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유정,변호인단 전원 사임.항의쇄도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6일 10시11분    조회:8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변호인단 전원 사임…고유정 선택 ‘촉각’ 
고유정의 과거와 현재 얼굴. 맨왼쪽 사진은 JTBC가 공개한 고유정의 과거사진. 가운데 사진은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고유정의 대학교 졸업사진. [JTBC 방송 캡처] [독자제공] [연합뉴스]

고유정의 과거와 현재 얼굴. 맨왼쪽 사진은 JTBC가 공개한 고유정의 과거사진. 가운데 사진은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고유정의 대학교 졸업사진. [JTBC 방송 캡처] [독자제공] [연합뉴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6)이 선임한 호화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하면서 국선변호인을 선임해야할 상황에 처했다.

 

[사건추적]
생명공학 전공자까지…‘호화변호’ 무산
“XX 쓰레기”…두 얼굴 고유정의 ‘분노’
공소장 곳곳에 고유정 폭언·폭행 민낯
현남편 “태연한 이중성, 그게 무섭다”
제주경찰, “부실수사 개선안 내놓겠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유정 측 변호인단은 “사건 관련 변호인단에 대한 보도가 나간 후 어려움이 많다”며 사임할 뜻을 밝혔다. 이들은 “같은 회사 소속이라는 이유로 사건과 관련 없는 동료 변호사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우편을 통해 제주지법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앞서 고유정은 형사소송법 논문을 다수 작성한 판사 출신과 생명과학을 전공한 변호사 등으로 변호인단을 꾸렸다. 살인 혐의 외에도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만큼 전문적인 변호인단을 꾸려 재판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일각에선 “흉폭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법정공방을 통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비난까지 나왔다. 이 때문에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에는 언론보도 후 항의 전화가 쇄도했다. 법무법인의 경우 변호인의 이름과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한때 폐쇄되기도 했다.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하면서 고유정은 국선변호인의 변론을 통해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피고인이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할 경우 법원은 국선변호인을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도록 돼 있다. 고유정이 국선변호인을 원치 않으면 재판 중에도 사선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나 현재로선 새로운 변호인을 찾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게 법조계 안팎의 관측이다. 
  
 

고유정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이 추가 공개됐다. [JTBC 캡처]

“재력가 집안. 변호사 써서 가석방 무섭다”
앞서 숨진 전남편 강모(36)씨의 동생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유정은 돈 많은 재력가 집안이어서 좋은 변호사를 써서 몇십년 살다 형기 3분의 1만 채우고 가석방될까 봐 무섭다”고 말한 바 있다. 고유정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이다.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 한 펜션에서 아들을 만나러 온 전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유정의 의붓아들 죽음 놓고 갈등 빚고 있는 현남편 A씨(37)와의 결혼 생활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A씨는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한 후 ‘이제는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어. 앞으로 다 잘 될거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전남편을 살해하고 제주도를 빠져나가면서 자신이 부부 사이의 문제를 해결한 듯이 얘기했다는 주장이다. A씨는 “고유정이 제주에 도착해 범행도구 구입하면서도 ‘도착하자마자 씻고 주차하고 장본 거 정리하느라 연락이 늦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연락했다”고도 덧붙였다. 
  
A씨는 “제가 무서운 건 잔혹함이 아니다”라며 “그렇게 태연한 이중성, 계획, 그걸 실행에 옮기는 거 저는 그게 무섭다”고 했다.   
아울러 A씨는 자신이 전남편 강씨의 ‘아바타’였다는 주장도 했다. A씨는 “고유정이 전남편에게 한 행동과 나에게 한 행동이 똑같다”며 “전남편이 박사과정 중이지 않았냐. 고유정이 소방관인 제게 로스쿨을 가라고 종용해 로스쿨 준비도 했었다”고 했다. 
  
고유정이 범행 후

고유정이 범행 후 "이제 행복해질 수 있어"며 현남편에게 문자 내용. [JTBC]

카톡 사진 바꾸자 '날 능멸한 거야' 비난 
A씨는 또 고유정이 자신과의 사이에서 가진 아이를 유산한 뒤 극도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 점도 강조했다. A씨는 “고유정이 아이를 유산한 뒤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갔는데, 제 카카오톡 프로필을 아들(5) 사진으로 해놨더니 전화해서 ‘내가 죽어버리겠다’며 날뛰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A씨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유정이 지난해 10월 18일 부부싸움 뒤 집을 나간 상황에서 ‘날 능멸한 거야’라는 비난의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자신이 카카오톡 프로필에 친아들 사진을 올리자 곧장 연락이 온 것이다. 고유정은 당시 ‘카톡 프로필 바꾸는 건 착착 손에 잡히디?’ ‘다른 새끼들은 당신한테 뭐가 되냐’ ‘보란듯이 내 새끼는 이 애다 그리도 티 낼 필요 없다’ 등의 내용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고유정이 부부생활을 하면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2016년 11월 제기된 전남편과의 이혼소송 과정에서도 잘 드러난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고유정은 2017년 이혼조정 기간 강씨에 대해 “XX놈” “XX쓰레기” “저 XX는 진짜 내 인생의 XX” “저런 XX집안하고는 다신 엮이지 않도록 XX싶다” 등의 말을 쏟아냈다. 2013년 6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16년 11월부터 이혼소송에 들어가 7개월여 만인 이듬해 6월 이혼했다. 
  
고유정이 마트에서 범행도구를 사는 모습. [중앙포토]

고유정이 마트에서 범행도구를 사는 모습. [중앙포토]

아기도 못재우냐…흉기 자해소동
아울러 숨진 강씨 가족과 변호인에 따르면 고유정은 2015년 12월 어느날 저녁 자정이 넘어 들어와서는 ‘아기도 제대로 재우지 못하냐’며 폭언을 한 뒤 강씨의 얼굴과 몸을 손과 발로 수십 차례 때렸다. 또 “당시 고유정은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죽어버리겠다’면서 자신의 머리를 벽에 수차례 부딪치며 자해하고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와 위협했다”며 “강씨가 놀라 말리자 흉기를 쥐고는 ‘나를 죽여라’고 소동을 피우기도 했다. 이 같은 강씨 측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듣고자 했지만 고유정 측은 답변을 피했다. 고유정 변호인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구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고유정 사건을 둘러싼 부실수사 논란은 본청 진상조사팀의 조사 결과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초동수사나압수수색 등의 과정에서 일부 소홀한 점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수준을 국민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주경찰은 사건 발생 40일이 넘도록 시신을 찾지 못하면서 “초동수사가 미흡해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아왔다. 

[출처: 중앙일보] 고유정, 항의쇄도에 '호화 변호' 무산···국선변호인 가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미 앨라배마주 경찰은 라임스톤 카운티의 한 남성이 그의 아파트에 ‘공격용 다람쥐’ 한 마리를 우리에 가둔 채 다람쥐가 공격성을 유지하도록 필로폰을 먹여왔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앨라배마에서 다람쥐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것을 불법으로 주 정부의 권고에 따라 라임스톤 카운티 ...
  • 2019-06-20
  • 대학수학능력시험(NCEE)에 응시하기 위해 시험장 인근 호텔에서 머물고 있던 수험생 6명이 호텔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17일 싱가포르 영자 매체 아시아원(Asia One)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8일 중국 산둥(山东)성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수험생 6명은 당시 ‘중국의...
  • 2019-06-20
  •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는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을 남긴 천재적 화가이자 건축가였다. 또한 현대의 헬리콥터와 비행기를 닮은 날틀을 설계하고 대포, 잠수함 등 숱한 기계류도 개발한 발명가였다.  그의 숱한 업적중 아직 잘 안 알려진 부문도 많다. 그의 문...
  • 2019-06-20
  •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으로부터 '살인을 하면 거액을 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친한 친구를 살해한 비정한 미국 10대들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알레스카주 법무부는 이날 알래스카 앵커리지 출신의 데날리 브레머(18) 등 일당 6명을 1급 살인&...
  • 2019-06-20
  • 돈을 받고 이웃에 사는 어린이들을 집으로 불러 성관계하는 모습을 보여준 인도네시아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18일 서자바주 타시크말라야에서 25세와 24세 부부를 체포했다고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
  • 2019-06-20
  • 한 주유소 직원이 난처한 상황에 놓인 손님에게 친절을 베풀었다가 엄청난 행운을 맞이하게 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매체 더사우스아프리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여성 A 씨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으로 향하다 차량에 기름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한 주유소에 멈춰 섰다.  이 순간 A 씨는 순간적으...
  • 2019-06-19
  • 파키스탄 정치인이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공식 기자회견을 하던 중 귀여운 고양이 모습을 변신해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브방송을 연결하던 직원의 실수로 '고양이 필터'가 적용된 것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의 정보부 장관인 샤우카트 알리 유사프자이는 ...
  • 2019-06-19
  •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 한국인 남성이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남성은 패러글라이딩하러 간다며 숙소를 나선 뒤 연락이 끊어졌다.      18일 인도 NDTV 등 현지 매체와 주인도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30대 한국인 이모씨는 지난 14일 히마찰프라데시주 캉그라지역에서 패...
  • 2019-06-19
  • 유통기한이 식품 안전과 관련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1년간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어온 남성이 화제다.  워싱턴 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각) 유통기한이 얼마나 믿을만 한지 알아보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1년간 섭취한 스콧 내시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유기농 전문 마트...
  • 2019-06-19
  • 인도의 한 언론인 부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쓰레기 하치장에 버려진 여자 신생아의 영상을 접한 뒤 이 아기를 직접 입양하기로 결정해 화제다.      17일 CNN과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에 사는 비노드 카프리-사크시 조시 부부는 지난 14일 트위터에서 이 아기 모습이 담긴 영상...
  • 2019-06-19
  • 64년간 해로한 아내의 유골 가루를 추억의 장소에 뿌린 직후 심정지로 숨진 미국 80대 노인의 사연이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일본계 이민 4세대 랄프 세이치 미야타(88)씨는 지난 4일 홀로 인디애나 북부 중소도시 라포트의 스톤호수에 배를 타고 들어가 화장한 아내의 유골 가...
  • 2019-06-19
  • 16일(현지시간) 갠지스강에서 쇠사슬을 묶고 '탈출 마술'을 하는 찬찰 라히리. [AFP=연합뉴스] 인도 갠지스강에서 쇠사슬을 묶고 ‘탈출 마술’을 하다가 실종된 남성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현지시간) PTI통신 등 인도 현지 매체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지난 17일...
  • 2019-06-18
  • 어릴 때 부터 병원 침대에 누워 커다란 링거를 팔에 맞아야했던 소녀가 '기특한' 발명품을 내놔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코네티컷 출신의 소녀 엘라 카사노(12)가 귀여운 링거 가방을 만들어 무료 보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극복...
  • 2019-06-18
  • 중국에서 20층 아파트에서 유리창이 떨어져 엄마와 함께 유치원을 가던 5세 남아가 머리에 중상을 입고 숨졌다고 중국의 온라인 매체인 ‘thepaper.cn’이 17일 보도했다. 지난 13일 선전시 푸톈구에서 좡모 어린이가 어머니와 유치원에 가던 길에 아파트 20층에서 유리창이 떨어져 머리에 맞았다. 어머니는 아이...
  • 2019-06-18
  • ‘마네킹 같은 몸매’ 하면 어떤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8~9등신의 비율을 자랑하는, 마르고 군살 없는 몸매일 겁니다. 우리가 아는 마네킹은 이렇게 천편일률적으로 다소 비현실적인 모습을 특징으로 하지요. 그런데 최근 세계 최대 스포츠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 나이키가 이런 관념을 당당히 깨 화제몰이...
  • 2019-06-18
  • 운행 중이던 버스 안에서 손녀에게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한 노부부가 논란이 됐다. 13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티즌들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노부부가 베이징의 한 버스 안에서 소변이 마렵다고 하는 손녀를 버스 뒷자리로 데려가 용변을 보도록 한 것이다. 현장에 있던 승객은 버스 안에 아...
  • 2019-06-18
  • 13년 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세금을 제외하고 받은 14억여원을 도박 등으로 탕진한 뒤 범죄자로 전락한 40대가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그는 10여년간 교도소를 들락날락했다. 17일 상습절도 등 혐의로 부산 연제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A씨(40)얘기다.  A씨는 지난해 7월 부산 연제구 한 주점에서 “단체 예약...
  • 2019-06-18
  • 황모 씨(39)는 지난해 7월 부산 연제구의 한 주점을 찾아 “단체 예약을 하러 왔는데 혹시 못 오게 되면 장사에 피해를 주니 선불금을 주겠다”며 사장과 통화하게 해달라고 종업원에게 말했다. 그는 사장과 통화한 뒤 종업원을 데리고 주점 인근 건물 입구로 가서 “○층 사무실에 가면 선불금을 줄 텐데 ...
  • 2019-06-18
  • 장례를 치른 지 몇 시간 만에 땅에 매장한 시신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황당한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다.  14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江蘇省) 샤지(夏集)에 거주하는 쑤 씨(남)는 최근 전통방식으로 장인의 장례를 치르고 난 후 몇 시간 후 걸려온 전화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 2019-06-17
  • 말레이시아의 한 가수가 길거리에서 유기견처럼 보이는 동물을 데려다 키우다가 야생동물 보호국에 체포됐다. 이 동물이 개가 아닌 곰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14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가수 ‘자리스 소피아 야신’(27)이 콘도에서 태양곰(말레이곰)을 키운 혐의로 지난 7일 야생동물 보호당국...
  • 2019-06-17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