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운전자 구한 트럭의 센스… 고속도 블박에 기록된 비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5일 07시36분    조회:20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3일 새벽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영동고속도로 안산 나들목 추돌사고와 관련 다른 차량이 사고 직전 찍은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네티즌들은 1차선 사고 현장을 미리 발견하고 비상등을 깜박이며 2차선을 비워준 트럭을 칭찬하고 있다.



‘가고파79’ 회원은 4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영동고속도로 안산 분기점 사망사고 일어나기 전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다.

그는 “1차로에 사고가 나 있던 차량을 겨우 발견하고 피했다”면서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2,3분 뒤 카니발과 추돌사고가 난 것 같다. 110㎞ 정도였으니 피했지 과속했으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가고파79 회원은 1차선을 달리다 정차돼 있는 트럭을 발견하고 급하게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한다. 새벽 시간인데다 사고로 서있던 트럭에는 차량의 모든 불빛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영상에는 또 앞서 2차선을 달리던 또 다른 트럭이 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 브레이크를 밟은 뒤 속력을 줄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트럭은 이어 비상등을 켠 뒤 3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했다. 1차선을 달리고 있던 ‘가고파79’ 회원의 차량에게 비상등으로 위험을 알리고 급 차선변경에 대비해 자신의 차선을 비워준 것이다.




영상을 본 다른 네티즌들은 “2차로 트럭이 (사고 현장을) 먼저 발견하고 차선도 비워주네요” “트럭 기사님, 소중한 목숨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로 칭찬했다. 가고파79 회원도 “영상을 다시 보니 트럭이 피해줬다는 걸 알았다”면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가고파79 회원은 트럭의 도움으로 사고를 피했지만 다른 승합차는 이를 피하지 못했다.

3일 오전 2시 5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안산 나들목 근처에서 추돌사고로 정차 중이던 트럭을 뒤따라오던 승합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50대 추정 남녀가 숨졌다. 또 사고 현장에 있던 트레일러 차량과 3.5톤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2명이 다쳤다.

국민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