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박증 있는 사람의 특징 3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6일 07시59분    조회:6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강박 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이다. 흔히 강박증이라고도 한다. 강박 장애는 사춘기에서 성인 초기에 발병하며 남녀 비율은 비슷하다. 

학력이나 지능이 높은 편이며 가족성 발병 경향을 보인다. 이런 강박 장애 진단을 위해서는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적이다. 사람은 누구나 일정 부분 불안과 걱정이 있고 그런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 특정한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침 출근 시간에 바빠서 정신없이 집을 나서고 난 후, 10분쯤 후 버스를 타고 가다가 현관문을 잠그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걱정으로 이웃에게 확인해 달라는 전화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 모두를 강박 장애라고 보지는 않는다. 강박 장애는 특정한 행동이 장기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그 결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경우에 의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강박 장애의 특징 3가지를 알아본다. 

1. 문제를 확대 해석한다 

전미정신질환자협회에 따르면, 강박 장애는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 물질의 불균형으로 일어난다.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아서 원치 않는 생각을 걸러내는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 식이요법, 운동 등을 통해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면 강박 장애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미국 플로리다 강박장애 지원센터의 브루스 하이만 박사는 "강박 장애가 없는 사람들도 누구나 원치 않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가령 기차 플랫폼에 서있는 여성을 보면서 "내가 저 여자를 기차 쪽으로 밀어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와 같은 괴상한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강박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 걸까. 

하이만 박사에 따르면, 강박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생각을 하는 자신을 '위험한 사람'으로 정의한다는 특징이 있다. 엄청난 두려움과 불안감이 동반되기 때문에 문제를 크게 확대 해석하는 강박 관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2. 청결이나 정리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강박 장애 환자의 30% 가량은 세균에 대한 걱정과 청결에 대한 집착으로 하루를 보낸다. 항상 오염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청소와 목욕에 매달리게 된다. 공용 화장실이나 비누 등을 이용하는 것을 꺼린다. 

하지만 세균에 대한 두려움과 청소에 대한 집착은 강박 장애의 한 형태일 뿐이다. 강박 장애는 질서정연하게 균형 맞추기, 물건 모으기, 문단속이나 가전기기에 대한 반복적 점검, 환상에 대한 집착, 성적 일탈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3.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손을 자주 씻는다고 해서 강박 장애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손에서 피가 날 정도로 씻는다면 의심해볼만하다. 

문을 제대로 잠갔는지 몇 번씩 확인하고, 물건을 일렬로 나열하는 행동 역시 강박 장애로 규정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박 장애는 이처럼 겉으로 명백하게 드러내는 행동들로만 단정 짓기는 어렵다. 

강박 행동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령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주문을 외우는 것과 같은 내부적인 강박 행동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확연하게 나타나는 강박 행동만으로 강박 장애가 있는지의 여부를 확신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출처:코메디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8
  • 태계혈(太谿穴)은 발목 안쪽에 위치하는 혈자리로, 안쪽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의 오목한 곳을 지그시 눌러준다. 태계는 큰 계곡이라는 뜻으로, 한의학에서는 노화에 따라 오장육부 개념 중 신장이 허해진다고 보는데, 태계는 신장과 관련된 경맥의 기운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좋은...
  • 2019-04-10
  • 갑상선 결절은 생각보다 흔하다. 인구의 절반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연구에 따르면 7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검진결과 총 34.2%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 이렇게 흔한 증상이지만, ‘암으로 변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결절 진단 후 두려움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
  • 2019-04-10
  •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 몸 구석구석을 원활히 흐르지 않으면, 혈관에 피떡이 뭉치는 혈전이나 혈관이 탄력을 잃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혈액의 점도에 대해 알아봤다. 피를 탁하게 만드는 주원인은 ‘과잉 영양소’다.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거둬 콩팥으로 보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
  • 2019-04-09
  • 장에 유익한 세균 많아지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증가 장내 미생물과 뇌 관계 ‘장(腸)이 건강하면 뇌와 정신이 건강하고 치매에 안 걸린다’. 논리적 비약 같지만 최근 잇따라 발표되는 연구들은 이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바로 ‘장-뇌 연결축(Gut-BrainAxis...
  • 2019-04-08
  • 천천히 씹어 먹어야 과식 예방 적당히 잠자야 생체리듬 유지 유산소 운동 지속해야 몸 튼튼 생활습관과 밀접한 숫자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건 모두의 바람이다. 그러려면 ‘15분’ 이상 식사하고 ‘7~8시간’ 숙면하며 ‘주 5회’가량 운동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건강 상...
  • 2019-04-08
  • 잠을 잘 자는 것은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수면 시간뿐 아니라 수면의 질도 중요한데, 베개는 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은 등 자신의 자세와 맞지 않으면 목뼈와 근육, 신경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베개는 너무 푹신해도, 너무 단단해도 좋지 않다. 푹신한...
  • 2019-04-08
  • 흔히 '과일은 껍질까지 먹어야 항산화 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과일 껍질은 과일 중량의 10~30%를 차지하며,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그런데 과일마다 껍질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양은 다르다.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표영희 교수팀은 과일 11종(포도...
  • 2019-04-05
  • 설탕과 소금, 육류를 과다 섭취하고 알곡과 과일, 견과류 등을 과소 섭취하는 것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이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두 1천100만명이 잘못된 식습관과 연관된 요인으로 수명을 단축했다는 것이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세계 사...
  • 2019-04-05
  • 우즈베키스탄은 10만명 당 892명이 식습관으로 조기사망  일본은 97명, 이스라엘 89명 수준  소금 과다 섭취가 가장 큰 사망 원인【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백악관에서 미국 대학 풋볼 챔피언에 오른 클렘슨 대학 선수단을 맞기 전 햄버거 상자들이 쌓여있는 테이블 앞에 서...
  • 2019-04-04
  • 전세계 25% 남성 갱년기 경험…성 호르몬 투여하면 나아져©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규빈 인턴기자 = "평소 엄했던 아버지가 드라마를 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서 깜짝 놀랐어요. 요즘 휴대폰을 놔둔 곳도 깜박깜박하셔서 어디 아프신 건 아닌지 걱정이예요." 여성만 갱년기가 있는 게 아니...
  • 2019-04-04
  •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하루 수면 권장량인 7시간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누구나 잠을 설칠 때가 있다.  전날 밤 물을 많이 마셔 화장실을 들락거리거나, 밖에서 시끄럽게 사이렌이 울린다면 대부분 잠을 깰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처럼 특별한 방해 요...
  • 2019-04-04
  • 혈관 건강 치명적 `이상지질혈증' 3대 영양소 지방에 해당 콜레스테롤 생명 유지에 필수 … 음식 통해 얻어 좋은 지방을 적당한 수준 섭취 권장 탄수화물 과다 혈중 중성지방 높여 콜레스테롤은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한국건강관리...
  • 2019-04-04
  • 여성들이 많이 애용하는 하이힐이나 플랫슈즈가 아킬레스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킬레스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아킬레스건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 뼈인 종골과 종아리 근육인 하퇴삼두근을 연결하는 힘줄로 걸을 때 발이 바닥을 차면서 몸을 앞으...
  • 2019-04-04
  • 진통제 없이도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두통 없애는 생활요법을 소개한다. 1. 맑은 공기 마시기 우리가 항상 마시고 호흡하는 대기 중에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금속, 유리, 비닐, 화학물질 및 각종 공해 물질이 섞여 있어 이들이 두통의 원인이 된다. 밀폐된 공간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2. 적당한 운동하기 적당...
  • 2019-04-04
  • 보통 혈압을 잴 때 한쪽 팔만 재는데, 오른팔과 왼팔의 혈압은 같을까? 혈압은 오른팔과 왼팔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게 일반적이다. 혈압수치는 두 가지로 나뉜다. 심장이 가장 수축했을 때의 혈압인 수축기혈압, 심장이 가장 팽창했을 때의 혈압을 이완기 혈압이라 한다. 그런데 양팔의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
  • 2019-04-03
  • "얼마전 다른 대학교 친구들과 미팅을 했는데, 손이 덜덜 떨려 술잔에 술이 다 흘러내려 웃음거리가 됐어요. 조금만 긴장해도 머리가 앞뒤로 흔들거려서, 신경과에서 치료를 받을지 고민입니다." 최근 머리와 목, 다리, 목소리가 떨리는 '본태성 떨림'(Essential Tremor)을 치료하기 위해 신경과를 찾는 청년...
  • 2019-04-03
  • 배뇨후 2시간내 신호는 `빈뇨` 수면중 배뇨 `과민성 방광` 의심 잦은 소변 오히려 건강 악영향 방광에 300㎖ 이상 찰 때까지 적절히 소변 참아야 바람직해 소변이 마려울 때 참는 것이 맞을까? 참지 않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소변을 적절히 참는 것은 결국 약이 된다'다. 정상적인 배뇨 활동은 식습관이나 수분 섭...
  • 2019-04-03
  • 다크서클이 있으면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다크서클은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다크서클은 공식적인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보통 아래 눈꺼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의 겉막이 약해져 불룩 튀어나와 코 옆을 따라 검은 그림자를 만드는 현상을...
  • 2019-04-03
  •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 피를 순간적으로 공급하다 보면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기 때문이다. 혈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 결국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진다. 흔히 심혈관질환은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일교차가 큰 봄에 발생률이 더...
  • 2019-04-02
  • 세계 1위 실명질환 황반변성.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환자수가 약 89% 증가하며 망막질환 중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근시가 있는 사람이라면 젊은 나이에 발병할 수 있는 &lsq...
  • 2019-04-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