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학적 성행위로 내연녀 숨지게 한 50대 25년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27일 05시08분    조회:14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만남을 회피한다는 이유로 내연녀에게 가학적인 유사성행위를 하고,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그대로 방치해 숨지게 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남원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곽경평)는 26일 강간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56)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정보공개 10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했다. 

A씨는 지난 4월13일 새벽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내연녀인 B씨(42)를 상대로 가학적인 방법으로 유사성행위를 한 뒤 이를 방치,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성폭행 과정에서 자신의 손과 도구를 이용해 B씨의 특정 신체부위를 훼손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행동으로 상해를 입은 B씨는 과다출혈로 정신을 잃었다.

A씨는 기절한 B씨를 인근 모텔로 옮긴 뒤 “사람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가 모텔로 옮길 당시까지 B씨는 살아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만나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A씨가 B씨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던 것도 확인됐다.

A씨는 2018년 6월 자신의 사무실 뒤에서 양귀비를 재배하고 보관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A씨는 법정에서 “죽을 줄 몰랐다, 유사성행위도 B씨의 동의가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ΔB씨가 만남을 거부해왔던 점 Δ편의점에서 술을 마실 당시 A씨가 화난 표정으로 추궁을 했다는 직원의 진술 Δ사무실에서 싸움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의 진술 Δ반항한 흔적이 있는 B씨의 부검 결과 ΔA씨가 옷을 빠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등을 감안, A씨가 강제로 유사성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또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도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서는 “만남을 회피하는 피해자에게 가학적 유사성행위를 한 뒤 방치, 사망하게 한 피고인의 범행은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 유족들에게 용서받지도 못했고,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계획적으로 살해하려고 한 것은 아닌 점, 벌금형을 초과한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대낮에 엉덩이가 드러나는 상태로 충주 도심을 활보한 이른바 '충주 티팬티남'으로 불렸던 남성이 언론을 통해 심경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회색 반팔티에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하의를 입고 상가를 돌아다닌 남성 A씨는 충주뿐 아니라 강원도 원주시 커피숍에도 동일한 옷차림으로...
  • 2019-08-30
  • 인터넷에서 만난 남성의 집에 인사불성의 여동생을 보내 성폭행을 당하게 한 인면수심의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중국 헤이룽장 출신의 38세 여성 후 씨. 그는 지난 2013년 온라인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남성 양 모씨의 원룸에 자신의 사촌여동생을 보내 성폭행 당하게 한 혐의다. 헤이룽장 출신의 여성 후 씨는 같은 해...
  • 2019-08-30
  •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동창생을 53년 만의 동창회에서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 태국에서 발생해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29일 온라인 매체 '파타야 원'과 해외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태국 중부 앙통주 한 학교에서는 1966년 이 학교에 다닌 이들의 동창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69세인 타나빳 아나...
  • 2019-08-30
  • 스페인에서 16명의 아기가 ‘늑대인간 증후군’에 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스페인 A 제약사의 실수로 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이 위 궤양·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사용되는 ‘오메프라졸’로 뒤바뀌어 판매됐다. 매체는 이 사고로 잘못된 약을 먹...
  • 2019-08-30
  •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부를 살해하고 도주한 피의자가 닷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범행 직후 경주와 강릉 등지로 도피했다가 지난 27일 부산으로 다시 돌아온 지 12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찰에 붙잡힌 범인은 피해자들과 동서지간인 제부로 확인됐다. 사건은 지난 24일 오전 1시쯤 벌어졌다. 피의자인 A씨(56)는...
  • 2019-08-30
  • 피해를 본 여성 A씨가 SNS에 게재한 영상. 남성이 여성 머리채를 잡고 있다. 최근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성이 한국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23일 피해를 본 여성 A씨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영상을 게재해 알려졌다. 경찰과 A씨 진술에 따르면 A씨는 남성의 추근거림에 거부 의사를 ...
  • 2019-08-29
  • 결혼을 약속한 아들 여자친구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피해자 속내를 듣기 위해 마약을 주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경찰에 붙잡힌 순간에도 마약에 취해 있었다고 한다. 조선DB 29일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에 따르면, 아들 여자친구를 ...
  • 2019-08-29
  • 인도의 4세 아이가 연 줄에 목을 베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타임즈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도 뉴델리 카주리카스 지역을 이동하던 이시카(4)는 아버지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연줄에 목이 걸리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아이는 운전하는 아버지의 오토바이 앞 ...
  • 2019-08-29
  •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남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호랑이와 같은 종류의 수마트라 호랑이. 자카르타포스트 캡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36세의 한 남성이 수마트라 호랑이에게 공격을 받고 숨졌다.  28일 수마트라 리아우주(州) 인드라기리 힐리르 지역 경찰에 따르면, 가웅이라는 마을 외곽에 살던 A씨는 25일 오후...
  • 2019-08-29
  •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백인 여성 진행자가 흑인 동료 진행자에게 생방송 도중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CNN 제휴사 KOCO-TV의 아침 프로그램 앵커 알렉스 하우스덴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동료인 제이슨 해켓과 생방송을 진행했다. 하우스덴은 멘트를 이어가던...
  • 2019-08-29
  • 무려 약 25㎏ 종양이 여성의 난소에서 떨어져나오는 순간 환호하는 의료진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병원 수술실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내원한 환자는 59세의 여성이었다. 호흡이 현저히 곤란한 상태로 실려왔다. 그의 난소에 거대한 종양이 ...
  • 2019-08-29
  • 중·고등학생 11명에게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한 초등학생 A양이 모친의 지인인 성인 남성 2명에게도 피해를 입었다고 27일 SBS가 보도했다. A양은 이후에도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됐다고 한다. 강원도의 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A양이 중·고생들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한 것은 지난 3월부터...
  • 2019-08-29
  • 수년간 아내를 폭행·협박하며 성매매 시킨 뒤 이 과정을 초등학생 딸들에게 보여주고, 성교육을 핑계로 어린 딸들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송승훈)는 2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1)에게 징...
  • 2019-08-29
  • 인도네시아에서 83세 남성과 27세 여성이 결혼해 화제가 됐다. 24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바섬 중부 테갈군에서 수디르고 할아버지와 56세 어린 누라에니라는 여성이 결혼했다.  이들의 결혼식 사진과 동영상은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인도네시아 83세 남성, 27세 여성과 결혼 (일간 콤...
  • 2019-08-28
  • 파리의 Y/Project란 브랜드에서 “jantie”(잔티)라고 불리는 의류를 새로 선보이며 인터넷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잔티는 청바지와 팬티를 합친 말이며, 실제 청바지 소재로 만들어진 속옷이다. 한 몬트리올 럭셔리 e-커머스 웹에서는 315달러로 팔리고 있다.    판매 웹사이트에서 잔티는 다용...
  • 2019-08-28
  • 엄마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틀간의 고된 산행을 버틴 8살 소년의 사연이 뭉클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등 외신들은 타이완에 사는 저우저강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저우는 네 살 때 엄마에게 타이완에서 가장 높은 '위산'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 2019-08-28
  • 살해한 연인 시체의 안면 사진을 촬영해 돈을 갈취하려 한 비정한 남성이 공안에 붙잡혔다. 최근 중국 공안국은 푸젠성 샤먼(厦门) 일대의 야산에서 2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했던 여성 샤오리 씨의 시체를 태우던 남성 장 씨를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 당시 시체 훼손 현장에서 붙잡힌 가해 남성 장 씨는 올해 30세...
  • 2019-08-28
  • 5년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남성이 아내의 정성 어린 간호 속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지난 2013년 8월, 중국 후베이성 샹양시에 사는 리쯔화(厉志华)씨는 스쿠터를 타고 출근하던 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 후 의식을 잃은 그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에 빠...
  • 2019-08-28
  • 미국 펜실베니아 라카와나 카운티의 한 저택에서 굶주린 곰이 개 사료가 든 택배 상자를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8월 중순, 한 남성이 집 근처에서 2~3살로 추정되는 새끼곰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집으로 들어가 부모님에게 "근처에 곰이 있다"고 경고했다. 가족이 창밖을 내다보는 동안 새끼곰은 집 앞 ...
  • 2019-08-28
  • 인도네시아에서 물에 빠져 숨진 조카의 시신을 앰뷸런스에 태워주지 않아 품에 안고 걷던 남성에게 지나던 시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7일 인도네시아 언론은 해당 장면을 담은 동영상과 사연을 잇따라 상세히 보도했다. 동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갈색 천으로 덮은 아이의 시신을 안고 굳은 표정으로 보건소를 빠져나...
  • 2019-08-28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