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癌 종별 맞춤형 운동·식사로 삶의 질 높이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0일 08시46분    조회:7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으려면 암 종류에 맞는 운동과 식사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국민 중 약 146만 명은 암을 이겨냈거나 극복 중인 '암 경험자'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살 경우 암 발생 확률은 무려 36.2%에 이른다. 완치율이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암이 완치됐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5대 암의 평균 재발률은 55%로 알려져있다.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암 종류별 운동 및 식사법

운동이 몸에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운동할 경우 암 경험자에게는 역효과가 될 수도 있다. 예컨대 백혈구 수치가 떨어진 환자가 수영장 등 공공시설에서 운동할 경우 세균에 쉽게 노출돼 좋지 않다. 따라서 자신이 겪은 암 종류에 맞는 운동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한편 항산화 물질은 암세포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을 주므로, 암 경험자는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다만, 영양제가 아닌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암종별 운동법과 식사법을 소개한다.

▲위암

위절제술을 받고 나면 영양 부족 탓에 골다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약해진 뼈의 골절을 막으려면, 하루에 30분씩 평지를 걷는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적합하다.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을 풀어주는 것도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위절제술 후 2~3개월부터는 먹는 것에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아도 되지만, 맵거나 짠 음식은 계속 피해야 한다. 위절제를 하면 철분·칼슘 흡수가 저해되므로 신경 써서 보충해주면 좋다. 철분은 붉은색 육류, 계란 노른자 등 동물성 식품으로 먹었을 때 흡수율이 높다.

▲대장암

배변주머니를 단 환자라면 요가 같은 정적인 운동이 좋다. 근력 증진 효과를 낼 뿐 아니라 배변주머니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대장암 경험자가 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면 장에서 덩어리가 형성돼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다. 식사를 할 때는 수술 부위가 막히지 않도록 음식을 충분히 씹어 먹어야 한다. 고기를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단백질 공급을 위해서라도 붉은 살코기를 삶거나 쪄서 먹는 게 좋다. 식감이 질린 식품은 장 기능이 회복된 이후 먹어야 한다.

▲폐암

폐를 절제하면 폐 기능이 저하된다. 이럴 땐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내뱉는 호흡 운동이 좋다. 호흡 운동과 명상을 병행하면 투병 과정의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호흡할 때 쓰는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가벼운 아령을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거나,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도 좋다.

폐암 환자는 유해 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같은 생리활성물질을 먹는 게 좋다. 녹황색 야채, 빨간색 과일이나 채소가 도움이 된다.

▲유방암

유방암 수술을 받으면 어깨와 팔이 아프고, 잘 붓는다. 스트레칭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한쪽 팔을 쭉 편 뒤에 천천히 들어 올렸다가 내리거나, 양팔을 어깨너비로 벌려 앞으로 뻗은 뒤 어깨를 으쓱 들어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을 열 번씩 반복하면 좋다.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면 동작을 멈추고, 수술 직후라면 팔이 어깨보다 높게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방암 경험자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절대 해선 안 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재발 위험이 올라가고,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피로감이 가중된다. 호르몬 치료를 받는 사람은 뼈 건강이 안 좋기 때문에, 칼슘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간암

개복 수술을 받으면 배가 땅기고 아프다. 이럴 때 도움 되는 운동은 골반 경사 운동과 엉덩이 들기 운동이다.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골반을 살짝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이다. 상처가 아문 뒤부터 해야 하며, 열 번씩 반복하면 된다.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간성 뇌증(의식 및 행동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올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해 간에 무리가 없도록 해야 하지만, 고탄수화물 식단에 적은 단백질을 섭취한다면 오히려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알코올 섭취는 절대 금해야 한다.

출처:  헬스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하체 근육은 전신의 건강을 좌우한다. 하체 중 특히 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종아리 근육은 왜 중요하며,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종아리 근육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2의 심장’...
  • 2019-05-02
  • [사진=begalphoto/shutterstock]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이퍼바이오틱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대장...
  • 2019-05-02
  • 특정 질환으로 인한 가래가 아니라면 가래를 삼키는 것은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사진=헬스조선 DB 가래가 생겼을 때 뱉지 못하고 삼키는 경우가 많다. 불순물이고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에 삼키면서도 기분이 찝찝하다. 가래를 삼켜도 건강에 괜찮은 걸까? 가래(객담)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
  • 2019-04-29
  •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혈관이 막히면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기면서 바로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선 혈관에 기름때가 끼지 않게 해야 한다.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식사할 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우선 콩과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 2019-04-22
  • 수면시간과 건강에 대한 외국의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4~5시간만 자고 건강을 유지했다"는 유명인의 얘기는 근거 없는 믿음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의과대학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슬립 헬스(Sleep Health)'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수면과 관련해 가장 근...
  • 2019-04-22
  • 담배를 안 피우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담배만 안 피우면 다 되는 것일까. '로데일 뉴스'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4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동물성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호르몬인 'IGF-1'안에 많이...
  • 2019-04-17
  •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많은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안전과 건강 그리고 가족이 함께 모이는 단란한 시간을 의미한다.   하지만 구수한 향기가 풍기는 주방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냄비에도 발암물질 내지는 치명적인 위험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아는가?   잘못된 료리습관때문에 한 집안 네...
  • 2019-04-15
  • 갈증이 날 때마다 청량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청량음료는 갈증을 해소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페트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페트병증후군이란 청량음료를 마신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키는 용어다. 음료를 많이 사 마시는 일본에서 생긴 말로,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니다....
  • 2019-04-04
  • 일반 가정의 실내 먼지에도 지방세포 발달과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니콜라스 환경대학의 크리스토퍼 카소티스 박사는 25일(현지시간) 2019 미 내분비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일반 가정 194곳에서 채집한 먼지 샘플로부터 화...
  • 2019-04-02
  •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요즘 위 속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역류질환'(GRED)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흔한 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을 가볍게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난치성 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에 ...
  • 2019-04-01
  • 양치질의 대원칙은 적어도 하루 두 번, 한 번에 2분 이상 치약을 묻혀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 하는 양치질이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효과적인 양치질 방법을 정리했다.  ◆ 헹구지 말라 = 치약의 주요 성분은 불소의 염기성 화합물인 플루오르화물이다. 이 성분이 ...
  • 2019-03-22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