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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갱년기… 男 갱년기는 女와 어떻게 다를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일 09시29분    조회: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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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방송인 홍석천이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갱년기를 겪고 있다며, 어느 날 갑자기 회의감이 들어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갱년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잘렸다고 한다.

홍석천 갱년기처럼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40~55세 사이에 주로 생긴다. 여성이 갱년기를 급격히 겪는 반면, 남성호르몬은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 하다가 뒤늦게 갱년기인 것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남성 갱년기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이 저하되면서 성 기능이 감소해 발기부전 등이 생기고 ▲우울·불안·무기력을 느끼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피부가 약해지고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나타나고 ▲근력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이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 같은 안면홍조, 식은땀(야간발한), 빈맥 등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위험도 있다.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해볼 수 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의 주된 치료는 감소한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호르몬 투여는 인체의 급격한 변화를 일으켜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어, 신중히 처치해야 한다. 남성호르몬을 소량으로 꾸준히 투여할 것을 권한다.

◇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2.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3.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
4. 키가 줄었다.
5.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
6. 슬프거나 불만이 있다.
7.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
8.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
9. 저녁 식사 후 바로 졸린다.
10.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열 개 문항 중 1번이나 7번 문항에 해당하거나, 나머지 문항 중 세 개 이상 문항에 해당되면 남성 갱년기 의심)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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