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67세에 아이 낳았는데...산아제한 위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4일 15시41분    조회:20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고령 산모에 ‘두 자녀 정책’ 위반 이유…남편 “산아제한 연령대 지났다” 반박
68세에 딸을 새로 얻은 중국인 황모씨.SCMP캡처


67세에 아이를 출산한 여성에 대해 관련부문은 ‘두 자녀’까지 허용하는 산아제한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자오좡에 사는 톈모씨는 지난 25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2.6㎏의 딸을 출산해 중국 최고령 산모로 기록됐다. 기존 최고령 산모는 2016년 64세에 아이를 낳은 지린성의 여성이었다.

톈씨 부부는 출산후 하늘이 보내준 아이라며 기뻐했지만 가구당 자녀 수를 2명으로 제한하는 ‘두 자녀 정책’ 때문에 벌금을 내야할 처지가 됐다. 현재 중국 정부는 산아제한 정책을 폐지하는 쪽으로 법 개정 작업을 추진중이지만 엄연히 두 자녀 정책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톈씨 부부는 이미 40대인 아들 1명과 딸 1명을 두고 있으며 여러 명의 손자 손녀가 있다. 가장 큰 손자는 18살로 대학생이다.

두 자녀 정책을 위반한 부부는 도시의 평균 수입과 자녀 수에 따라 계산되는 벌금을 내야한다. 톈씨는 전직 간호사 출신이며 남편 황모(68)씨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황씨는 “벌금을 내야한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며 “산아제한 규정이 49세까지인 가임 연령대의 여성들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그 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아내는 벌금이 면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익명의 지역 보건위 관계자는 “톈씨 부부의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며 “부부의 이전 두 자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뒤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그렇게 많은 나이에 출산을 선택했으니 부부가 그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며 벌금을 내야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일각에선 톈씨 부부가 더 나이들어 병약해지면 결국 이 아이는 성인 자녀들이 키워야할 수 있다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톈씨 부부는 또 오래전에 혼인증명서를 잃어버려 아이를 호적에 등록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부는 아이에 대한 정보를 일단 등록했지만 혼인증명서를 제출해야 아이의 호적 등재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고 했다.

톈씨 부부는 셋째 아이를 가지면서 자녀들과도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톈씨의 자녀는 어머니가 임신했다는 소식에 모두 화가 나 있으며 어머니의 출산후에도 병원이나 집을 찾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톈씨는 임신 36주로 접어든 상태에서 출산을 더 미루면 위험해질 수 있다는 병원 측의 권유로 제왕절개 수술을 해 딸을 낳았다. 아이를 계획하지 않았었다는 부부는 딸의 이름을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는 의미에서 ‘톈츠’(天賜)라고 지었다.

국민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24일 오후 저우(周) 씨는 한커우장탄(漢口江灘)공원을 산책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공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사람들 옆에서 뱀 한 마리가 소리 없이 기어 나온 것을 목격했다. 그의 진술에 따르면, 뱀이 혀를 내밀면서 사람들 쪽으로 오자 사람들이 놀라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이때 한 젊은 여성이 다가가서는 발...
  • 2014-01-28
  • 25일(현지시간) 밤 캄보디아의 한 결혼식 피로연에 수류탄이 투척돼 9명이 사망하고 신랑과 신부를 포함해 30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현지 헌병대 보고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두 명의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신부를 사랑한 '삼각관계'에 있는 남자가 질투심에 휩싸여 사건을 저지른...
  • 2014-01-28
  • 귀엽다고 말하기에는 지나치게 강렬하다. 토끼 탈이어서 귀여울 만도한데 이상하게 무섭다. 아마도 크기 때문일 것이다. 또 눈을 가렸고 입을 벌린 것이 토끼보다는 괴물 같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엄마를 놀라게 한 딸’이다. 인기척을 느껴 뒤돌아 봤다가 작은 괴물이 있었다는 게 엄마의...
  • 2014-01-27
  • [서울신문 나우뉴스]어두운 밤 모래사장을 걷다 무심코 바라본 자신의 발자국이 영롱하게 빛난다면 기분이 어떨까? 최근 몰디브 해안에서 이런 기묘한 자연 현상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대만 출신 사진작가 ‘윌 호’가 야간 몰디브 해안에서 포착한 신비로운 발광...
  • 2014-01-27
  • 22일(현지시간) 토론토선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한 여성 포르노 배우가 23번째 생일을 맞아 23명의 남성과 함께 성관계를 가지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파티에 참석하고 싶다고 연락을 한 남성은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XXX AD4 프로덕션이 올린 페이스북 글에 따르면 이번 난교 파티는 퀘벡주에 위...
  • 2014-01-26
  • 영국 "데일리메일" 최근 보도에 의하면 55살에 나는 영국 남성 Stephen Gough는 알몸으로 거리에 나선 죄로 감옥행을 20여차례나 했다. 20여차례의 감옥생활에 그는 7년이란 세월을 흘러보냈다고 한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1-25
  • ‘팝콘으로 만든 동물원’이 화제다.  코끼리, 푸들, 고양이, 악마 등 다양한 형상의 동물들의 재료는 ‘팝콘’이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팝콘으로 동물원을 꾸린 이는 포르투갈에 사는 한 남자로 추정된다. 이 남자는 팝콘을 종이 위에 올려 놓고 그 부근에 펜으로 그림을 그려 작품을 완...
  • 2014-01-24
  • [서울TV] 수박이 폭발하는 순간을 초고속 카메라에 담은 재미있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2500 프레임에 담긴 멜론 폭발 장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특이한 영상을 제작해온 게이브와 다니엘이라는 두 남성이 만든 것으로, 유튜브에 올린지 이틀만에 7...
  • 2014-01-24
  •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대형 동상 귀 속에 토끼 조형물이 뒤늦게 발견됐다.  9m의 대형 만델라 전신상은 지난해 12월6일 수도의 정부청사 앞에 세워졌다. 그런데 최근 이 동상의 귀에 토끼 조형물이 설치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동상 발주처인 문화예술부가 제작자들에게 토끼 조형물을 제거하...
  • 2014-01-24
  • 영국 여성 던 헐(왼쪽에서 두번째)이 잡은 2m 74㎝ 물고기 아라파이마. / 익스프레스 [서울신문] 영국의 한 여성이 태국에서 2m 74㎝에 이르는 물고기를 잡아 화제다. 영국의 인터넷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현지시간) 영국의 여성 던 헐이 태국 남부의 한 호수에서 2m 74㎝에 이르는 거대 민물고기 아라파이마를 잡았다고 ...
  • 2014-01-24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외국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강아지와 주인의 이색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남자는 강아지의 모습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있고, 강아지는 사람의 얼굴 모습이 프린트된 옷을 입고 있다. 소파에 앉아 있는 강아지는 카메라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고, 개의 주인...
  • 2014-01-24
  • 과도한(?) 헹가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해외 소셜 미디어 화젯거리가 되었다. 헹가레에 참여한 사람들의 힘이 너무 세었던 것 같다. 축하를 받는 남자가 천창에 충돌하고 말았다. 예상 못한 아픈 시간이었겠지만 주위 사람들은 활짝 웃으며 즐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이 ‘신랑에 ...
  • 2014-01-23
  • 사진 속 물체는 개나 원숭이의 배설물을 닮았지만 속은 전자 장치로 채워져 있다.  미군이 1970년대 개발한 첨단 장비로 정식 명칭은 ‘T-1151 개똥 송신기’.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군의 물자 공급 길이었던 ‘호치민 루트’에 투하해 놓고, 보급 장비나 인력의 움직임이 포착되면 미군에 신...
  • 2014-01-23
  • 상어 닮은 하이힐이 해외 디자인 매체와 sns에서 주목을 받았다. 입을 벌린 채 물을 가르며 먹이를 향해 나아가는 상어. 화제의 하이힐을 바로 그것을 닮았다. 상어 입은 작은 포인틍에 불과하지만 하이힐과 구두 착용자의 이미지를 크게 바꾼다.  네덜란드 디자이너가 고안한 이 구두는 ‘하이브리드 하이힐&rs...
  • 2014-01-23
  • 페트라 다이아몬드(Petra Diamond)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컬리난 광산에서 29.6 캐럿짜리 청색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 2014-01-23
  • 영국 데일리포스트의 1월1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30살난 한 녀성이 임신 19주만에 한 남자아이를 낳았는데 불행하게도 낳은지 얼마 안되여 애가 요절하였다./환구넷
  • 2014-01-22
  • 최근 영국 프레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 신부가 결혼 선물로 ‘피자 초상화’를 받았다.  13인치 크기의 피자에 각각 그려진 이 초상화는 먹을 수 있는 피자다. 지역의 예술가가 신랑 신부를 위해 물감 대신 토마토 소소, 햄, 스위트콘 등의 토핑을 재료로 신혼부부의 ‘얼굴’을 그렸다는 것...
  • 2014-01-22
  • 작은 자동차가 버스 사이에 끼어 있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날씬한 몸매를 과신한 결과일까. 소형차가 버스 사이를 비집고(?) 달리다 끼고 말았다는 추정이 나온다. 이 경우 사진은 ‘끼어들기의 최후’를 보여준다.  반대의 시나리오도 해외 네티즌 사이...
  • 2014-01-22
  • 최근 뉴질랜드 어부 스튜어트 프레이저가 아들과 낚시하다 잡은 ‘젤리 피시’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이 물고기는 발견 당시 수면 위에 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몸이 투명한 물고기들은 심해에 사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 물고기에 대해“식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한 남쪽 바다에...
  • 2014-01-22
  • 올해 94살의 할머니가 운동장 트랙을 뛸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뭘까?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벤쿠버 출신의 올가 코텔코(94)의 장수비결을 대해 소개하며 그녀가 여전히 현역선수들처럼 트랙을 뛰고 달린다고 전했다. 올가는 77세의 나이까지 운동선수로 활동했으며, 이후에는 마스터스 게임...
  • 2014-01-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