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서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50대男, 집 가보니 시신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일 16시43분 조회:12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경찰이 한 유흥업소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남성의 집에서 31일 오후 또 다른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진은 흉기난동 관련 그래픽. [연합뉴스]
경찰이 주점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추적하던 중 이 남성의 집에서 또 다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3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0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A(59·남)씨가 종업원 B(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B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A씨의 집으로 찾아간 경찰은 집 안에서 C(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C씨가 A씨의 지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씨의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다. 경찰은 C씨의 신원이나 시신에 외상이 있었는지 등은 함구하면서도 "타살 가능성을 열어두고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파일 [ 1 ]
포토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