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지 아기가 갖고싶어서" 임신부 살해후 태아 꺼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17일 21시47분    조회:8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엽기 살해된 말렌 오초아-로페즈 (페이스북)© 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19세 임신부를 살해한 후 뱃속 9개월된 태아를 꺼낸 엽기적 살인 사건이 미국 시카고에서 벌어졌다.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검찰 당국은 16일(현지시간) 말렌 오초아-로페즈를 유인후 살해한 클라리스 피구에로아(46)와 그의 딸 데이지레(24) 등을 체포해 1급 살해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아기를 키우기 위해 이처럼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발생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오초아는 새로 태어날 아기를 위한 용품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어린 나이에 직업이 없는데다 3살 아들 마저 키우는 오초아는 출산을 앞두고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SNS에 올렸었다. 

수사결과 피구에로아가 아기용품을 주겠다며 오초아를 집으로 불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구에로아 모녀는 찾아온 오초아를 곧바로 목 졸라 살해하고 배를 갈라 9개월된 태아를 꺼냈다.

그리고는 911에 버젓이 전화를 걸어 "아기가 숨을 안 쉰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딸 데지레는 자신의 아기인 것처럼 행동했다. 태아는 병원에 이송됐으나 집중 치료에도 소생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이송한 구급대원은 "이송시 아기가 이미 호흡도 없고 시퍼렇게 질려 있었다"고 폭스뉴스에 말했다.

딸 데지레, 엄마 클라리스 피구에 로아, 애인인 피토르 보바크 (시카고경찰청) © 뉴스1
딸은 경찰에서 엄마 클라리스가 지난해 장성한 아들을 잃은 후 아기를 또 키우고 싶어했다고 진술했다.

이들 모녀의 엽기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피해자 가족측에 따르면 이들은 병원에 있는 아기 입원비 지원을 요청하는 글을 모금전문 사이트인 '고펀드미'에 올리기도 했다. 오초아의 참혹한 시신은 실종 3주만인 지난 15일 모녀의 집 뒤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살해에 직접 가담은 안 했으나 범행을 방조한 엄마의 애인 피오트르 보바크(40)를 범죄은닉 혐의로 함께 구속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