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벌이 애완용?…아파트 발코니에 1만마리 키운 中부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일 09시24분    조회:9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파트 발코니에 있는 벌통 - 웨이보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에서 아파트 발코니에 벌 1만 마리를 키운 부부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닝보완바오(寧波滿報)가 3일 보도했다.

저장성 닝보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발코니에 벌을 키우자 이웃들이 경찰에 이를 단속해 줄 것을 요구,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

문제의 부부는 “일부러 벌침도 맞는다”며 “벌에 물려도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벌침을 맞기 위해 벌을 키우기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몇 백 마리로 시작했지만 벌들이 번식을 거듭하면서 이제 약 1만 마리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이웃들의 불만이 증폭돼 왔다. 이웃 주민들은 벌에 물리는 것은 물론 벌로 인해 빨래가 더러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들은 벌의 웅웅하는 소리에 낮잠도 잘 못잔다고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벌통을 없애줄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이 부부는 요지부동이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출동한 것.

이 부부는 “벌을 이제는 애완용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웃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이들에게 벌통을 옮기지 않을 경우, 500위안(8만5000원)의 벌금을 물릴 것이라고 경고하자 이들은 벌통을 옮기기로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너무 이기적”이라며 이 부부를 비판하고 있다. 한 누리꾼의 “공룡도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다. 단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