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집에서 먹는 커피의 맛, 커피숍보다 못한 이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2일 07시26분    조회:6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모닝커피 한 잔, 나른한 오후 마시는 아이스커피,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마시는 라떼 한 잔. 

향긋한 커피의 맛과 향은 잠을 깨우고 하루의 활력을 북돋운다. 그런데 집에 원두가 있어도 왠지 커피숍에서 테이크아웃을 한 잔 해오고 싶은 기분이 든다. 집에서 만든 커피보다 커피숍에서 내린 커피가 맛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왜 커피숍 커피가 더 맛있는 걸까? 미국 언론매체 허프포스트가 커피 로스터(커피 볶는 사람 혹은 회사)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었다.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고급 머신, 커피숍의 분위기, 커피를 전문적으로 내리는 바리스타의 역할은 물론, 다음과 같은 항목들도 커피 맛의 차이로 이어진다. 

◆ 물의 양과 질= 상당수의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 맛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꼽은 것은 물이다. 물은 다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물이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이다. 특정한 나라나 지역에 갔을 때 그곳의 물맛이 별로라고 느꼈다면, 그 물로 끓인 커피의 맛 역시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커피 전문점에서처럼 물을 여과해 사용하거나 수돗물 대신 생수를 이용해 커피를 끓인다면 맛이 더 좋아진다는 것. 

물의 온도도 영향을 미친다. 커피는 90~93도 사이로 끓였을 때 이상적인 맛이 난다. 집에서 사용하는 커피메이커로 이와 같은 온도를 맞추기 어렵다면 충분한 커피의 맛을 추출해내지 못할 수 있다. 

물의 양도 영향을 미친다. 뜨거운 커피는 커피가 1일 때 물이 17이 되도록 비율을 맞출 때 대체로 커피의 맛이 좋아진다. 콜드브루는 1 대 9의 비율이 적당하다. 커피 전문점들은 이와 같은 비율을 연구하고 테스트해 정하기 때문에 맛이 더 좋다. 

◆ 원두의 신선도= 커피 전문점에서는 커피 주문을 받은 즉시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린다. 반면 집에서는 미리 원두를 갈아놓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미리 갈아둔 원두는 신선도가 낮고 맛과 향 역시 떨어진다. 식빵 한 덩어리를 통째로 보관할 때보다 슬라이스를 내 보관했을 때 빵의 맛과 식감이 떨어지는 것처럼 즉시 그 자리에서 원두를 갈았는지, 미리 갈아둔 것을 사용했는지가 맛의 차이를 좌우한다. 

◆ 유리 용기의 청결도= 커피머신은 원두의 기름기를 함께 추출한다. 기계를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기름이 산화되고 다음에 내렸을 때 커피의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집에서 커피메이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기계와 커피를 담은 유리 용기를 물로 대충 헹구는 경우가 많은데, 따뜻한 물과 세제를 이용해 잘 씻어내야 한다.

출처:코메디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자신에게 알맞은 식사의 양을 영양소 별로 골고루,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게 당뇨병 환자 식단의 기본이다. /조선일보DB 당뇨병 환자의 식단은 중요하다. 단순히 특정 음식을 많이 먹거나 제한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알맞은 식사의 양을 영양소 별로 골고루, 식사와 간식을 규칙적인 시간에 먹어야 좋다. 상계백병원 당...
  • 2019-05-23
  • 몸에 좋은 건강식품은 조리법에 따라 영양 성분의 섭취량이 달라진다./사진=헬스조선 DB 몸에 좋은 건강식품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영양소가 더 많아지기도 적어지기도 한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을 대상으로 영양 성분을 극대화하는 조리법에 대해 살펴봤다. ◇콩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
  • 2019-05-23
  • 여러 항암 물질이 들어 있는 미역은 암 예방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다의 채소’라고 불리는 미역은 단백질, 비타민, 요오드, 칼슘, 철분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다. 특히 요오드와 칼슘이 풍부해 산후에 늘어난 자궁의 수축과 조혈 작용을 돕는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장의 기능을 개...
  • 2019-05-22
  • 닭고기 요리에 인삼을 넣으면 영양과 맛에 모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닭고기는 찜, 볶음, 튀김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기다. 단백질이 많아 근육 및 세포 조직 생성, 두뇌 성장, 면역력 저하 방지 등에 좋다. 또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지방 함량이 낮아 소화도 잘된다. 불포화지방산과 레...
  • 2019-05-21
  • 클립아트코리아 날이 더워졌다고 모든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영양이나 맛이 파괴되는 식품이 있다. ◇토마토=토마토는 상온 보관이 좋다. 토마토를 냉장 보관하면 토마토의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찬 공기가 토마토 속 수...
  • 2019-05-20
  • [사진=baibaz/shutterstock] 사람의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크고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가 바로 간이다. 장에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가공해 온 몸에 공급하는 기능을 간에서 담당한다. 단백질이나 당의 대사를 조절하는 작용도 한다.  이중에서도 체내의 독소를 분해하는 해독 기능은 대...
  • 2019-05-17
  • [사진=kazoka/shutterstock] 커피는 일부 암 발생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화합물 등 다양한 항산화(노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런 물질들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췌장암, 신장암, 대장암, 유방암, 내막암, 난소암, 간암, 방광암, 위암, 어린이백혈...
  • 2019-05-16
  • [ 종아리 운동 시 뒤꿈치부분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뒤꿈치를 수직으로 똑바로 든다] 중년 이후의 건강은 탄탄한 하체가 기본이다. 하체가 부실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성인병에 걸리기 쉽고 노년 낙상사고의 원인이 된다. 노인들이 넘어지면 젊은이와 달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뼈 골절로 장기간 입원하면...
  • 2019-05-15
  • 클립아트코리아 잦은 야근, 회식 등 피로에 지친 사람에게 좋은 음식은 따로 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해 남성의 경우 정력에도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을 소개한다.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는 ‘순’을 먹는 식품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의 뾰족한 부분은 눈 영양제 성분으로 쓰이는 루테인...
  • 2019-05-15
  • 시금치는 자르지 않은 상태에서 데쳐야 영양소 파괴를 막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된 방법으로 조리하면 함유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채소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당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껍질에는 ...
  • 2019-05-15
  • 소고기와 배는 궁합이 잘 맞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기 중 하나인 소고기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A·B1·B2, 철분이 풍부하며, 망간, 아연 등의 무기질도 골고루 들어 있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동과 노인의 근육 및 뼈 강화에 좋다. 단, 기름이 많은 부위는 포화...
  • 2019-05-14
  • 비빔밥 나트륨 가장 많아… 장류 중엔 간장이 최다 게티이미지뱅크 장류 가운데 간장이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에서는 비빔밥이 1인분당 나트륨 함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연경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2013년 12월∼2014년 4월 전국 4개 권역 10개 지역의 가정식 단체급식 외식에...
  • 2019-05-14
  • 클립아트코리아 달걀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다. 노른자와 흰자 중 어느 부분이 더 몸에 좋을까? 달걀 노른자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레시틴 등이 풍부하다. 이는 두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 등도 들어 ...
  • 2019-05-14
  • [사진=Mateusz Gzik/shutterstock] 따뜻한 봄의 기운이 두려운 사람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가장 흔한 면역 반응인 재채기는 항체와 히스타민이 혈액과 함께 몸 전체를 떠돌아 생긴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알레르기를 앓으면 이물질이나 꽃가루, 잔디, 먼지, 비듬과 같은 알레르기 항원을...
  • 2019-05-13
  •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로 인한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하면 빨리 두통을 없앨 수 있을까? 술 마시고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머릿속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 분비를 촉진하는데, ...
  • 2019-05-13
  • 초콜릿 이미지 [EPA] 플라보놀 함유한 코코아 고형분 풍부 혈압ㆍ콜레스테롤ㆍ당뇨병 위험↓ 인지력↑ 코코아 함량 높고, 자연코코아 선택해야 “1일 섭취량, 150칼로리로 제한해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다크초콜릿은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매일, 죄책감 없이 섭취해도 좋다고 미국...
  • 2019-05-13
  • [사진=Yuganov Konstantin/shutterstock] 열매채소인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 2019-05-10
  • 건강한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사가 신장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사가 신장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주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중년층 1만4686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신장 기능에 대한...
  • 2019-05-10
  • 임신 초기에 견과류를 섭취하면 더 똑똑한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임신 초기에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챙겨 먹으면 똑똑한 아이를 낳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임신 중 견과류 섭취가 아이의 미래 발달에 ...
  • 2019-05-09
  •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해 항암 효과를 갖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표 향신료인 마늘은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닌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며, 면역 기능을 증진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또 콜레스테롤 합성 효소를 억제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를 맑게 한다. 2002년 미국 시사...
  • 2019-05-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