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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사기당하고 10년후에 신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월4일 09시23분    조회: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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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사기당하고 10년후에 신고!

일전에 연길시의 한 남자가 
연길시공안국 건공파출소에 찾아와 10년 전에 20만원을 사기당한 사건을 신고하였다.
10년 전, 김모와 정모는 국외에서 사업했으며 정모가 귀국하게 되자 김모는 정모에게 호랑이뼈 한벌을 국내로 가져가도록 부탁했다. 하지만 정모가 입경시 밀수단속부문에 잡혀 판결을 받고 옥고를 치르게 되였다. 그후 가옥대부금의 비롯한 정모의 모든 비용을 정모의 형인 정모태가 부담하게 되자 정모태는 경제부담을 줄이고 동생을 억울함을 달래줄 마음으로 얼마후, 국외에 나가 김모를 만나 "국내 경찰들이 김모를 찾고 있는데 관계망을 통해 형사책임을 추궁하지 않도록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김모는 20만원을 모아 정모태에게 주었다. 하지만 그후 김모가 귀국하자마자 경찰에 덜미를 잡혔으며 판결을 받고 투옥되였다.
여러해가 지나 김모와 정모는 만기석방되였고 김모는 여러차례나 정모태를 찾아 20만원을 되돌려 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해 11월 10일에 김모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후 민경들은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12월 10일에 경찰들은 범죄혐의자 정모태를 소환했고 정모태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전부 인정했다.
  목전, 정모태에게는 강제조처가 취해졌으며 그의 집사람들이 부정축적금 일부를 반환했고 잔여금에 대해 피해자가족과 상환협의를 체결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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