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낮잠 1시간, 뜻밖의 결과가.. 숙면에 좋은 음식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1일 14시25분    조회:4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나친 낮잠, 뇌졸중-심장병-치매 위험 높여
바나나와 아몬드, 따뜻한 우유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잠들기 1~2시간 전에 먹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수면 시간과 습관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낮에 30분 이내의 낮잠은 활력을 불어넣지만 1시간 이상 자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등 건강에 해롭다. 코골이도 심하면 뇌졸중 위험과 연관되어 있다. 밤잠을 제대로 못 자면 낮잠을 오래 자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숙면에 도움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자.

◆ 낮잠 1시간 이상 자면... 뇌졸중 위험 88% 높아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88%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지나치게 많이 자도 뇌졸중 위험이 증가했다. 미국 신경학회의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을 겪은 환자군 2243명과 뇌졸중 병력이 없는 대조군 2253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과 뇌졸중의 연관성을 분석한 논문이 실렸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평균 7시간 자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3배, 9시간 이상인 사람은 2배 이상 높았다. 또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88% 증가했다.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 중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는 사람은 뇌졸중 발생률이 91% 높았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3배 가까이 높았다.

◆ 지나친 낮잠... 치매,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여

하루 1시간 이상 자는 지나친 낮잠의 위해성은 자주 거론되고 있다. 유럽심장학회 학술지(유럽심장저널-EHJ)에는 밤에 6시간 이상 잤는데도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면 모든 사망 원인의 위험성을 30% 이상 높인다는 논문이 실렸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34%나 높아졌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알츠하이머협회(NIA-AA) 학술지에도 과도한 낮잠은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전조 증상이며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낮잠이 길면 낮과 밤의 생체 리듬에 문제가 생겨 염증 수치를 높여 질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 낮잠은 30분 이내... 잠시 눈 감고 있어도 긴장 완화

밤에 6~8시간 숙면을 한 경우 다음날 낮잠은 20분~30분 이내가 좋다. 짧은 낮잠은 점심 식사 후 컨디션을 올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두뇌 활동을 증진시켜 업무 효율이 오를 수 있다. 5~10분 정도의 토막 잠이나 잠시 눈을 감고 있어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만 밤에 불면증이 있으면 아예 낮잠을 자지 않는 게 좋다. 그래야 밤잠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 숙면에 도움 되는 음식들... 우유, 체리, 바나나, 상추 등

밤잠을 제대로 못 자면 낮잠을 오래 자는 등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생체 리듬에 맞춰 밤에 잘 자는 게 중요하다. 음식은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커피 등 카페인 음료가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따뜻한 우유를 들 수 있다. 칼슘이 근육을 이완시키고 수면에 관여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체리도 멜라토닌이 있다. 바나나와 아몬드의 마그네슘 성분도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잠들기 1~2시간 전에 먹는 게 좋다. 상추의 락투카리움 성분도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사진=AFP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여행 출장 등을 이유로 비행을 앞둔 사람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비행 중 바이러스 감염을 피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동안 손을 자...
  • 2020-03-11
  • 하루 7시간 정도 푹 자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게티이미지 뱅크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은 우리 몸이 만드는 '공짜 면역력 증진제'다. 시간과 질만 보장되면 잠은 증진제를 넘어 보약이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는 "충분히 푹 자면 면역체계 증진에 효과적"이라며 "질병 없이 건...
  • 2020-02-28
  •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대중예방지침 자가용 예방 림시 지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은 새로 발생한 질병으로 목전 해당 질병에 대한 인식을 근거로 본 지침을 제정했는 바 이는 질병 류행기간 대중 개인 예방 지도에 적용된다.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
  • 2020-02-05
  • 자세히 알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20개 진상 1. 바이러스는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전파경로는 호흡기와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손으로 만지는 물품이 바이러스에 오염되면 이 바이러스는 손을 거쳐 구강, 비강, 눈 등 점막에 들어갈 수 있다 . 아동, 로인 등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
  • 2020-02-0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전염병 환자가 늘어나면서 시장에서 N95(KN95), 외과 의료용 마스크 등 바이러스 예방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많은 가정에서 마스크가 딸리고 있는 상황이 나타났다. 인터넷에서는 사용한 마스크를 물에 넣고 끓이거나 자외선등에 쬐이며 알콜로 소독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 2020-02-03
  •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호 공고를 발표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페염을 《중화인민공화국전염병예방퇴치법》에서 규정한 을류 전염병에 기입하고 갑류 전염병 예방, 통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요즘 전국 각지에서 마스크가 매진되였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이 기회를 빌어 값을 올리는 장사군도 나타나면서 도...
  • 2020-01-26
  • 대사형, 면역형, 간형, 신장형 분류 한 가지 아닌 여러 유형 복합 진행 노화에는 적어도 네가지 유형의 경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픽사베이 나이가 들면 모두가 늙는다. 하지만 늙어가는 속도와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건강상의 문제도 제각각이다. 이유가 뭘까?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주요 생체...
  • 2020-01-21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충치, 잇몸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는 무려 2100만여명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충치와 잇몸질환의 주된 원인은 입안이 깨끗하지 않은 것인데, 잘못된 칫솔질 때문인 경우가 많다. 내게 맞는 구강위생 용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칫솔질 횟수보다 방법이 중요  사진설...
  • 2020-01-13
  • [앵커]  지난 연말 술자리 많으셨겠지만 새해에도 여전히 많으시죠. 그런데 술과 안주를 많이 먹고 바로 잠들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심하면 식도궤양이나 식도암으로 번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
  • 2020-01-13
  • 10대, 20대만 해도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이몸과 치아의 건강함으로 버틸 수 있었지만 30대가 지나 이몸과 이가 약해진다면 관리가 없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동안 유지하기 힘들다.   환자 치아검진을 하고 있는 신세기구강병원 조춘일 원장.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치아관리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
  • 2019-12-04
  • -앉아있는 시간과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 분석 -앉아있는 시간 길수록 발병 위험 최대 1.9배 증가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은 당뇨병 예방에 도움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신체활동을 해야 한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
  • 2019-11-29
  • [사진=baranq/shutterstock]쿠키나 케이크 등 당분이 많이 든 식품들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8.5%가 당뇨병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당뇨병...
  • 2019-11-21
  • [사진=Syda Productions/shutterstock]혈압이 정상치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심부전, 심근 경색, 부정맥 등의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신부전, 고혈압 성 망막증 등 각종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건강을 위해 정상 혈압 유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활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이와...
  • 2019-11-14
  •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매일 운동을 하고 컬러푸드를 챙겨 먹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몸이 급격히 바뀌는 기온에 적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피부, 근육, 혈관 등 여러 기관이 에너지를 과다 ...
  • 2019-10-31
  • 굽은등, 거북목, 볼록배, 부은다리 등 장시간 앉은 자세가 신체 기형 불러 연구팀 "규칙적인 산책 휴식" 권고 굽은 등, 거북목, 부은 다리, 불룩 나온 배, 충혈된 눈... 영국의 한 연구팀이 지금의 사무직 노동자들이 미래에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한 체형의 변화다. 행동미래학자 윌리엄 하이암(William Higham) 박사...
  • 2019-10-26
  • 현대인의 근시는 대부분 나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눈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이 많다. 특히 '시력은 유전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극소수만 유전으로 인한 근시가 나타난다. 다만, 유전으로 인한 안과 질환은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에 망막색소변성증, 아벨리노각막이상증 등...
  • 2019-10-13
  • 면역세포 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8일)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인 '한로(寒露)'다. 한로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실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저하된다는 보고가 있다.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하...
  • 2019-10-08
  • (서울=뉴스1) 박라경 에디터 = 마시고 남은 콜라는 버리기 아까워 일단 냉장고로 직행하지만 하루만 지나도 김빠진 상태가 되어 결국 버리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김빠져 맛이 없는 콜라일지라도 생각보다 실생활에서 활용 범위가 넓다. 오늘부터라도 냉장고에 방치된 김빠진 콜라를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를 하나씩 알아...
  • 2019-09-29
  • 식사순서만 바꿔도 질병 예방 밥→채소 순서로 먹을 때보다 채소→밥일 때 당뇨위험 줄어 오래 씹고 꼭꼭 씹고 잘게 씹고 씹기만 해도 다이어트·치매 예방 야채·고기 비율은 치아 수 맞춰 곡물 60% 채소 20% 고기 10% 암 발병 40%는 잘못된 식습관 탓 지방·단백질은 20% 넘지 않게 [사진 제공...
  • 2019-09-18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