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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속에서 사람을 구한 그는 일등공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29일 09시05분    조회: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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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사관 장곤을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7월

그는 급류 속에서 네명이나 구했지만

그중 한명이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를 두고 그는 늘 자책했었다

 

 

3월 24일 

장곤이 일등공을 수여받았다.

장곤은, “몇번이든지 상관없이 

다시 그런 상황에 처하면 나는 

또 주저없이 뛰여들 것입니다. 

정말 의외의 일이 일어난다해도

후회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휴가중이던 군인 물에 빠진 군중 발견

주저없이 물에 뛰여들어 인명구조

 

지난해 7월

사천 성도의 팽주시 전강하곡에서

위기일발의 시각이 연출되였다

성인 한명과 어린이 한명이 물에 빠졌던 것이다

기슭에서 그들을 구하려고 

물에 뛰여든 두 성인도 선후하여

소용돌이 속에 말려들어갔다

구조소리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달려왔다

하지만 물살이 급했기에 누구도

쉽게 물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때, 휴가중이던 사천성 군구

성도 제1 퇴직간부 휴양소의

4급 사관인 장곤이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네 사람이나 급류에 말려드는 걸 보고

그는 주저없이 물에 뛰여들었다

 

온 힘을 다해 급류를 헤치고

끝내 네사람 모두 구출

 

이곳은 강물이 굽이치는 회수만으로

많은 소용돌이와 암류가 있었다

가장 깊은 곳은 3메터 내지 4메터에 달했다

강물은 삽시에 장곤의 가슴까지 올라왔다. 

때맞게 강기슭 군중이 내민 대나무를 

간신히 잡아서야 그

는 급류에 밀려 내려가지 않았다. 

 

 

장곤은 대나무 한쪽 끝을 성공적으로 

자기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물에 빠진 사람에게 쥐여주었고

강기슭의 군중들과 힘을 합쳐 구조했다

 

이렇게 그는 선후하여 두 사람을 구조했다

이때 장곤은 어린이가 

곧 소용돌이에 말려드는 걸 발견하고

즉각 대나무를 버리고 다가가 아이를 끌어안았다. 

그는 온몸의 힘을 다해 

급류를 헤치고 기슭에 닿았다. 

장곤은 아이가 울음도 없고 기침도 없자

사레가 들린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 “하임리히” 구조법으로 구조했다.

그는 아이가 위험에서 벗어난 것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돌아서 네번째 군중을 구했다

사람을 기슭에 끌어낸후 장곤은 두 의사와 함께

심페소생술을 시행했다

구급차가 도착한후 장곤은

소리없이 자리를 떴다

 

“만약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결과는 다를 수도 있었을 텐데”

 

사후 장곤은 마지막으로 기슭에 

끌어올린 사람은 구조에 효력을 보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늘 자책하면서 “군인으로서 

인민군중의 생명재산 안전을 잘 

보호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늘 마음이 조였습니다. 

나는 마음속 매듭을 풀 수 없습니다. 

여러분께 그리고 유가족에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참 미안합니다......” 

 

 

한달 뒤

구조를 받은 세명 군중의 

가족들이 간부휴양소를 찾아와

감사 편지 한통과 감사기 하나를

장곤에게 전했다

하지만 장곤은 다소 울먹이며

“만약 제가 슈퍼맨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가요

모두를 다 구할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장곤은 이미 부대에서 

15년간 복무하면서 선후하여 

두차례“우수 사병”, 

두차례“우수 사관”으로 표창받았다. 

그는 신병을 거느려봤고 

취사반장까지 해보았다.

지금은 군 운전기사로 있다.

 

위기의 시각 과감히 앞으로

돌진하는 인민의 자제병

당신은 이들을 영원히 신임할 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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