포… 홍역 환자 200만명 시대

WHO는 “지난해 보고된 홍역 발생 건수는 실제의 10분의 1도 안 된다”며 전 세계 홍역 환자가 2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에 홍역은 유럽에서만 전체의 3분의 1가량인 8만2596건이 보고됐다. 전년(2만5000여건)에 비해 3배 이상 늘면서 72명이 숨졌다. 수년간 이어진 러시아와의 분쟁으로 백신 공급이 어려운 우크라이나에서 5만3000여건이 보고됐다. 세르비아(5076건), 이스라엘(2919건), 프랑스(2913건), 이탈리아(2517건), 러시아(2556건), 조지아(2230건), 그리스(2193건) 등 8개국에서 2000건 이상 발생했다. 전반적으로 예방접종률이 증가했는데도 지역별 편차가 커 홍역 바이러스 유행을 막기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홍역 환자가 급증한 필리핀도 연초부터 비상이 걸렸다. 지난 5일까지 수도 마닐라의 산 라사로 병원을 찾은 홍역 환자만 1500여명인데, 이 중 1350여명이 소아·청소년과 환자였고 생후 3개월에서 4세 사이 유아 55명이 숨졌다. 지난해 필리핀 수도권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3646명으로 전년(351명)의 10배가 넘었다. 2016∼2017년 뎅기열 백신 접종 후 70명에 가까운 어린이가 숨지면서 예방접종을 꺼리는 분위기가 생긴 탓이다. 240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필리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900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홍역으로 숨졌다.
 
미국도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3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워싱턴주의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홍역은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고감염성 질병”이라며 “다른 카운티로 급속히 번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공중보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

베트남의 남부 경제도시 호찌민도 최근 홍역 환자가 급증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도 지난 2016년 홍역이 확산해 1700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14명이 숨졌다.

일본도 홍역 청정지역은 아니다. 지난해 홍역 환자가 100명을 넘어섰는데, 당시 태국을 다녀온 관광객이 홍역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오키나와현을 중심으로 4차 감염자까지 나오면서 환자가 급증했다. 




◆‘백신 거부’ 집단서 확산…‘예방접종 의무화’ 목소리 커

홍역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것은 예방접종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따른다. 미 인터넷매체 복스(VOX)는 “미국의 주들이 백신 거부를 너무 쉽게 받아들이면서 홍역이 다시 창궐했다”면서 “종교적이든 도덕적이든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것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WHO 유럽사무소도 “지난 2016년 유럽에서 홍역 발생 건수가 최근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며 예방접종 감소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일부 선진국에서는 홍역 백신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진 게 원인으로 지목됐다. WHO 고위관계자는 “홍역 백신이 자폐증의 원인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파되면서 백신 반대 운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홍역이 확산한 카자흐스탄도 일부 학부모가 자녀들의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일이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 거부의 70%는 종교적 이유, 나머지 30%는 개인적 신념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어린이 1000명 중 1∼2명이 홍역으로 숨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홍역 소멸 선언 이후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 비율이 1%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홍역은 2000년 85만건이 보고됐지만 예방접종 확대로 급격히 감소했다가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 세계 홍역 예방접종률은 85%가량인데, 백신 수급이 힘든 아프리카 등 분쟁지역에서는 지난해 70%대에 그쳤다.

홍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임신부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일본 산부인과의사회는 임신부에게 오키나와·아이치현, 태국, 필리핀,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 홍역 유행 지역 여행을 피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할 경우 예방백신을 적어도 1회 이상 접종하라고 알리고 있다. 특히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 후 출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 7∼21일간의 잠복기 이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개 회복되지만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기관지 폐렴 등의 합병증이 동반하거나 때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홍역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WHO는 “홍역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면서 “백신은 안전하고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CDC “유행 지역 여행 후 감염… 예방접종 미흡 지역 통해 확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미국 10개주에서 101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으로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조지아, 일리노이, 뉴저지, 뉴욕, 오리건, 텍사스, 워싱턴주에서 홍역이 발병했다.

미국은 지난 2010년 홍역이 완전히 퇴치됐다고 선언했지만 다시 고민에 빠졌다. 특히 지난 10년간의 발병 사례를 보면 홍역이 유행하는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을 통해 감염이 시작되고, 예방접종이 미흡한 지역을 통해 확산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CDC는 밝혔다.

지난해에는 뉴욕주와 뉴욕시, 뉴저지주에서 발생한 3건을 포함해 총 17건이 발생했다. 특히 정통 유대교 사회에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감염이 확산했다. 당시 대규모 발병이 있었던 이스라엘을 여행한 사람들이 옮긴 경우가 많았다. CDC는 “지난해 82명이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홍역을 옮겼다”며 이는 홍역 퇴치 선언 이후 가장 많은 규모라고 전했다. 




2017년 미네소타주에서만 75명이 홍역에 걸렸다. 역시 예방접종에 취약한 소말리아계 미국인 사회가 발병의 중심으로 지목됐다. 2015년에는 캘리포니아의 한 놀이공원과 연계된 대규모 홍역으로 곤욕을 치렀다. 홍역에 감염된 여행객이 이 놀이공원을 찾으면서 바이러스가 퍼져 여러 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됐다.

2014년에는 383명의 홍역 환자가 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총 23건이 발병했는데, 문명의 이기를 거부하고 사는 오하이오주의 ‘아미시’ 공동체가 주요 발병 사례였다. 2014∼2015년의 경우 필리핀에서 대규모로 발병한 홍역 바이러스가 미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분석됐다.

2011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유럽 30개 회원국 이상에서 홍역 발생이 증가했는데, 특히 프랑스에서 홍역이 대유행했다. 이 시기 미국 내 홍역 발병은 대부분 프랑스에서 넘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홍역 발병도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지역사회에서 확산된 사례가 많았다고 CDC는 전했다.

세계일보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인도 하리아나 주에서 아기를 납치한 원숭이가 포착됐다인간의 아이를 친구나 아들쯤으로 생각한 걸까. 두살배기 남아를 납치한 원숭이가 아기를 끌어안고 놓아주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인도의 한 거리에서 아기를 데리고 있는 원숭이가 목격됐다고 전했다. 인도 북부 하리아나...
  • 2019-02-15
  • 14일 숨진 모친의 회사 상속 문제로 친형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로 찔러 살해한 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어머니가 운영하던 회사 상속 문제로 친형과 다투던 중 흉기로 찔러 살해한 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공익요원 A씨(21)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nb...
  • 2019-02-15
  • 中 최대 IT기업… 4만5000명 근무  본사 48층부터 1층까지 긴 행렬   12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텐센트 본사 건물 밖에서 직원들이 회장에게 세뱃 돈을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텐센트 제공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 직원들이 마화텅(馬化騰) 회장으로부터 세뱃돈을 받으려고 밤...
  • 2019-02-14
  • 베트남 출신 팜 녹 칸과 북한 출신 이영희 씨 부부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자신의 집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27~28일)을 앞두고 30년 기다린 끝에 결혼한 조선 여성과 베트남 남성의 근황을 소개했다.&...
  • 2019-02-14
  • 중국 광둥성 서남부에 위치한 마오밍시(茂名市)에 거주하는 60대 소 씨 부부는 최근 아들과 함께 고향을 찾은 20대 여성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깜짝놀랐다. 춘제(春节) 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부부의 아들은 결혼할 사이라며 한 여성을 소개했다. 아들이 소개한 여성은 올해 24세의 대학교 3년생 류 양으로 노부부는 큰 눈의...
  • 2019-02-14
  • 최근 미국 중북부에 불어닥친 기록적인 한파가 진풍경을 만들었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사과 농장을 하는 앤드루 시에세마는 최근 자신의 사과 농장에서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다.  그가 본 것은 사과 나뭇가지 곳곳에 사과 모양을 한 투명한 얼음이 매달려있는 모습이었다....
  • 2019-02-14
  • 세뱃돈을 모아 엄마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겠다는 10살 아들의 효심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칸칸신원(看看新闻)은 지난 11일 중국 후베이성 톈먼(天门)의 한 쇼핑몰 쥬얼리샵에 나타난 모자의 사연을 전했다. 어린 남자아이가 엄마를 끌고 와 주얼리 샵 진열대 앞에 섰다. 다름 아닌 자신이 모아온 세뱃돈 880...
  • 2019-02-14
  • 자신이 클럽 ‘버닝썬’의 VIP 고객이었다고 주장하는 남성 A씨가 “직원으로부터 물뽕에 취한 여성 고객의 나체 사진을 수차례 받았다”고 13일 MBC에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평소 알고 지내던 버닝썬 직원으로부터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물뽕(GHB&mi...
  • 2019-02-14
  • 대학 입학을 앞둔 청년이 아르바이트 퇴근길에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묻지마 폭행'이 일어난 여수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9일 새벽 5시께 전남 여수시 선소로 미니스톱 앞 노상에서 20대 후반 남성 두 명이 A군(19세)을 각목으로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
  • 2019-02-14
  • "대형견 견주 측과 뒤늦게 합의했지만…말 번복해"[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경상남도 김해의 한 마을에서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던 40대 남성이 '목줄이 풀린 이웃집 대형견에게 무차별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을 개물림 사고의 피해자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2일 한 ...
  • 2019-02-14
  • 러시아 시베리아 북극권 마을에 북극곰 50여마리가 한꺼번에 난입해 '점령'하는 희귀한 사태가 벌어졌다. 마을 주민들은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민가까지 들어오는 곰들로 공포에 떨고 있다. 주민 안전을 위해 '비상령'을 발동한 당국은 유치원 놀이터 등 민가 지역에 격리담장을 치고 감시요원을 배치하는...
  • 2019-02-13
  • 중국 춘절(설날) 기간 고향 사람들에게 1200만 위안(19억8500만원) 상당의 세뱃돈을 뿌린 통 큰 기업가의 사연이 알려져 큰 화제다. 지난 9일 쓰촨성 이롱현(仪陇县) 출신의 정다칭(郑大清, 60)은 헬기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신장지역 천지그룹(天地集团)의 회장으로 알려진 그는 2006년 포브스 선정 중국 부자 146위...
  • 2019-02-13
  • 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뉴시스 육군 모 부대 소속 여성 장교가 함께 근무하는 남성 부사관에게 폭행과 막말을 한 혐의로 군 당국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근무하는 여군 A대위는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B중사에게 폭행과 폭언을 행사한 혐의로...
  • 2019-02-13
  • 폭죽 사용이 금지된 장소에서 폭죽을 터트리는 영상을 촬영하고 자신을 잡아가라며 경찰을 도발한 남성이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12일 중국 매체 IT즈자(IT之家)에 따르면 지난 4일 톈진(天津)에 거주하는 저우(周) 모씨는 자신의 위챗 모멘트(朋友圈)에 폭죽을 터트리는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빨리 날 잡으러 ...
  • 2019-02-13
  • 2005년 8월 남편이자 아빠가 아내와 세 아이를 독극물로 살해한 뒤 화재로 위장한 사건이 벌어진 대전 문화동의 당시 주택 모습. 희생자들에 대한 부검 등을 통해 결국 범인은 잡히고 범행은 낱낱이 밝혀졌다. 서중석씨 제공 2005년 8월19일 아침, 여느 날처럼 출근 전에 TV 뉴스를 보면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
  • 2019-02-12
  • 미국 플로리다에서 2살짜리 아기가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 CBS 등 현지 언론은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총을 가지고 놀던 아기가 스스로 방아쇠를 당겨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제이든 피드라(2)는 지난 9일(현지시간) 가족과 함께 찾은 친구 집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 2019-02-12
  •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달 탐사 유인우주선 '스타십'(Starship) 엔진 시험을 시작한 가운데 머스크가 달을 넘어 궁극적 목표인 화성 여행에 비용이 얼마나 들지 밝혀 관심을 끈다. 11일(현지시간) 미 IT매체 시넷(Cnet)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에서 스페이스X 캐스트로부터 ...
  • 2019-02-12
  • 고속도로 갓길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주먹다짐을 벌이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11일 중국 매체 왕이신문(网易新闻)에 따르면 교통경찰은 지난 9일 선하이(沈海) 고속도로 옌청(盐城) 구간 갓길에 차를 세우고 몸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과 이를 말리는 또 다른 두 사람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싸움...
  • 2019-02-12
  • 애미 머레이 머그샷(밀러카운티 보안관실)© 뉴스1     미국 교정당국에서 일하는 여간호사가 수감자와 결혼하기 위해 남편을 독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미주리 밀러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7일(현지시간) 애미 머레이를 남편 조수아를 살해한 혐의로 체...
  • 2019-02-12
‹처음  이전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