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8살 소년이 고산병 버티며 끝까지 산 정상에 오른 '뭉클한' 이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8일 05시10분    조회:12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엄마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틀간의 고된 산행을 버틴 8살 소년의 사연이 뭉클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등 외신들은 타이완에 사는 저우저강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저우는 네 살 때 엄마에게 타이완에서 가장 높은 '위산'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때 두 사람은 함께 위산에 오르기로 약속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우의 엄마는 병을 앓다가 작년에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엄마와의 약속을 꼭 지켜내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습니다.



아들의 뜻을 전해 들은 아빠는 어린 아들과 함께 등산 훈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지인 두 명과 함께 위산 정복에 나섰습니다.

이틀간 이어진 여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해발 3,952m에 달하는 정상으로 가는 동안 저우는 어지러움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힘들어했지만, 마지막 200m를 남겨두고 다시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마침내 정상에 오른 저우는 등산 내내 가방에 가지고 다니던 엄마의 초상화를 꺼내 "엄마, 우리가 함께 정상에 왔어요!"라고 소리쳤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꼬박 591일 만의 일이었습니다.


이후 저우의 아빠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의 기특한 도전기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위산 정상에 오르면 엄마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을 거라고 아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도 "엄마가 분명 하늘에서 소년을 자랑스러워하고 있을 것", "저우의 효심과 정성에 감동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