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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7세 소년 전자담배 폭발... 턱 산산조각 나는 중상 입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21일 06시29분    조회: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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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던 한 10대 소년이 폭발사고로 턱이 산산조각이 나고 치아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었다. 

19일(현지 시각) CNN은 미국 네바다주의 작은 마을에 사는 17세 소년이 전자담배로 흡연하던 중 전자담배가 폭발해 치아와 턱이 부러지고 구멍이 나는 등 중상을 입어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소년은 수술을 위해 유타주까지 400km 넘는 거리를 다친 상태로 이동했다. 

소년의 치료를 맡은 소아 병원 외상 의료 책임자 케이티 러셀 박사는 "사람들이 전자담배를 사기 전 주머니나 얼굴에서 폭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실제 2018년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미국에서는 2천여 건 이상의 전자담배 폭발 사고로 화상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았다. CNN 역시 최근 몇 년간 전자담배가 폭발한 사고는 수천 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텍사스의 한 남성이 사용하던 전자담배가 폭발하며 이 파편에 사망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플로리다에서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 10대 청소년들도 사고로부터 예외는 아니다. 

2017년에는 오리건주의 한 10대 청소년이 비슷한 사고로 피해를 보았으며, 2016년에는 17세 소녀가 전자담배 폭발로 화상을 입었다. 같은 해 브루클린에서는 14세 어린이가 전자담배 폭발 사고로 실명했다. 

이처럼 빈번한 폭발사고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를 규제할 수단은 마땅히 없는 상태다.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권한을 가지고 있는 미국식품의약국 FDA는 최근의 폭발사고와 관련해 어떠한 리콜 조치도 내리지 않고 있다. 국내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달 30일 경기도의 한 육군 부대 병사가 전자담배를 이용하던 중 화상을 입었으나 전자담배 만든 중국 업체는 어떠한 보상 계획도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러셀 박사는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중독성 있다고 경고하지만 전자담배가 폭발할 위험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며 담배 한 갑이 사용자를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규제 도입을 촉구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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