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밤에 화장실 들락거렸나요?…의외의 원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0일 07시40분    조회:8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밤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자리에서 자주 일어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잠자는 동안에도 신장(콩팥)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소변이 생성되는데 이 때문에 수면 장애가 있다거나 옆에 있는 사람이 코를 심하게 고는 등의 이유로 잠이 깨고 나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방광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소변 자체가 잠을 깨웠다면 이때는 원인을 알고 넘어가야 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변 때문에 잠이 깨는 원인 8가지를 소개했다.

1. 잠들기 2시간 전 물을 마신다

소변 때문에 잠을 깨는 가장 명백한 이유는 잠들기 전 마신 물이다. 감기에 걸렸다거나 목이 건조한 상태라면 잠들기 전에도 물을 마셔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건강상 이슈가 없다면 일반적으론 잠들기 2시간 전부턴 수분 섭취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만약 이 같은 수칙을 지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이 깬다면 이때는 다른 의학적 원인이 있단 증거다.

2. 요로감염증에 걸렸다

요로감염증이 있어도 배뇨 현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고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새벽시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요로 감염증이 생길 확률이 낮지만, 소변 횟수가 증가하고 소변을 볼 때 통증내지는 화끈거림이 느껴진다면 이를 의심해볼 수 있다.

3. 특정 호르몬의 수치가 낮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항 이뇨 호르몬의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 이 호르몬은 신장 내 수분함량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 호르몬의 수치가 낮으면 물 흡수 및 배출의 제어가 어려워지면서 소변량이 늘어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40대에 접어들면 항 이뇨 호르몬의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하지만 60~70대에 이르러야 눈치 챌 정도의 변화가 감지된다. 이로 인한 불편이 크다면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4. 다리가 붓는 부종이 있다

발이나 다리가 붓는 부종이 있다는 의미는 하체에 체액이 과잉 잔류해있다는 의미다. 침대에 누우면 다리에 있던 이 액체들이 이동해 소변 생성에 기여한다. 잠들기 2시간 전쯤 다리를 높은 곳에 두고 액체가 위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면 미리 소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5. 당뇨병 혹은 당뇨병전증이다

당뇨병이나 당뇨병전증이 있으면 우리 몸은 혈당을 배출시킬 목적으로 소변량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잠을 자는 도중에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는데도 목이 자주 마르고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혈당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6. 자궁이나 난소가 팽창해있다

자궁폴립, 난소낭종, 자궁암, 난소암 등의 질환이 있으면 자궁이나 난소가 확대된다. 이처럼 크기가 늘어나게 되면 방광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면서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커지게 된다.

7. 방광이 자주 풀린다

괄약근을 구성하는 근육과 인대는 방광과 그 주변의 여러 기관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출산을 했다거나 나이가 들면 괄약근이 약해져 이전보다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커지게 된다.

근본적으로 괄약근이 약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럴 땐 일반적으로 괄약근을 쪼여주는 케겔운동으로 상황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8. 전립선 문제가 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전립선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립선이 확대되면 요도가 좁아지면서 방광을 완전히 비우기 어려워진다.

방광에 남아있는 소변 때문에 항상 배뇨감을 느끼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이 같은 문제는 대부분 전립선암과 무관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불편이 크다면 약물이나 수술 적 치료를 통한 완화가 가능하다.

출처:코메디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8
  • 갑작스럽게 흰머리가 늘었다면 콩팥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어 털뿌리 멜라닌 세포 수와 기능이 감소하면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 보통 30·40대부터 시작돼 점점 늘어나지만, 10·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젊은 사람 머리...
  • 2021-12-30
  • 눈피로·시력저하까지… ‘플리커 현상’ 빛이 점멸하면서 생기는 플리커 현상은 눈에 악영향을 끼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깜박거리는 조명을 자주 본다면 진짜 ‘눈’이 나빠질 수 있다. 플리커 현상은 전기제품의 빛이 깜박거리는 현상이다. 원인은 전기제품으로 흘러 들어간...
  • 2021-12-29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확히 말하면, 사람마다 다르다. 주량이 그런 것처럼 술이 깨는 데, 즉 술을 대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뜻이다. 알코올은 다른 음식처럼 위로 들어간다. 거기서 소장으로 이동한 다음, 혈류를 타고 간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90% 이상이 간에서 대사된다. 즉 간에 도달한...
  • 2021-12-28
  • 대변의 모양, 색깔, 냄새 등으로 건강 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변은 소화 기관의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알려주는 지표다. 음식물이 모든 소화기관을 거쳐 대변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는 간, 쓸개, 췌장의 이상도 확인할 수 있다. 변기 물을 내리기 전 형태, 색을 보고, 냄새...
  • 2021-12-17
  • 엉덩이가 납작한 사람이라면 '좌골점액낭염'을 주의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엉덩이가 납작한 사람이라면 '좌골점액낭염'을 주의해야 한다. 좌골점액낭염은 엉덩이 쪽 좌골 주위 조직인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엉덩이 살이 없거나 엉덩이 근육량이 적다면 좌골 점액낭에 직접 자...
  • 2021-12-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관상용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울증이나 정신 질환 치료에 정원 가꾸기를 권하는 치료사들도 있다. 살아있는 식물을 기르는 것은 불안감을 낮추고 집중력을 높이며 우울증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식물에 따...
  • 2021-12-16
  •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심장 판막질환은 고령층을 위협하는 심장병이다. 심장에는 4개의 판막이 있으며, 판막이 열고 닫히면서 혈액이 한쪽 방향으로 흐르게 한다. 그런데, 판막을 오래 쓰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문제가 생긴다. 특히 대동맥에 문제가 잘 생긴다. 대동맥 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면서...
  • 2021-12-13
  • 클립아트코리아 치아 색이 하얗지 않아서, 환하게 웃는 게 꺼려진다는 사람이 많다. 치아 색은 대체 왜 변하는 걸까? 음식 영향 음식물의 영향으로 변색되는 경우가 많다. 치아를 변색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은 커피, 레드 와인, 초콜릿, 녹차 등이다. 함유된 색소가 진한 게 원인이다. 담배 역시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 담배...
  • 2021-12-1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약, 기구,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 평소 먹는 음식 중에 발기를 돕는 건 없을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정리했다. ◆커피 = 남성의 성생활에 활력을 주는 음료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2~3잔 커피를 마시면 발기 부전을 겪을 위험이 줄어든다. 카페인이 ...
  • 2021-12-09
  •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라는 의미의 '보디 포지티브 (Body Positive, 내 몸 긍정주의)'는 속옷 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SBS모비딕 '제시의 쇼!터뷰'에 출연한 가수 화사가 "나 오늘 노브라다"라고 발언하며 주목을 끌었다. 그를 비...
  • 2021-12-08
  • 배탈이 자주 나는 것은 면역력 저하의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어느 때보다 몸의 면역력이 중요시되는 요즘이다. 따라서 체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를 잘 알아차리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야 한다.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음을 알려주는 신호들을 알아본다. ​감기에 잘 걸리...
  • 2021-12-07
  • 클립아트코리아 한국인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반찬 중 하나가 시금치와 멸치다. 하지만 이 둘을 함께 섭취하면 담석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담석증 환자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고지방 식사를 피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등의 지방 성분이 소장에 들어가면 담낭이 수축해 담석으로 인해 통증...
  • 2021-12-06
  • 치질이 있으면 방귀 소리가 커질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방귀 소리가 크면 남들의 눈치를 보게 되기 십상이다. 그런데, 방귀 소리를 키우는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어 확인해보는 게 좋다. 방귀는 음식과 함께 들어온 공기가 장내용물 발효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와 혼합된 것이다. 작은 구멍인 항문을 통해 방귀가 ...
  • 2021-12-04
  • 추위가 전보다 심하게 느껴지면 갑상선기능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지만 대다수는 근육 부족, 유전자가 원인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제 곧 한파가 찾아오지만 유독 추위에 약한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뭘까? 전문의들의 말에 의하면 근육 부족이나 근본적인 체질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마른 사람이 추위를 더 잘 느낀...
  • 2021-12-02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좀 쉬면 나아지겠지..." 많은 응급환자들이 증상을 느껴도 치료를 서두르지 않고 집에서 쉬다가 최악의 상황을 맞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병원 직행'을 권하면 큰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관질환이 악화되는 사람들이 많다. 질병관리청 등의 자...
  • 2021-11-18
  •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을 세끼 분배해야 단백질은 매끼 20∼30g씩 먹는 것이 최선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 들면서 골격 근량이 줄고, 근력·기능이 떨어지는 근감소증(sarcopenia) 예방을 위해선 식사 때마다 양질의 단백질이 균등하게 포함된 식단을 선택하세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국 영양사학술대...
  • 2021-11-16
  • 기상 4시간 후 집중력이 제대로 발휘된다면 수면이 부족하지 않다는 증거다./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적정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보통 '다음 날 피곤하지 않을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잠에서 깨서 4시간이 지난 후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기...
  • 2021-10-06
  • 정자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남성은 트렁크 팬티를 입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난임으로 문제를 겪는 부부가 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남성은 평소 '정자​의 질(質)​'을 높이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정자의 질을 높이는 의외의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 입기 헐렁한...
  • 2021-10-02
  • [사이언스라운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나이를 먹는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뇌를 비롯한 신체활동도 느려진다. '불로장생의 꿈'은 불로초를 찾아 헤매던 진시황제만의 꿈이 아니다. '팔팔한 신체'로 돌아가고 싶다는 꿈은 노화를 느끼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게 된다. 그런데 모든 인류의 꿈을...
  • 2021-10-02
  •   최근 ‘마스크 4시간 이상 착용하면 세균번식장으로’라는 화제가 인기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과연 진짜일가? 날씨가 더울 때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마스크 아래 피부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고 게다가 호흡으로 인해 마스크 내부가 점차 축축해진다. 때문에 마스...
  • 2021-08-2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