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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 9기1(九期一)’출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6일 12시10분    조회: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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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자체로 연구개발  

11월 2일 중국과학원 상해약물연구소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해양대학, 중국과학원 상해약물연구소, 상해록곡제약유한회사에서 연구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은 이미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비준을 받았다. 신약은 경미에서 중급 정도의 알츠하이머병에 사용되며 환자들의 인지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이 약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안을 제공해준다.

약 이름을 ‘9기1 ’[九期一, 만로트나트리움(甘露特钠), 대호 G V – 971] 이라 부르는 독창적인 이 신약은 중국과학원 상해약물연구소 연구원 경미옥이 이끄는 연구팀이 22년간 견지해 연구했으며 중국해양대학, 중국과학원 상해약물연구소와 상해록곡제약유한회사에서의 련이은 노력하에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알츠하이머병은 통속적으로 로인치매라고도 부른다. 일단 병에 걸리기만 하면 기억력, 사유판단력 등이 뇌속에 고무지우개가 있듯이 천천히 기억을 지운다.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약 4,800만명되며 매 3초에 새로운 환자가 한명씩 생긴다. 인구의 로령화에 따라 알츠하이머병의 위해가 점점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림상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세계적으로 얼마 되지 않는다. 지난 20여년간 여러 큰 제약회사에서 새로운 약물 연구개발에 거액의 자금을 들였지만 다수가 실패를 선고했다. 이 분야에서 17년동안 새로운 약물이 출시되지 못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1,199명의 실험 참가자들이 ‘9기1’의 1, 2, 3 기 림상실험연구에 참가했다. 이중의 3기 림상은 상해교통대학 의학원부속정신위생중심과 북경협화병원의 주도로 조직했으며 전국의 34개 3급갑등병원에서 진행했다. 도합 818명 실험자들이 복용관찰을 완성했다. 전반 림상실험은 세계 유명한 신약연구개발 아웃소싱봉사기구 아이쿤웨이(IQVIA,艾昆纬)에서 책임지고 관리했다.

36주 되는 3기 림상연구결과에서 ‘9기1’은 경미, 중급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인지기능장애를 두드러지게 개선함을 나타냈다. 플라세보(安慰剂)류와 비교해 볼 때 주요 치료효과 지표인 인지기능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인지기능량평가에서 2.54점(p < 0.0001) 개선했다. 불량사건 발생률이 플라세보류와 비슷했다.

경미옥의 소개에 따르면 림상전의 작용기제에서 ‘9기1’은 장내균군 평형을 재구성하고 장내균군의 특정대사산물이 이상증가를 억제하며 외주 및 중추염증을 감소하며 뇌속 베타아밀로이드(β淀粉样)단백질 침적과Tau단백질의 과도린산화를 떨어뜨려 인지기능장애를 개선한다. 표적인 뇌—장축의 독특한 작용기제는 ‘9기1’림상치료효과를 깊이 있게 리해하는데 중요한 과학적 의거를 제공해주었다.

신화사/길림신문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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