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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낮추는 탈모, 사소한 습관을 고쳐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8일 07시32분    조회: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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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를 예방하려면 조기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자신감을 떨어뜨려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탈모를 두려워한다. 탈모는 조기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미처 알지 못했던 탈모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유전적 원인 가장 커…초기 치료 중요

단순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모두 탈모는 아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머리카락이 하루에 약 50~10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가렵거나, 이전보다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뒤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앞 머리카락을 만졌을 때 굵기 차이가 손으로 느껴지거나, 이마 부위에 머리카락이 빠졌는데 해당 부위가 엄지손가락 한마디 이상으로 움푹 들어갔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은 유전력이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우리 몸에서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 대사물질인 DHT(Dihydrotestosterone)를 생성한다. DHT는 모든 남성, 여성에서 생성되지만 탈모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DHT와 모낭 세포의 특정 부분이 결합해 탈모가 발생하게 된다. DHT는 머리카락의 길이와 굵기를 점점 작아지고 얇게 만들면서 남성형 탈모를 유발한다.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의 70~80%가 유전에 의해 일어난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20대 혹은 30대부터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며 서서히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대개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며 M자 형태로 머리카락이 빠지다가 정수리로 탈모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남성형 탈모에 있어 최선의 예방법은 조기 치료다. 초기에는 보통 약으로 치료한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이 대표적인데, 이는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바뀌지 않도록 한다. 약이 효과가 없다면 모발이식술도 고려할 수 있다.

◇탈모 악화시키는 습관

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별 생각 없이 해왔던 행동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것은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머리카락과 모낭은 열에 약해 헤어드라이어의 바람에 손상을 입는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카락과 드라이어 사이에 30cm 정도 간격을 두고 말려야 한다.

▲모자 오래 착용하기=자외선이 강한 날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시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때 머리를 꽉 조이는 모자는 피하고, 중간 중간 자주 모자를 벗어 통풍을 시켜줘야 한다. 두피는 우리 몸의 열, 땀, 기름기 등이 빠져나가는 곳이다. 그런데 모자를 오래 쓰고 있으면 그러한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두피가 열과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출된다. 그렇게 되면 균이 번식하기 쉬워 탈모와 지루성피부염이 심해질 수 있다. 모자를 자주 세탁하고, 머리를 감은 상태에서 모자를 착용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주와 흡연=음주와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킨다. 특히 담배는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량을 줄일 뿐 아니라 담배 연기 자체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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