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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0%가 앓는 ‘고지혈증’…예방에 좋은 음식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7일 11시03분    조회: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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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류, 견과류, 등푸른 생선 등


각종 베리류 과일은 비타민C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조절에 좋다. 견과류는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들어 국내 고지혈증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2021년 259만명으로 4년전인 2017년 188만명에 비해 38%가량 늘었으며 유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세 이상 성인의 약 40%가 고지혈증에 결려 있다는 통계도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 중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이 정상 수치보다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 흔히 과다한 양의 지질이 혈액 내에 있을 때, 지방 성분이 동맥벽에 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이런 이유로 심장과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되는 현상이다. 환자들이 증가추세인 만큼, 언제든지 우리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고지혈증의 공포. 생활 속에서 고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항산화 성분 풍부한 베리류

신선한 각종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인 화이토케미컬과 안토시아닌, 섬유질 등의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딸기는 고지혈증에 좋은 과일인데, 항산화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그대로 유지시켜 준다. 딸기뿐 아니라 각종 베리류 과일은 비타민C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조절에 좋다.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견과류

호두, 아몬드, 캐슈, 땅콩,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 역시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이들은 불포화지방은 많지만 포화지방은 적게 들어 있는 특징이 있다. 앞서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먹으면 서양식 저지방 다이어트를 할 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3~19%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견과류는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혈압 낮추고 혈전 막는 양파

양파는 혈액순환을 돕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혈압을 낮추고 혈전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양파에 들어 있는 황리알리 성분은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작용을 하는데 이는 불안해소, 신진대사 촉진,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억제를 돕는다.

 

혈액 맑게 하는 등푸른생선

등푸른생선의 종류에는 고등어, 연어, 멸치, 정어리, 참치 등이 있다. 등푸른생선에 함유된 오메가 3는 혈액을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며 고지혈증을 예방해주고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다. 주요성분으로는 dha와 epa인데, dha는 두뇌건강,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epa는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 뇌졸중 예방에도 좋다.

신진대사 돕는 강황

우리에게는 카레의 주 원료로 알려진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생강과 식물로 예부터 체온을 올리고 지방 축적을 막아주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강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혈소판이 엉겨 붙는 것을 멈추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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