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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린 곳 침 발랐다가 사망까지… 이유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6일 06시00분    조회: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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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은 작은 상처로도 발병할 수 있는 염증성 질환이지만 심한 경우 패혈증을 동반해 사망으로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인 7~9월에 봉와직염 진료 인원이 가장 많다. 습도가 높아 연조직염의 원인균이 번식하기 쉽고, 야외활동이 많아 상처가 생기기 쉬우며, 작은 상처로 세균이 침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는 습관이 봉와직염을 유발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여름철 발병이 증가한다. 봉와직염은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봉와직염은 피부와 피부 아래 조직인 피하 조직에 황색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인 피부질환과 달리 피부층 아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 범위가 넓고 깊은 것이 특징이다. 상처 부위의 심한 통증과 함께 상처 주변의 피부색이 붉게 변하며 붓는다. 심할 경우 열이 나고 상처 부위 아래쪽에 단단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균이 온몸으로 번지거나 다른 부위로 퍼지면서 열이 나는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 화농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봉와직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고 진통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기도 한다.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염증이 다른 부위로 퍼질 경우 입원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다리에 발병한 경우 발을 높이 올려놓는 것이 좋다.

집에서 상처 부위에 발생한 고름을 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을뿐 아니라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해야 한다. 상처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야외활동 중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발생하면 즉시 소독해 세균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 번 봉와직염에 걸린 적이 있다면 상처가 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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