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 얼굴의 이춘재', 처제 살해 다음 날 장인 찾아가 “도울 일 없을까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25일 08시46분    조회:19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춘재 ‘청주 처제 살인사건’ 판결문·경찰 수사 분석
이웃들은 "착한 애"…집안에선 돌변해 ‘재떨이 던지고 마구 폭행’
처제 살해 다음 날 장인 찾아가 "도울 것 없냐" 뻔뻔
전문가 "연쇄 살인 위해 이중적 모습 보였을 것"
 
고등학교 시절 이춘재(왼쪽), 1988년 화성 연쇄 살인 7차 사건 당시 몽타주. /조선DB
고등학교 시절 이춘재(왼쪽), 1988년 화성 연쇄 살인 7차 사건 당시 몽타주. /조선DB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56)는 부모도 못 말리는 불같은 성격으로 집안에선 폭력을 휘두르고 살인까지 했지만 이춘재를 수십 년간 지켜본 이웃들은 "착한 애였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994년 ‘청주 처제 성폭행·살인 사건’ 당시 이춘재를 수사했던 김시근(62) 전 형사는 "자신의 속내를 감추는 편이었다"며 "처제를 죽인 다음 날 장인 집에 찾아가 ‘도울 것이 없느냐’고 물을 만큼 뻔뻔했다"고 말했다. 
 
 
 

헬스장 먹튀 당했습니다...

 
 

이춘재의 이런 모습을 두고 전문가들은 "연쇄 살인을 했다면 이춘재의 철저한 이중성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춘재가 일종의 ‘가면’을 쓴 인물이라는 것이다.
이춘재는 청주 사건 당시 끝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항소 이유 등에서 "피해자를 강간하고 살해한 뒤 그 사체를 유기한 사실이 없다"이라고 주장했다. 이춘재는 용의자로 특정된 이후 수차례 경찰 조사에서 "나는 화성 사건과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화성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돼 이춘재의 ‘자백’이 중요한 상황에서, 그에게서 정확한 답을 듣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994년 5월 이춘재에게 사형을 선고한 청주지방법원 1심 판결문. /독자 제공
1994년 5월 이춘재에게 사형을 선고한 청주지방법원 1심 판결문. /독자 제공
◇"처가와 ‘아주 원만한 관계’"…법원 "한 번 화 나면 부모도 못 말리는 성격"
24일 이춘재의 1심·2심 판결문 등에 따르면 이춘재는 아내와 1992년 4월에 결혼했다. 10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1991년 4월)이 발생한 지 1년 뒤다. 포크레인 기사였던 그는 골재 채취 회사에서 일하던 아내를 만났다. 이후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마땅한 생업을 잃자,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나가며 생계를 책임졌다. 

경찰과 2심 판결문 등에 따르면 이춘재는 처가와는 ‘원만한 관계였다’고 한다. 고향인 경기 화성군(현 화성시)에서도 농사를 짓던 아버지를 도운 이춘재는 청주에서 벼농사를 하던 처가에도 자주 찾아가 일손을 거들었다고 한다. 김시근 전 형사는 "청주에 이춘재가 마땅한 연고가 없으니까 버스를 타고 장인어른 댁을 자주 갔다고 했다"며 "가서 벼도 베어주고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집 안에선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그는 아내는 물론 두살배기 아들도 감금하고 폭행했다. 법원은 이춘재가 "내성적이지만 한 번 화가 나면 부모도 말리지 못할 정도의 성격의 소유자"라고 봤다. 아들을 방안에 가두고 마구 때려 멍들게 하고, 다른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재떨이를 집어 던지고 무차별 폭행하기도 했다. 견디다 못한 아내는 1993년 12월 집을 떠났다. 그는 가출한 아내에게 전화로 "내가 무서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것을 알아두라"고 협박했다. 또 동서에게 "아내와 이혼은 하겠지만 쉽게 이혼하지 않겠다. 다른 남자와 다시는 결혼하지 못하도록 문신을 새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춘재와 처가의 관계는 이어졌다. 처제들이 반찬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춘재의 집에 자주 들렀고, 이춘재도 장모의 제사에 꼬박꼬박 참석했다고 한다. 이춘재의 ‘가면’은 그만큼 견고했다.
 

1994년 충북 청주 처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이춘재가 구속되기 전 경찰서에 붙잡혀 있는 모습. /KBS 캡처
◇‘완전 범죄’ 꿈꿨던 이춘재, 처제 살해 다음 날 직접 실종 신고까지 해
피해자인 처제(당시 21세) 역시 평소 이춘재를 믿고 따랐다고 한다. 1994년 1월 13일 오후 이춘재는 "토스트기를 가져가라"며 처제를 집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이춘재는 처제에게 수면제 탄 음료를 미리 준비해 마시게 했다. 하지만 처제가 수면제 효과가 들기 전 "친구와 교회를 가기로 약속했다"며 떠나려하자 성폭행했다. 이후 둔기로 내려쳐 살해한 뒤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와 처제의 옷, 처제와 아내의 스타킹 등으로 싸매고 묶어 유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춘재는 범행을 저지르고 밤을 새워 집에 있던 증거물을 치웠다. 당시 현장을 감식했던 경찰 관계자는 "가까스로 화장실 문고리와 세탁기 밑 장판에서 검출한 피해자 혈흔이 아니었다면 이춘재의 혐의를 밝혀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완전 범죄’를 노렸다는 것이다.

이춘재는 범행 다음 날 처가로 향했다. 김시근 전 형사는 "장인어른을 찾아간 이춘재가 ‘도와드릴 일 없느냐’고 한 것으로 안다"며 "딸을 죽여놓고 아버지한테 그렇게 굴 만큼 이춘재는 뻔뻔한 인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형사는 "처가에서 딸이 퇴근 후 돌아오지 않으니까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는데, 이때 이춘재도 함께 갔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항소와 상고를 거듭한 이춘재는 법정에서도 끝까지 처제 성폭행·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수사 기관에선 일부 범행을 자백하기도 했지만 계속 진술을 번복했다. 그는 범행 하루 전인 1994년 1월 12일 오후 ‘집에 다녀가라’며 처제에게 전화한 사실이 통화 기록과 주변 증언 등을 통해 인정됐지만 경찰 조사에선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발뺌했다. 이춘재는 경찰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가 검찰에선"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진술한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다시 검찰에서 혐의를 인정한 이춘재는 법원에 가서는 "경찰관들이 고문하고 잠을 재우지 않아 견딜 수 없어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춘재가 나고 자랐던 옛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1리 일대에 있는 어느 폐가의 모습. 바로 옆으로 새로 지어진 빌라 건물이 보인다. /화성=박소정 기자
이춘재가 나고 자랐던 옛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1리 일대에 있는 어느 폐가의 모습. 바로 옆으로 새로 지어진 빌라 건물이 보인다. /화성=박소정 기자
◇고향 할머니들 "춘재는 착했다"…전문가 "연쇄 범죄, 이중성 없인 불가능"
이중성은 이춘재가 1963년~1993년까지 살았던 화성의 이웃 주민들의 증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춘재는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1리(현 화성시 진안동)에서 30년가량을 살았다. 이곳에서 그를 기억하는 토박이 노인 5명은 모두 어린 시절의 이춘재에 대해 ‘착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웃 김모(85) 할머니는 "춘재가 마음도 좋고 성품이 착해. 뭐든지 ‘네네’하고 잘 대답하는 아이였어"라고 했다. 그의 옆집에서 살았다는 한 할머니(94)는 "그 애가 그럴 애가 아니다. 그 사건을 춘재가 그랬다고 하는 건 너무하다"고 했다.
 
1990년 11월 9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한 화성군 태안읍 사건 현장부근에서 탐문수사 중인 경찰의 모습. /조선DB
1990년 11월 9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한 화성군 태안읍 사건 현장부근에서 탐문수사 중인 경찰의 모습. /조선DB
범죄 심리학자들은 이춘재가 화성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진다면 이런 ‘가면’을 쓰는 능력이 연쇄 살인을 가능케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25년동안 교도소에서 1급 모범수로 살았을 만큼, 이춘재는 남을 일상적으로 속이고 감추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서 "과거 처제 살인 사건부터 철저히 이중성을 바탕으로 혐의를 부인해온 인물이어서 새로운 증거 확보가 어려운 화성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쉽게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 역시 "아내와 자녀 등 가정 내에선 폭력으로 강압하고, 외부적으로는 지극히 좋은 사람으로 비춰 자기편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이중적 태도를 견지하는 능력이 연쇄 범죄를 저지르기 용이하게 만들었을 것"라고 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 3살 여자아이가 ‘아기상어’ 인형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밤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탄피 45발을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3세 소녀가 가지고...
  • 2019-12-02
  • 입주를 눈앞에 둔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 복도 폭이 1m 남짓에 불과해 시공사가 부랴부랴 재시공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재시공 뒤에도 좁은 복도 탓에 두 집의 현관문이 부딪칠 정도여서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측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 동구 신축 아파트 ‘멋대로 시공’ 복도 폭 1.12m 불과...
  • 2019-12-02
  • 경기도 성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만 5살 여아가 또래 아동으로부터 상습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파문이 커지고 있다.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동 간 성폭력 사고 시 강제력을 가진 제도를 마련해주기 바란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 A 씨는 "아동 성폭력 피해...
  • 2019-12-02
  • 부산지법, 50대 승객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KTX 전동차[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지정 좌석에 앉아달라는 KTX 승무원 요청에 욕설하고 출동한 철도경찰에게도 갖은 욕설과 소란을 일삼은 승객에게 1심에서 징역형이 내려졌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모...
  • 2019-12-01
  • 미국 유타주에서 냉동고에 11년간 보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성의 시신과 함께 70대 여성도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CNN·ABC방송에 따르면 유타주 투엘시티 경찰은 2주간 행적이 묘연했던 진 매터스(75·여)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 2019-11-29
  • 덜 익은 돼지고기와 양고기를 먹은 중국 남성의 뇌에서 조충이 발견됐다. 지난 10월, 중국 절강성 동부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하는 주 씨는 돼지고기와 양고기가 들어간 훠궈를 요리해 먹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주 씨는 심한 현기증과 두통을 겪으며 간질 발작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가까운 병원에서 뇌를 스캔한 결과...
  • 2019-11-29
  • 베트남의 한 여성이 아이폰 11을 갖겠다는 욕심에 2살짜리 조카를 팔아넘겼다. 베트남 페트로타임즈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조카를 고아라고 속여 지인에게 현금 약 7만5000원과 아이폰 11을 받고 팔아넘긴 여성을 지난 23일 구속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안장성 지역에 거주하는 한(42)은 지난달 31일 두 살배기 조카를...
  • 2019-11-29
  •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번화가에서 길을 가다가 한국인 남성에게 모욕 및 폭행을 당한 일본인 여성이 27일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 심리로 열린 방모(33)씨 공판에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일본인 여성 A씨(19)는 “피고인 처벌을 원하느냐”는 판사 질문에 “네&r...
  • 2019-11-29
  • 대구의 한 학원 강사가 수십 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관계하며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지인들과 돌려보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인과 여성을 함께 성폭행하기도 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지난달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7) 씨에...
  • 2019-11-29
  • [앵커]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서 5명을 숨지게 한 안인득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흘간 진행된 국민참여재판을 지켜본 시민 배심원 9명 가운데 8명이 사형, 1명이 무기징역 의견을 냈고, 재판부가 다수 의견을 반영해 사형 선고를 내렸는데요. 조현병 환자이고 적절한 조치가 없어서 비극이 생겼지만, 책임...
  • 2019-11-28
  •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드레스덴의 보석 박물관에서 강탈된 보석 공예품들 속에 49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다고 박물관 측이 27일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에서 지난 25일 도난당한 공예품 3세트 가운데 박물관에서 가치가 가장 큰 49캐럿의 다이아몬드가...
  • 2019-11-28
  • 호주 시드니에서 길가는 생면부지의 10대에게 돌연 주먹질을 하고 줄행랑을 친 남자를 경찰이 찾고 있다. 피해자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시드니 경찰은 26일 행인에게 ‘묻지마 폭행’을 하고 달아난 남자를 찾기 위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현지 언론 ‘7news&rsquo...
  • 2019-11-28
  • 탄핵조사 새 국면 앞두고 대응 의지 강조 관측…조롱 댓글도 줄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트윗(워싱턴=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사진.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인기 영화 '록키'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했다. 2019.11.27.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
  • 2019-11-28
  • "전북 모 부대장 A대령이 같은 부대 여군 부하 B씨에게 지속적이고 상습적인 강제추행·성희롱·강요를 일삼았다." 익명을 원한 제보자는 최근 중앙일보에 이런 주장이 담긴 e메일을 보냈다. 제보자는 "50대인 A대령은 20대인 B씨에게 밤에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전화하거나 업무 보고를 핑...
  • 2019-11-28
  • 병실에서 '맥주 파티'를 벌인 87살 남성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뭉클해 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위스콘신주에 사는 87살 노버트 쉠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노버트 씨는 몇 주 전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상태는 급격히 악화했고, ...
  • 2019-11-28
  • 태어나자마자 제왕절개수술을 받아야 했던 신생아의 사례가 공개됐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디컬데일리 등 해외 매체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에 사는 모니카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 3월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딸을 출산했다. 의료진은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하던 중 신생아의 복부 안쪽에 탯줄이 하나 더 있다는 사실...
  • 2019-11-28
  • 소아성애자 유괴범에게 납치당하는 소녀를 구한 용감한 러시아 소년이 ‘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소년과 함께 소녀를 구한 20대 남성은 ‘훌륭한 시민상’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언론 ‘시베리안 타임즈’는 26일(현지시간) “비아체슬라프 도로시첸코(16)와 그레프 시지크(26)가...
  • 2019-11-28
  • 한 여성이 나체 상태로 햇볕을 쬐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 SNS에 공유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메건이 나체로 엉덩이와 신체 중요 부위 등을 치켜든 채 일광욕을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건은 스스로를 &...
  • 2019-11-28
  • 지난해 6월 여성 운전을 허용한 지 1년가량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여성 카레이서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AFP통신·데일리메일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21~22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 인근 디리야에서 열린 ‘디리야 E-프리(Prix)’ 전기차 레이싱 대회에 처음으로 사우디...
  • 2019-11-27
  • 태국 한 국립공원의 야생 사슴 뱃속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7㎏가 나와 다시 한 번 환경 오염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부 람팡주에 있는 쿤 사탄 국립공원 사무소 근처에서 수컷 야생 사슴이 발견됐다. 이 사슴은 키 135㎝에 몸길이 230㎝, 몸무게 200㎏에 달하는 대형 야생 동물로 1...
  • 2019-11-27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