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명의 일가견] 치아 관리도 과학…체계적 관리 필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4일 09시33분    조회:11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대, 20대만 해도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이몸과 치아의 건강함으로 버틸 수 있었지만 30대가 지나 이몸과 이가 약해진다면 관리가 없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동안 유지하기 힘들다.

 
환자 치아검진을 하고 있는 신세기구강병원 조춘일 원장.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치아관리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10대, 20대만 해도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이몸과 치아의 건강함으로 버틸 수 있었지만 30대가 지나 이몸과 이가 약해진다면 관리가 없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동안 유지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장수시대에 맞춰 오래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치아관리법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길시신세기구강병원 조춘일 원장을 통해 알아보도록 한다.
 
스케일링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조춘일 원장에 따르면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가장 중요하다. 
 
조원장은 “치주 질환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치태와 치석을 꼽을 수 있는 데 치태의 경우 치솔질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제대로 제거가 되지 않아 치태가 굳어 치석이 되면 이몸과 치아의 사이가 벌어지고 그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발생하여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찍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깨닫고 관리하며 스케일링을 받은 후에도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스케일링후 일시적으로 치아가 시릴 수 있지만 이는 치아의 뿌리거나 치아에 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치아 뿌리가 로출되여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안심하고 스케일링을 받아도 된다.
 
사랑이는 전문의의 상담을
 
특별히 아프지 않다면 사랑이는 안 뽑아도 된다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비스듬하게 난 사랑이는 통증이 없다고 해도 나중에 주변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그 옆의 치아까지도 빼야 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때문에 조춘일 원장은“통증이 있건 없건 사랑이가 났다면 전문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랑이는 다른 어금이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씹어 소화를 돕는데 부드럽거나 익힌 음식을 먹는 습관이 보편화되면서 퇴화하게 됐다. 조원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우 사랑이는 발치하는 것이 좋다. 제일 안쪽 뒤부분에서 자라기에 관리가 어려운데다 몸이 피곤하고 음식물이 끼게 된다면 염증이 생겨 불편함을 나타내게 되기때문이다. 이렇게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바로 발치하기가 어렵기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발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플란트 시술 전후 알아야 할 내용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빠진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어서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과치료이다. 고정력이 강하고 음식을 씹는 힘이 자연치아와 같아서 본래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식한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오래동안 사용하려면 시술 전후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



조춘일 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전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현재 복용 중인 약이나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어야 한다. 이같은 환자 상태가 공유돼야 골유착 실패 등에 따른 임플란트의 실패 위험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이식한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자연치아보다 위생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음식물이 더 쉽게 끼고 염증이 생기면 임플란트에 영향이 미칠 수 있기때문이다
 
치간 치솔과 치실로 치아관리하기 
 
치실과 치간치솔은 치솔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이상은 치실을 사용하는 게 치아건강에 좋다고 조춘일 원장은 조언한다. 또한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요소들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양치질과 더불어 별도로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밀집된 치아구조를 가진 사람들은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치실로 치아 사이에 달라붙어 있는 찌꺼기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벌어진 치아구조를 가진 경우 치간치솔을 활용할 수 있다.
 


조 원장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년에 최소한 2번 이상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치과 검진은 현재 건강과 식단, 영양 그리고 충치 가능성 등 특정 요인을 고려하기 위해 받는 것으로서 일반적인 건강 검진으로 생각하면 된다. 
 
조글로미디어 글 신연희/사진 문야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사진=Chaay_Tee/shutterstock] 소화는 입에서 시작된다. 음식을 충분히 씹어 넘겨야 위에 가는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씹어야 하는 걸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음식을 씹는 동안 우리 입에서는 침이 나온다. 그런데 침에는 녹말을 화학적으로 분해하도...
  • 2019-07-16
  • [사진=kurhan/shutterstock] 행복이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이런 저런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생활에서 행복한 상태가 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하루하루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
  • 2019-07-15
  • 클립아트코리아 자다가 소변을 보는 야뇨증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잠들기 한 시간~30분 전 쯤에 물 한 잔을 마셔보자. 잠을 자는 동안에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땀이 난다. 성인의 경우 보통 300mL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수분이 배출되면 몸속 혈액은 끈적해진다.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뇌경색...
  • 2019-07-12
  •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으려면 암 종류에 맞는 운동과 식사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국민 중 약 146만 명은 암을 이겨냈거나 극복 중인 '암 경험자'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살 경우 암 발생 확률은 무려 36.2%에 이른다. 완치율이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
  • 2019-07-10
  • 취침 시간 매일 1시간 반 차이.. 대사증후군 위험 58%   매일 잠드는 시간과 수면의 양이 다르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최대 약 6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
  • 2019-07-09
  • 식중독 발생 20%정도는 가정 내에서 발생 젖은 채 사용하는 행주에 세균 번식하기 쉬워 행주는 자주 소독하고 완전히 건조해 사용해야 젖은 행주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완전히 건조시킨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헤럴드DB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며 고온 다습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높은 습도와 온도는 각종 병원성...
  • 2019-07-04
  •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팀 분석 40~60대 남성 하루평균 마시는 소주 5.4잔 이상→2.7잔 밑으로 줄일 경우[서울경제] 40~60대 남성이 하루 알코올 섭취량을 40g(소주 5.4잔) 이상에서 20g(2.7잔) 미만으로 줄이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40%가량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박상...
  • 2019-07-03
  • 여름철 온도가 높은 실외에 있다가 낮은 온도인 실내에 들어가 장시간 냉기(冷氣)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급격한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겨울철 못지 않게 어깨나 허리, 무릎 관절에 통증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관절 부위 체온을 유지하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한다./바른세상병원...
  • 2019-07-01
  • [사진=Dundanim/shutterstock] 과거 다이어트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날씬한 사람들도 다이어트를 한다. 탄탄하고 균형 있는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정상 체중 범위에 속해도 허벅지살이나 팔뚝살, 이중턱 등 자신만의 고민 부위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다이어트를...
  • 2019-06-28
  • 셀룰라이트가 육안으로 보이는 단계라면 곧바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게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허벅지나 종아리에 있는 울퉁불퉁한 모양의 '셀룰라이트'. 사춘기 이상 여성의 80% 이상에게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지방과 노폐물, 수분이 뭉쳐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
  • 2019-06-27
  • 여름철 자외선 노출 지속하면 백내장 등 위험 차량 내 선글라스 보관 시 렌즈 망가질 수 있어 영유아 선글라스 특히 더 잘 골라야눈 건강을 위해 고른 선글라스가 오히려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필수품 중 하나인 선글라스 선...
  • 2019-06-25
  • ● 프로그램: KBS 건강365 ● KBS 3라디오 FM 104.9MHz, 2019.6.23(일) 08:00~09:00/ 16:00~17:00 ● 진행: 박광식 KBS 의학전문기자  ● 출연: 주천기 안과 전문의   건강365 박광식의 건강이야기.  안과 전문의 주천기 박사와 함께 선글라스와 관련된 여름...
  • 2019-06-24
  • [사진=wavebreakmedia/shutterstock]튼튼한 치아는 인생의 다섯 가지 복 즉, 오복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중요하다.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실 등을 사용해 양치질을 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등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치아 건강과 관련해 이를 튼튼하게 유지하면 심장 건강에도 좋다는 연...
  • 2019-06-24
  •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입 대고 마실 경우, 세균 오염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생수를 사 들고 다니며 마시는 사람이라면 주의하자. 생수 병이 세균의 온상일 수 있다.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사면 대개 몇 모금을 마시고 뚜껑을 닫아 놔둔 후 다시 마시곤 한다. 심지어 그다음 날까지 마실 때도...
  • 2019-06-14
  • [사진=Photographee.eu/shutterstock] 호주 연구진이 '올빼미형' 인간이 고치면 좋은 생활습관 11가지를 제안했다.  올빼미형 인간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패턴이 특징인데, 학업 및 사회생활 등과 맞물릴 때 수면 부족이나 수면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수면 장애는 우울감이나 인지력 저하...
  • 2019-06-12
  • 수건을 제대로 관리 및 사용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수건은 매일 우리 얼굴과 몸에 닿는 물건 중 하나다. 그런데 수건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제대로 된 관리가 필요하다.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 수건은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수건에 얼굴을 닦으면서 피부 각질과...
  • 2019-06-10
  • [사진=Maridav/shutterstock] 햇빛이 강할 때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피부암 예방을 위한 첫 번째 수칙이다. 어쩔 수 없이 바깥에 나가야 할 때는 우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야 한다.  햇빛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심각한 경우 피부암인 흑색종 등에 걸릴 수 있기...
  • 2019-05-22
  • 남성형 탈모를 예방하려면 조기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자신감을 떨어뜨려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탈모를 두려워한다. 탈모는 조기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미처 알지 못했던 탈모를 유발하는 생활습관...
  • 2019-05-08
  • 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매일 4~5시간 이상 컴퓨터 스크린을 응시하며 업무를 보게 마련이다. 또 휴식이나 출퇴근 시간, 잠들기 직전까지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들여다보며 대부분의 시간을 디지털기기에 의존하며 보낸다.  미국 광학산업 단체인 '비전 카운슬'에 따르면, 이런 생활패턴이 일상...
  • 2019-05-06
  • 국내 남녀 흡연자의 흡연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남성은 14개비, 여성은 8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2016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의료패널 1만7천424명을 조사한 결과 흡연율은 20.4%였다. 흡연율은 '현재 매일 피움' 또는 '...
  • 2019-05-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