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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주저 앉아있던 한 젊은 남성에게 양말과 신발을 벗어주고 맨발로 자리를 떠난 미국의 백발 노인이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한 여성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오전 9시쯤 뉴욕 세계무역센터 거리에서 달리기를 하던 노인이 자신의 신발을 벗어서 노숙자에게 줬다. 노인은 맨발로 뉴욕 거리를 걸어갔다”며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도 우리는 선행을 한다”며 직접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빨간 옷에 검은색 반바지를 입은 노인이 서 있고, 노숙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앉아있습니다. 노인은 남성과 잠깐 대화를 나누다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노인이 자리를 뜨는 순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노인의 발은 맨발이었습니다.
그의 신발과 양말은 어디로 갔을까요. 떠나는 노인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남성은 자신 옆에 있는 양말과 신발을 정리합니다. 그러더니 남성은 이내 신발을 신습니다. 노인이 양말과 신발을 남성에게 벗어 주고 떠난 것입니다. 여성은 타고 있던 택시가 빨간불에 잠시 멈춰선 사이에 노인의 선행을 포착했고, 영상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미국 네티즌들은 “너무 감동적”이라며 앞다퉈서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노인의 선행은 온라인 세상에서 삽시간에 퍼져나갔습니다. 여성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댓글에 “신발을 벗어준 주인공이 맨발로 뉴욕 거리를 걷지 않기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미국 매체PIX11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 다수의 언론매체도 노인의 선행을 소개했습니다. 신발을 벗어준 노인과 그에게서 신발을 받은 남성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 속 남성이 여성의 주장대로 노숙인인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노인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여성은PIX11와 한 인터뷰에서 “노인이 양말 속에 돈이 들어있어서 양말과 신발을 벗어준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신발만 준 게 아니라 돈까지 건넸을 거라는 얘기죠. 이 역시 추측일 뿐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적사항이 중요할까요. 이들의 신원보다 트위터에 영상을 올린 여성이 적은 글대로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도 우리는 선행을 한다”는 사실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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