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5살 의붓아들 목검 구타 살해 계부, 법정서 "XXX, 부숴버릴까보다" 막말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1일 08시37분    조회:15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세 의붓아들을 목검으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부의 범행이 담긴 CCTV 장면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자신이 집 안 곳곳에 설치한 CCTV가 명백한 증거가 된 셈이다. 이 계부는 법정에서 반성은커녕 검사와 취재진에게 막말까지 퍼부었다.

검찰은 20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송승훈) 심리로 열린 이 사건 3차 공판에서 피고인 A씨(27)의 자택 CCTV 영상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살던 인천 미추홀구 빌라 안방과 거실 등에 설치된 CCTV 영상은 경찰이 A씨 아내 B씨(25)에게 임의제출받은 한 달 치 분량이다.

영상에는 A씨가 의붓아들 C군의 손과 발을 전기케이블 등으로 묶은 채 검도용 목검으로 구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의붓아들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니다 바닥에 내동댕이치거나 발로 사정없이 걷어차는 모습도 있었다.

증인으로 출석한 아내 B씨는 검찰 신문에서 “남편이 첫째(C군)를 때릴 때마다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또 “사건 당시 아들은 손과 발이 묶여 마치 활처럼 뒤로 몸이 휘어 있었다”며 “남편이 먼저 아이를 묶어 몸을 뒤집었다”고도 했다.

검사가 “피고인이 3일 동안 피해자를 화장실에 감금했죠”라고 묻자 B씨는 “네”라고 답했다. 이어 “의붓아들 혼자만 화장실에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성인 덩치만 한) 골든리트리버 혼합종 개랑 같이 갇혀 있었다”고 했다. 증인신문은 A씨가 퇴정한 가운데 B씨 얼굴이 노출되지 않도록 방청석과 증인석 사이에 차폐막을 설치한 뒤 진행됐다.

A씨는 재판이 끝날 무렵 검사가 “(다음 재판의 피고인 신문은) 10∼20분가량이면 된다”고 하자 큰 목소리로 “검사님, 증인은 30∼40분 해놓고. 그렇게 잘났어요? 웃겨요?”라고 소리쳤다. 퇴정하던 중에는 방청석의 취재진을 향해 기자 이름까지 언급하며 “내 기사 그만 써라. 확 XXX, 부숴버릴까 보다”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A씨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다음 날까지 20시간 넘게 C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 기소됐다.

국민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