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며, 적절한 물 섭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는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야.” 많이 들어본 말이다. 살에 민감한 사람들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며 다이어트 중에는 물도 꺼리곤 한다. 정말 물만 마셔도 살이 찔까?
물만 마시는데 살이 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물은 0칼로리로 많이 마셔도 체지방이 늘지 않는다. 우리 몸은 필요한 만큼의 양만 저장하고, 나머지는 모두 배출한다. 오히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쉽게 갈증을 느끼는데, 이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갈증을 허기로 잘못 인식해 불필요한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오히려 물은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되면서 칼로리 감량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나 탈수 예방도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L 정도다. 단,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물 섭취를 일부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분 섭취에 관해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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