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친부 성폭행으로 임신한 아마존 13살 소녀…출산하다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일 16시44분    조회:16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3살 소녀가 친아버지의 성폭행으로 임신해 아기를 낳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언론 G1은 아마존 지역에 있는 코아리시의 한 10대 소녀가 출산 직후 숨을 거뒀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숨진 소녀 루아나 켈튼(13)은 지난 11일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 갔다. 임신 7개월의 소녀가 급성 빈혈 증세를 보이자 의료진은 유도 분만을 결정했다. 병원의 결정에 따라 소녀는 사내아이를 출산했지만 이후 더욱 위독해졌다. 당시 소녀의 폐에는 물이 찬 상태였으며 간경화와 저혈압 등 복합 질환이 있었다.

병원은 소녀에게서 태어난 사내아이를 집중치료실로 옮긴 뒤 소녀를 더욱 큰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363㎞ 떨어진 아마조나스주 주도 마나우스시의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소녀는 이송되던 구급차 안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소녀의 임신과 사망을 조사하던 현지 경찰은 소녀가 올해 초 아버지와 함께 낚시하러 갔다가 성폭행을 당했으며, 임신 5개월이 될 때까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숨겨왔던 것으로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녀의 친척은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충격을 받은 소녀는 가족들에게 피해 사실을 숨기기 급급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배가 점점 불러오는 것을 본 고모의 설득으로 소녀는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소녀의 어머니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그녀는 남편이 딸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을 성폭행한 아버지 토메 파바(36)는 딸이 9살이었을 때부터 4년 동안 딸을 성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그는 성폭행 사실을 알리면 죽이겠다고 딸을 협박했다. 그러나 소녀의 임신으로 그의 악행이 가족들에게 밝혀졌고 이후 가족들은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또 소녀에 대한 보호조치를 당국에 요청했다. 하지만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도주했다.

코아리 지역 경찰서장 호세 바라다스는 “피해 신고를 받고 체포 영장을 발부했지만 아버지는 도주했고 그 사이 소녀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소녀의 아버지는 일주일 후 체포돼 지난해 12월 27일 법정에 섰다. 지역 주민들은 법원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며 법정에 출두하는 그를 향해 분노를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아버지와 딸 사이에 태어난 아기의 양육권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집중치료실로 옮겨졌던 아기는 다행히 자가 호흡을 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된 상태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신문 나우뉴스]중국 베이징의 모처에서 재벌 2세들이 모여 벌인 음란한 파티 현장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중국 스커망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과 설명에 따르면 베이징 외각의 한 별장에서 이뤄지는 이 ‘은밀한 파티’는 재벌 2세 또는 지역 유지의 2세 등이 참...
  • 2013-10-29
  • 메히꼬의 올해 12살난 련체자매인Lupita과 Carmen 는 4개의 팔과 2개의 다리 (각자 한개 다리만 조절가능)가 있으며 생식기관과 소화기관은 공유하고있고 한개의 척추라서 분리수술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그러나 놀라울 정도의 동시성 행동과 다른 개성을 갖고있다. Carmen은 익살스럽고 강한 성격인 반면 Lupita는 수줍어...
  • 2013-10-29
  • 방화로 휴대용 가스버너 폭발 (광주=연합뉴스) 2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모 상가건물 식당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화재진압후 촬영한 현장의 모습. 2013.9.26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술에 취해 식당의 가스...
  • 2013-10-29
  • 프로농구 휴식시간에 치어리더들의 화끈한 응원이 관중의 눈길을 끌기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25일(현지시간) 달라스 마버릭스, 뉴욕 킥스, 마이애미 히트, 올랜도 매직의 치어리더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춤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뉴스1]
  • 2013-10-28
  • [서울신문 나우뉴스]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뭇남성과 밀회를 즐기기 위해 호텔방에 들어선 유부녀가 시아버지를 만난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아내의 외도를 눈치챈 남편이 그녀를 미행하다 3자가 딱 만나 싸움까지 벌였다는 사실. 웬만한 막장드라마를 능가하는 이 사건은 최근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호...
  • 2013-10-28
  • 딸 비비 [서울신문 나우뉴스]딸이 데려온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딸을 죽이려고 한 무시무시한 아버지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영국에 사는 모하메드 이나야트(56)라는 이름의 남성은 파키스탄 출신으로 자신의 딸 비비가(28) 두바이로 건너가 경찰...
  • 2013-10-28
  • [서울신문 나우뉴스]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꼬리를 장난삼아 라이터로 태운 여성이 결국 체포되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거주하는 여성인 모니카 퍼레리는 장난삼아 자신이 키우던 15살의 고양이 꼬리에 라이터를 갖다 대어 털을 태우는 장면을 페이스북에 고스란히 게...
  • 2013-10-28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의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우리돈으로 무려 30억원이 훌쩍 넘는 ‘보물’을 캐내 화제에 올랐다. 최근 국제경매업체인 본햄 옥션 측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화제의 이 공룡뼈는 미...
  • 2013-10-28
  • [서울신문 나우뉴스]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새로운 맥주가 해외서 출시됐다. 스코틀랜드의 한 주류회사가 내놓은 이 맥주는 ‘뱀의 독’(Snake Venom)이라는 이름만큼이나 ‘화끈한’ 알콜 도수를 자랑한다. 이 맥주는 무려 67.5도로, 일반 위스키나 중국에서 ...
  • 2013-10-28
  • [서울신문 나우뉴스]최근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지하철 전동차에 탑승한 거대한 개가 사진으로 올라 화제가 되고있다. 영국언론 메트로를 통해서도 보도된 화제의 이 사진은 런던 지하철 센트럴라인을 운행하는 한 전동차 내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 개는 ‘개의 왕’으로도 불릴만큼 거대한 ...
  • 2013-10-28
  • [서울신문 나우뉴스]베네수엘라에서 긴 머리카락을 기증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때 머리카락 강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아예 머리카락을 잘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게 안전하고 낫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재단 ‘희망의 머리카락’은 머리카락을 이용해 베네수엘라에서 자선사업을 ...
  • 2013-10-28
  • [서울신문 나우뉴스]중국 남성이 여자친구의 아들의 손을 잘라 끓는 물에 집어 넣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호주 뉴스닷컴이 보도했다.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양에서 한 남성이 동거녀가 집을 비운 사이 동거녀의 아들(10세)을 막대로 때려 학대한 뒤 오른 손을 식칼로 자르고 접합이 불가능 하도록 끓...
  • 2013-10-28
  • [서울신문 나우뉴스]잘 모르는 남자에게 신장을 제공한 여성이 그 남자와 결혼하는 마치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덴빌에서 결코 헤어질 수 없는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식이 화제가 된 것은 이들 커플이 신장을 나눈 사이이기 때문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카일 프롤리히(23&...
  • 2013-10-27
  • [서울신문 나우뉴스]한 해 매출이 2억 5000만 달러에 이르는 회사의 CEO가 고작 17세 소녀?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런칭한 회사가 수 천 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가 22일 보도했다. 애리조나에 사는 벨라 윔스(Bella Weems)는 올해 17살로, 3년 전인 2010년 쥬얼리 회사 ‘O...
  • 2013-10-27
  • 경기 화성시의 한 119구급대원이 자살기도 여성을 병원으로 옮기던 중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성서부경찰서는 A(여·35) 씨로부터 구급대원에게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23일 접수, 수사하고 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월 9일 오전 2시쯤 화성시 전곡항 자신...
  • 2013-10-26
  • [서울신문 나우뉴스]친딸들의 ‘처녀성’을 팔려 한 파렴치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에 사는 마가리타(45)라는 여성은 최근 딸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올해 16세인 딸은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았지만 엄마인 마가리타가 강제로 아이를 유산시키...
  • 2013-10-26
  • [서울신문 나우뉴스]호주의 한 미녀 스포츠 리포터가 스포츠 중계 도중 뜻하지 않게 ‘야동’에 나올 법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주 채널9에서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는 이본 샘프슨. 그녀는 지난주 호주 북시드니 오발에서 열린 크리켓 경기를 지켜보다 뉴스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날 ...
  • 2013-10-26
  • [서울신문 나우뉴스]브라질에서 트렌스젠더 여왕을 뽑는 대회가 열려 화제다. ’미스 T 브라질’이라고 명명된 트렌스젠더 미녀대회가 열린 건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는 트렌스젠더 미녀 28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여느 미녀대회처럼 드레스와 비키니 등의 순서로...
  • 2013-10-25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의 유명대학인 아이오와 주립대 여성 조교가 실수로 자신의 누드사진을 학생들에게 보내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저녁 비즈니스 수학 수업을 듣고있는 학생들에게 한통의 이메일이 날아왔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해당 수업의 여성 조교가 보낸 메일에는 76번과 78번 문제...
  • 2013-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