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폭행으로 딸 낳은 13세 소녀…10살 남친 "내 아이로 키우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18일 09시11분    조회:17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러시아의 소녀 다르샤 수니쉬니코바와 그의 남자친구 이반. /사진=다르샤 수니쉬니코바 인스타그램자신이 10살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가 성폭행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로씨야의 13살 소녀가 결국 건강한 딸을 낳았다. 이제 11살이 된 남자친구는 자신이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로씨야의 소녀 다르샤 수니쉬니코바(13)가 지역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수니쉬니코바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무게 3.6kg의 딸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오전 10시에 딸을 낳았으며, 매우 힘든 과정이었다. 나중에 다 이야기하겠다"며 출산기록이 담긴 병원명찰을 공개했다.

수니쉬니코바는 지난해 로씨야의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10살 남자친구 '이반'과의 사이에서 아기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이반의 나이가 너무 어리다며 고백의 사실 여부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한 의사는 "소년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조차 없었고 사춘기도 시작되지 않았다"라며 "실수가 없도록 세번이나 검사결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의 의견에도 남자친구 이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의 임신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반의 어머니 역시 "아들이 아이의 아버지라는 말을 믿는다"며 수니쉬니코바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수니쉬니코바는 지난 6월 자신이 16살 청소년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그가 성폭행 사실을 밝힌 만큼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아이의 DNA 샘플을 채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르샤 수니쉬니코바. /사진=다르샤 수니쉬니코바 인스타그램이제 14살이 된 수니쉬니코바는 성폭행 피해사실을 폭로한 후에도 남자친구 이반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반은 성폭행 피해사실을 들은 후에도 수니쉬니코바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립장을 밝혔으며, 출산준비로 힘들어하는 녀자친구의 곁에서 그를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반은 "수니쉬니코바가 임신한 후 우리는 훨씬 가까워졌다. 나는 여전히 그녀와 같이 밤을 보내고, 우리 부모님들은 아직도 친구"라면서 "관계가 처음 시작됐을 때 사람들은 우리가 한달을 버틸 수 없을 것이라 말했지만, 우린 이제 1년 6개월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니쉬니코바는 지난해 TV에 출연한 이후 인스타그램에서만 15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됐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출산준비과정 등을 공개하며 누리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반이 16살에 아이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면서도 "그건 우리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달려있다"고 밝혔다. 또 '두번째 아이를 계획하고 있나'는 질문에 "아마도 내 아이가 10살이 되는 미래에"라고 답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니쉬니코바가 출산사실을 공개한 후 인스타그램에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로씨야의 누리꾼들은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말고 사랑으로 아이를 돌보라"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등의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580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한 업체가 오염된 일회용 마스크를 수거해 재판매하는 일이 태국에서 발생했다. 5일 온라인 영상 뉴스 사이트 뉴스플레이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2일 사라부리주의 한 공장에서 헌 마스크가 재활용되고 있는 현장을 잡아냈다. 덜미를 잡힌 업체...
  • 2020-03-05
  • 서울 강동구의 가정집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어린이들은 사촌지간으로 외할머니 집에 놀러 왔다가 어른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강동구 고덕동의 4층 높이 상가주택 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
  • 2020-03-05
  • 미국에서 60대 동양인 노인을 집단으로 괴롭힌 흑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NBC뉴스는 다수의 흑인에게 집단으로 인종차별을 당하는 동양인 노인(68)의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영상이 SNS에서 큰 논란을 불러왔으며 경찰이 추적 끝에 가해자인 흑인 남성을 체포해 구속기소했다고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동영상...
  • 2020-03-04
  • 충남 서산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커지자 대응 광역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40여명과 차량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사고가 난 지 1시간 30분쯤 지났을 때 1차...
  • 2020-03-04
  • 일본의 한 약국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절단한 비정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본 NNN방송은 사이타마(埼玉)현 경찰이 영아유기 및 사체손괴 혐의로 A씨(37)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2일 사이타마현 후지미노시의 한 약국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 2020-03-04
  • 미국 시카고의 한 맥도날드 매장 화장실에서 3세 여아가 성폭행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저녁 8시경 아버지와 함께 시카고의 한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한 3세 여아는 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생면부지의 한 남성에 의해 화장실로 끌려가 성폭행...
  • 2020-03-04
  • 캥거루 한 마리가 깊이 11m 지하 갱도에서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호주 야후뉴스 등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지 동물구조대는 빅토리아주의 한 숲을 지나던 금광 채굴자로부터 버려진 광산 갱도에서 동물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 중 한 명인 맨프레드 자빈...
  • 2020-03-03
  • 中 바이러스 전문가들 연구 결과 / 궁금증 100가지 ‘핸드북’에 담아 / “25도 공기 중에선 2∼3분 생존” 75% 알코올, 표백제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5분 이내에 비활성화할 수 있다는 중국발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는 열과 자외선에 취약해, 56도의 열을 가하면 30분 이내 비활성화된다...
  • 2020-03-03
  • 딸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36‧여)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48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좌회전을 하던 중 전복...
  • 2020-03-03
  • 직장인 이혜지(가명·여·29)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까 끔찍하다"고 털어놨다. 단순히 건강 걱정 때문이 아니다. 감염 시 이동 경로가 공개돼 사생활이 노출된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씨는 근무시간 이후 사교 모임을 비롯한 개인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씨는 "나의 개인 활동은 말...
  • 2020-03-03
  • 생일파티에 동원된 대량의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3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다. 2일, 영국 BBC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유명인) 예카테리나 디덴코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9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다. 생일파티는 숙박 시설을 빌려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특별한 시각적 효과를 위해 약 25kg의 드라이아이...
  • 2020-03-03
  • “코로나가 곧 상륙합니다.” 이 문구에 쌍수를 들고 환영할 자 지금 누가 있을까. 코로나 맥주를 판매하는 컨스털레이션사가 지난달 말 실제로 내놓은 광고 문구다. 코로나 맥주의 자매품으로 탄산수를 북미 시장에 새로 출시하면서 제작한 광고였다. 문제는 이 광고를 내놓은 직후,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2020-03-03
  • 죽음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여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우크라이나의 한 마을에서 83살 크세니야 디두크 씨가 사망 선고를 받은 지 10시간 만에 깨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디두크 씨는 지난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가족...
  • 2020-03-02
  • 13살 소년의 아이를 출산한 영국 여성이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임신한 상태로 오래 사귀었던 남자친구를 속이고 결혼도 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윈저 주에 거주하는 레아 코디스(20)가 2017년과 2018년 미성년자인 A군(16)과 성행위를 한 혐의로...
  • 2020-03-02
  • 코로나 맥주 파티를 벌이고 있는 뉴욕주립대 올버니캠퍼스 학생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의 대학생들이 ‘코로나’ 맥주 파티를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
  • 2020-03-02
  •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의 하반신 나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당사자에게 전송한 남성 A씨(67)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에서 이를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원심은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가능성만으로 A씨 범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잘못 판결했다...
  • 2020-03-02
  • [서울신문 나우뉴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중국의 한 간호사가 거의 한달 만에 유리창 너머로 만난 아들에게 안타까운 입맞춤을 전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남부 신양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첸뤼쉐는 지난 24일, 한 살 된 아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현재 신양제4인민병원 검역소에서 코로나...
  • 2020-02-28
  • 100여 명이 복용할 ‘약’ 봉지를 온 몸에 매달아 배달하는 중년 남성이 화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배송하기 위해 ‘실’로 일일이 엮은 봉지를 몸에 두른 채 직접 배달해오고 있는 중국인의 사연이다. 중국 후베이성(湖北) 우한(武汉) 장안취(江岸区)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펑펑(丰枫) 씨...
  • 2020-02-28
  • 정관 절제술을 받기 위해 시드니 병원에 도착한 '남편' 개코원숭이가 '아내' 2마리를 데리고 탈출해 시민들이 놀라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 채널9 뉴스에 의하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경 호주 시드니 캠퍼다운에 위치한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에서 개코 원숭이 3마리가 탈출극을 벌였다...
  • 2020-02-28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8종류의 수염이 마스크 착용을 방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CDC는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착용에 적합한 수염과 그렇지 않은 수염을 열거한 그래픽 정보를 제시하고, 수염을 기르는 사람들의 주...
  • 2020-02-28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