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길이 2m10cm 의문의 머리카락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28일 07시50분    조회:9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깨 위에 올라타는 고양이와 낚시하는 고양이.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닭들과 사랑에 빠진 고등학생. 길이만 2m10cm 의문의 머리카락. 외발자전거로 산을 타는 남자. 28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주인공들이다.

◆ 별난 냥이들

별난 고양이들을 찾아서 순간포착 제작진들이 출동했다. 대전에서 만난 첫번째 고양이는 어깨 위로 올라타는 고양이 '뽀양이'다.

주인 등만 보이면 점프해 어깨 위로 올라가 자세를 잡는 뽀양이는 어깨 위가 전용 침대라도 되는 듯 아주 편안하게 앉아있다. 주인이 공부할 때도, 설거지할 때도, 심지어 스트레칭할 때도 중심을 잘 잡는 뽀양이가 어깨 위에 올라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두번째 주인공은 낚시하는 고양이 '삐삐'다. 손잡이를 배에 밀착시킨 다음, 앞발을 이용하여 낚시대를 가지고 노는 삐삐의 모습은 영락없는 낚시꾼이다. 처음에는 그저 사람이 낚시 하는 것처럼 흔들기만 했다는데, 그랬던 녀석이 지금은 스스로 기술을 발전시켜 끝에 매달린 쥐를 낚아채기까지 한다고. 혼자 놀기의 달인 삐삐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나본다.


◆ 고등학생 애완 닭

원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별한 상대와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는 학생을 만났다. 그 상대는 가방을 열면 만날 수 있다는데, 갑자기 가방에서 나온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친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닭'이었다. 닭과 남다른 우애를 다지고 있는 고석원 군(17세)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석원 군의 집으로 가자 수많은 닭들이 그를 반긴다. 무려 30여 종 200여 마리에 달하는데, 일본의 싸움닭 샤모, 화려한 무늬의 은수남, 라이트 브라마, 실버레이스드 오핑턴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닭과 다른,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이름까지 생소한 닭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석원 군은 부화부터 품종 개량까지 책임진다고 하는데, 이런 못 말리는 닭 사랑이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어린 나이에 시골로 이사 오게 된 석원 군이 친구도 없이 외로워하자, 아버지가 오일장에서 닭을 사주었다고 한다. 이후 아픈 닭을 치료해주기 위해 인터넷 카페를 찾아보던 중, 희귀 닭들에 대해 알게 됐고 그 독특한 매력에 빠져, 지금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한다. 희귀 닭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국 안 가본 곳이 없다는 석원 군의 별난 닭 사랑을 만나본다.

◆ 귀신 머리카락 미스터리

집에서 귀신 머리카락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께름칙한 마음에 밀봉해 뒀다는 머리카락을 확인해보니 한눈에 봐도 성인남성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길이다. 정확하게 측정 해보니 무려 2m10cm에 달하는 이 머리카락은 건조기에서 꺼낸 수건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집 안의 옷을 살펴봐도 이런 실이 나올만한 곳은 없었고, 가족들뿐만 아니라 최근 집을 방문한 사람들도 모두 단발이었다는데, 정체불명의 긴 머리카락이 어디서 온 것일까.

◆ 외발자전거 산행남

어두운 밤, 밤마다 산에서 엄청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에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산을 오른 제작진 앞을 한 남자가 쏜살같이 지나쳤다. 마치 운동장을 달리듯 산을 달려 내려가는 외발자전거 탄 남자, 김일건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날이 밝고 다시 찾아간 산에서는 일건 씨의 외발자전거 산행이 계속되고 있었다. 가파른 내리막을 엄청난 속도로 내려오는가 하면, 바위, 나무뿌리 등 울퉁불퉁하고 험한 지형에도 거침없이 달린다. 다른 경력자들조차 감탄하는 일건 씨의 실력은 가히 익스트림 스포츠의 끝판왕이라 칭할만 하다.

원래는 평범한 산악자전거를 탔다는 일건 씨는 팔꿈치에 부상을 입어 손잡이를 잡을 수 없게 되자, 산악자전거의 스릴을 계속 느끼기 위해 손잡이가 없는 외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새로운 기록에 도전해보겠다며 해발 790m의 오서산 산행에 나선 일건 씨의 모습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나본다.

한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아이뉴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신문 나우뉴스]당신의 졸업앨범 속 사진을 보면 미래의 이혼 여부를 알 수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심리학과 연구팀이 졸업 앨범에 담긴 사진으로 미래의 이혼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책으로 펴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화제의 연구팀은 인디애나주에...
  • 2013-11-14
  • [서울신문 나우뉴스]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너무 열심히 치면서 소음공해를 이유로 피소돼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황당한 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곳은 스페인의 북동부에 있는 푸이스세르다. M이라고 이니셜만 공개된 이 피아니스트는 방음시설이 되어있지 않은 자택에서 피아노를 쳐 소음공해를 유발했다는 이유로 형사...
  • 2013-11-14
  • [서울신문 나우뉴스] 2013년도 미스 유니버스가 성형미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중남미 언론은 13일(현지시간) “인터넷에 올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의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터넷에는 “미스 유니버스가 얼굴에 손을 댄 게 사실이라면 몸매도 자연산이...
  • 2013-11-14
  •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가 스위스 경매에서 3150만 달러에 락찰됐다. 이 다이아몬드의 락찰자는 남성으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산으로 14.82캐럿이다. 특유의 오렌지색으로 ‘더 오렌지’로 불린다. 미국 보석학회(GIA)는 이 다이아몬드를 유색다이아몬드중 최...
  • 2013-11-14
  •   하남에 사는 140킬로그람의 비만녀 상청화는 이상형의 배우자를 찾기 위해 맞선 프로그람에 18번이나 참가했지만 마음에 드는 대상을 찾지 못했다. 2012년말 상청화는 인터넷에서 현재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되였다. 하지만 남자측 부모는 그녀가 너무 뚱뚱하다고 마음에 들지 않아했고 그녀의 부모는 남자친구가 너무...
  • 2013-11-14
  • [서울신문 나우뉴스]황당한 고독사(?)가 영국에서 발생했다. 굴뚝에 끼어 숨을 거둔 도둑의 시신이 뒤늦게 발견됐다고 데일리 미러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영국 더비에서 발생했다. 잔뜩 더러워진 굴뚝을 청소하기로 한 집주인이 대행업체를 부르면서 영원히 감춰질 뻔한 도둑의 시신이 발견됐다. 외신은 &ldquo...
  • 2013-11-13
  • [서울신문 나우뉴스]세계 최고의 올림픽 선수들의 체형을 모아놓은 사진이 해외 매체를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기반의 유명 사진작가 하워드 샤츠가 올림픽에 출전한 세계 최고 운동선수들의 몸을 촬영해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저서 ‘애슬리트’...
  • 2013-11-13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서 28살의 카나다 촬영가 Cecelia Webber은 일련의 아름다운 동물영상 합성도를 전시했다고 했다. 이런 사진들의 특별한 아름다움은 바로 수천장의 모델 라체사진으로 합성하여 만들었다는 점이다.   인민넷  
  • 2013-11-12
  •   이블린 미델톤과 그녀의 언니 이디즈 리치는 목전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쌍둥이다. 외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쌍둥이》인 영국의 이블린과 이디즈가 104세 생일을 맞이하게 되였다. 1909년 11일 15일, 스코트랜드에서 태여난 이블린과 이디즈는 이미 100여개 생일을 함께 보내왔...
  • 2013-11-12
  • [서울신문 나우뉴스]”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한 남자가 풀장 위에 떠있는 이웃집 호박 튜브와 ‘사랑’을 나누다 결국 쇠고랑을 차게됐다. 황당한 사건의 주인공은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에 사는 올해 34살의 에드윈 찰스 토버그타. 최근 현지에서 열린 재판에서 그는 공공 외설 혐의로 결국...
  • 2013-11-12
  • [서울신문 나우뉴스]머리보다 큰 종양을 가진 소년의 사연이 소개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멕시코에 사는 호세 세라노(10)는 기관지에 거대한 종양이 있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종양은 목 뿐 아니라 왼쪽 어깨까지 덮었으며, 성장을 방해하는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했다. 세라노는 이 종양 때문에 수시...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에서 납치된 여성의 가족들이 직접 납치범을 사살하는 등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州)에 거주하는 베서니 알센옥스(29)는 지난 6일 그의 전 남자 친구였던 스콧 토마스에 의해 납치되고 말았다. 스콧은 베서니...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할리우드 유명배우 미스터 T를 따라했다가 ‘보따리’ 쌀 위기에 처한 교감 선생님의 웃기힘든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필 교육위원회 측은 지역 내 메이필드 중등학교 교감인 라이오넬 클로츠를 조사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집에서 근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클로츠 교감의 사...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 20대 초반의 여자가 충격적인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가브리엘라 에르난데스 게라(22)라는 이름의 멕시코 여자는 최근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천으로 목을 맨 뒤 마지막으로 찍은 일명 셀카다. 여자는 “모두에게 작별을 고한다”는 글을 ...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직접 만든 빵을 먹지 못하는 꼬마 요리사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1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허더즈필드 아웃레인에 사는 테오 카니(5)는 빵 만들기를 매우 좋아하지만 자신이 만든 빵을 먹을 수 없다.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희귀질환 때문에 일반적인 음...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오레곤주(州)에 있는 한 야생 동물보호소에서 여직원이 야생고양이들에게 물려 사망한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건은 전날(9일) 밤에 일어났다. 오레곤주 셔우드에 위치한 한 야생 동물보호소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한 응급 구조 대원들...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 초등학생들의 웃기는 러브레터 한통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져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소셜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올라온 이 편지는 현지의 한 초등학교 과제물함에서 발견됐다는 내용만 있을 뿐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다. 그러나 노트에 쓴 한 초등학생의 글 내용은 절로 웃음을...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 황당한 좀비사건(?)이 발생했다. 산 채로 공동묘지에 묻혔던 사람이 무덤을 파헤치고 나온 사건이 브라질에서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브라질 상파울로 주의 페라스데바스콘셀로스의 한 공동묘지에서 일어난 일이다. 좀비(?)를 처음 본 목격자는 공동묘지로 성묘를 갔던 한 여자다. 가...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일본 요코하마에 ‘망자(亡者)를 위한 호텔’이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이 호텔은 온전히 망자의 휴식을 위한 곳으로, 일반 호텔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외관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유가족들은 망자의 시신을 화장하기 전, 이곳에 유해를 잠시 안치...
  • 2013-11-11
  • 모유가 흩날려도 방송 중단은 없다!…유축과 인터뷰를 동시에   네덜란드 방송에 출연한 여성 진행자가 방송 중 유축을 하고 있다. / 온라인커뮤니티  [스포츠서울닷컴 ㅣ e뉴스팀] '유축을 할 지언정 방송 중단은 없다!' 일과 육아는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영원한 숙제지만 방송 중 당당하...
  • 2013-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