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징역 60년 임산부 살인자, 수감 2주만에 불치병으로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26일 08시18분    조회:8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0여년 전 임산부를 때려 숨지게 한 범인이 수감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감옥에서 사망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세인트 조셉 카운티 법원은 지난 23일(현지시간) 30여년 전 임산부 폭행치사 사건의 범인 조지 키어니(78)가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키어니는 불치병을 앓고 있었으며 심폐소생술을 하지않기로 교도소 의료진과 미리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키어니의 사체를 부검하고 그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키어니는 지난 11일 임산부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징역 60년형에 처해졌다. 1988년 당시 28세였던 미리암 라이스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그는 이미 다른 사건으로 수감 중이었으며 바바라 브루스터(56)라는 여성을 공범으로 지목했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 기소됐다.



피해자인 라이스는 1988년 6월 24일 반려견을 산책시키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그의 반려견은 다음날 구조됐지만 라이스는 나흘 후 집에서 약 3km 떨어진 세인트 조셉 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임신 4개월차로 3살된 아들이 있었던 그는 두개골 골절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해자인 키어니는 당시 조사관들에게 라이스가 살해되던 날 공범인 브루스터와 그의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우리가 캠핑을 즐기는 사이 웬 여자 한 명이 급하게 뛰어가는 것을 보았고 브루스터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그녀를 뒤쫓았다”고 진술했다.


특이점이 없어 결국 그대로 풀려난 두 사람은 이후 30년이 지나도록 죗값을 치르지 않고 있다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브루스터의 자녀 폴라 브룩스(37)와 로버트 사우스(35)의 결정적 진술로 붙잡혔다. 사우스는 경찰 조사에서 “키어니가 개를 산책시키던 라이스를 납치했다. 키어니가 밴 안으로 라이스를 밀어넣기 전 그녀의 머리를 차에 박아 기절시켰다”고 진술했다. 또 키어니가 어머니 브루스터에게 라이스를 죽이라고 소리쳤고 브루스터가 둔기로 라이스의 머리를 가격했다고 밝혔다. 사우스는 키어니에게 사실을 발설하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았고 너무 어린 나이라 두려움에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키어니가 수감 2주 만에 사망하면서 살해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개요는 미궁 속으로 빠져 버렸다. 경찰은 브루스터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과정을 수사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셔츠로 만든 원피스’의 모습이다.  어린 딸을 위해 만든 이 원피스에서는 딸을 위한 사랑, 절약 정신, 재활용 아이디어가 물씬 풍긴다, 아이의 아빠는 자신의 와이셔츠를 단지 자르기만 했을 뿐이다. 셔츠의 아래 부위를 잘라 소매만 만들었을 뿐인데, 낡은 셔츠가 어린 딸을 위한 근사한 원피스로 재탄...
  • 2014-02-07
  • 잠수함에서나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 물속에서 수면으로 올라오다가 촬영한 것 같다. 아니면 이 집은 방수가 완벽한 것인지도 모른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는 이미지는 홍수가 난 상황을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그 엄청난 수압을 유리문이 어떻게 견뎠을까. 여기여기 물이 새는 것 같지만 ...
  • 2014-02-07
  • 높은 다리 위를 흐르는 수로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영국 웨일스 북동부에 있는 폰트치실트 다리는 수로로 기능하며 디 강 위의 협곡을 가로지른다. 랭골렌 운하의 일부분이자 가장 중요한 구역이다. 높이가 38m인데 너비가 3.4m에 불과하다. 한쪽은 물이 흐리고 그 위는 작은 유람선과 카약이 지나 다니며 인도로...
  • 2014-02-06
  • 최고 시속 76킬로미터, 강철 차체, 독립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신체에 맞게 조절 가능한 페달 등을 갖춘 ‘장난감 자동차’가 나왔다. 이 자동차의 운전자는 10살 정도의 어린이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3천만 원으로, 준중형 승용차보다 비싼 수준이다. 클래식 애스턴 마틴을 축소한 듯한 모양의 이 장...
  • 2014-02-05
  • 맨홀이 없는 도시는 없지만 사진 속의 맨홀을 아주 특별해 보인다. 맨홀 뚜껑이 갈라져서 열리면 그 안에 계단이 있다. 여유롭게 걸어 들어갔다 천천히 나올 수 있으니, 작업자의 품위(?)를 지켜주는 맨홀 시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6개로 갈리는 맨홀 뚜껑과 나선형 계단 구조가 신기한 맨홀은 독일 비스바덴에 있다. 온천...
  • 2014-02-05
  • 비행기 좌석에 사람이 아닌 매가 앉아 있다? ‘비행기에 탑승한 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 이 사진은 카사블랑카에서 아부 다비로 향하는 여객기에 탑승한 이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촬영자는 비행기 오른 후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텅 빈 좌석에 사람...
  • 2014-02-05
  • 명품 핸드백을 뜯어 먹는 여자가 화제다. 금발에 반팔 셔츠 차림의 이 여성은 눈에 확 띄는 핸드백을 들고 미국 뉴욕의 지하철에 올랐다. 좌석에 앉은 이 여성의 외모와 차림새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확 들어온다. 강렬한 화장에 평범하지 않은 옷차림이 그 이유다. 여성의 옆에 앉은 남자는 슬금슬금 여자를 살핀다. 이 여...
  • 2014-02-05
  • [서울신문 나우뉴스]우울증을 앓는 19세 남성 ‘해롤드’가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80대 여성 ‘모드’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유명연극 ‘19 그리고 80’. 그런데 최근 이런 유형의 커플이 실제로 나타나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현지시간) ...
  • 2014-02-05
  • [서울신문 나우뉴스]중국 춘절(중국의 설) 특집 TV프로그램인 ‘춘완’(春晩)에 출연해 호응을 이끈 현지 유명 가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다장웨이(大張僞)는 신곡 ‘베이얼솽’(Very Cool)으로 무대에 섰는데, 문제는 이 곡의 리듬이나 안무, 심지어 무대 배경에...
  • 2014-02-05
  • 사진= 중국 웨이보    만취한 남성이 지하철안에서 자신의 집인 듯 숙면을 취하다 결국 경찰에 넘겨지는 소동이 일었다. 문제는 이 남성의 잠버릇(?) 때문이다. 중국 웨이보에 ‘술에 취해서, 정말 민망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속옷까지 탈의한 채 지하철 좌석을 침대...
  • 2014-02-05
  • 13개월 태평양 표류끝 구조 남성…"너무 멀쩡해 의심" 13개월간 태평양을 표류한 끝에 산호초에 도착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된 엘살바도르 출신 어부 호세 살바도르 알바렌가가 3일(현지시간) 마주로에서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간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경찰 보트에서 내리고 있다. ⓒAFP=뉴스1 1년 넘게 보트 하나에...
  • 2014-02-05
  • 인도 여성, 어린 딸과 함께 남편에 의해 화형…지참금 갈등 때문 ‘비극’ 지참금 갈등으로 인해 한 여성이 남편에 의해 불에 타 죽는 끔찍한 비극이 발생했다. 미국 CNN은 인도 동부 자르크한드 주의 둠카 지역에서 지난달 30일 결혼 3년차인 한 남성과 시부모가 아내(22)과 딸(1)에게 석유를 끼얹고 불을...
  • 2014-02-03
  • [서울신문 나우뉴스]내전이 한창인 시리아에서 고작 4살밖에 되지 않은 꼬마가 기관총을 들고 전쟁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년은 AK-47 총을 들기에 버거울 만큼 아직 작은 몸집이어서 받침대를 사용해 총을 고정한 채 사수로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은 이 소년이 지하디스트(ji...
  • 2014-02-01
  • 영화 '캐스트 어웨이' 스틸컷   지난 2012년 9월 보트로 멕시코를 떠나 엘살바도르로 향했던 호세 이반이라는 남성이 태평양에서 16개월 간 1만2800㎞나 표류한 끝에 마샬군도에서 구출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 인터넷판이 31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매우 야위었고 저혈압으로 힘들어 하긴 하지만 스스로 걸...
  • 2014-02-01
  • [서울신문 나우뉴스]비오는 날 나뭇잎을 우산처럼 쓰고 비를 피하는 듯한 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영국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은 ‘빨간 눈 청개구리’(red-eyed tree frogs). 이 개구리는 적이 나타났을 때 위협적으로 보이기 위한 빨간 눈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서양에서는 ...
  • 2014-01-29
  • [서울신문 나우뉴스]몸을 던져 주인을 구한 강아지가 중남미 언론에 소개됐다.  강아지는 주인이 뱀의 공격을 받게 되자 앞을 가로막고 나서 싸우다 대신 뱀에 물렸다.  작은 영웅이 탄생한 곳은 브라질 중부 고이아니아라는 곳이다.  강아지의 주인 다니엘 마르틴스(16)가 책상에 앉아 컴퓨터에 몰두해 있...
  • 2014-01-29
  • 환상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숲길이 해외 소셜 미디어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팀 버튼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숲길이라 평한다. 나무 가지들이 당장이라도 움직이며 길을 막아설 것 같다. 판타지 영화의 세트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평가다.  이것은 아일랜드 북부 앤트림 카운티 부근...
  • 2014-01-29
  • 카페 열어 전화로 음성변조 1인3역… 실체 의심한 회원 신고로 덜미 2012년 5월 회사원 A 씨(42)는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의 조건 만남 주선 카페에 접속했다. 카페에는 여성들의 나체 사진들이 올라와 있었다. A 씨가 전화해 보니 ‘지소연 매니저’라고 밝힌 여성 운영자가 친절한 목소리로...
  • 2014-01-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중국 칭다오시의 한 호수가 한순간 '핏빛'으로 물들어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중신망 등 현지 매체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시의 한 인공호수가 지난 27일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공원 관리자는 청명했던 호수물이 한순간 붉게 변했고, 수면에는 옅은 기름띠가 형성된 상태였다. 또...
  • 2014-01-29
  •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짠 옷과 모자를 본 적이 있나요? 위중구(渝中區)에 사는 퇴직 여교사인 샹런쏀(項仁憲) 씨는 11년 동안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옷 한 벌과 모자 하나를 짰다. 어제(26일) 오후 올해 60세의 샹 여사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젊었을 때 아름다웠고, 특히 윤기 흐르는 흑발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말했다....
  • 2014-0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