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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부터 정력 증진까지… 특별한 목욕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8일 08시29분    조회: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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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가며 하는 냉온욕은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냉온욕의 건강 효과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들어가는 냉온욕은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이 잘 연소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류마티스 관절염, 요통·무릎 통증 등 각종 통증, 만성 소화기질환, 만성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또 피부의 숨구멍을 활성화시켜 노폐물 배출에 좋고, 체내 독소 배출을 도와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고환이 찬물과 뜨거운 물에 교대로 자극을 받아 수축·이완되기 때문에 정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바른 냉온욕 방법

냉온욕은 냉탕에서 시작해 냉탕으로 끝내야 한다.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씩 교대로 냉탕에 8회, 온탕에 7회 들어가는 ‘8냉7온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탕의 온도는 40~43도, 냉탕은 14~18도가 적당하다. 체력에 따라 횟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같은 방식으로 사우나에 가지 않고 집에서 전신 샤워를 해도 효과적이다. 냉온욕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너무 차갑게 하지 않는 게 좋다.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온도에서 시작해 익숙해지면 서서히 물의 온도를 낮추도록 한다. 단, 노인이나 심장이 약하고 혈압이 높은 사람, 비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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