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근력운동 오래 했는데 변화가 없다? 반복횟수 점검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13일 14시29분    조회:10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우리의 몸은 움직임을 멈추고 싶어한다. 하지만 움직임이 줄어들면 인체 내부에서 열을 만들어내는 에너지도 줄어들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으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된다. 추위를 이기는 쉬운 방법으로 롱패딩, 핫팩을 찾지만 이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사람은 항온동물이기 때문에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체온 유지 방법을 외부에서 해결하면, 우리 몸에서 조절 기능이 약해져 점점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추운 날씨를 이길 수 있는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사진 pixabay]


1.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로 할 것

만약 실외에서 운동할 경우 실외 온도가 낮기 때문에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근육에 열을 내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칭하게 되면 운동할 근육들이 열을 내어 부상을 예방한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추운 날씨를 이길 수 있는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또 귀, 얼굴, 손등 등 추위에 노출되는 곳을 따뜻하게 보온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마치고 나서도 스트레칭을 통해 운동 중 딱딱해진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야 컨디션이 좋아진다. 

2.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1:1 비율 유지할 것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1:1의 비율로 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근력운동 3회, 유산소 운동 3회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반복하는 횟수가 줄어들더라도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된다. 

일주일에 2번 정도밖에 운동할 수 없다면 근력 운동 1회에 유산소 운동 1회를 하는 것이 좋다. 배드민턴, 탁구, 축구, 농구,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일주일에 1회 정도는 근력 운동을 통해 근력의 밸런스를 잡고 근력을 향상해야 좋아하는 스포츠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반대로 피트니스센터에서 근력 강화 운동을 선호하는 분들은 근력 운동을 하는 횟수만큼 유산소 운동을 해야 심혈관계,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조금 힘들다고 반복을 중단하면 운동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사진 pixabay]

3. 근력 운동 중 반복횟수 필요에 따라 선택할 것 
근력 운동의 강도는 운동을 반복하는 횟수를 통해 관리하게 된다. 근력 운동에서 12회를 반복했다는 것은 13회를 할 수 없을 정도의 무게를 들어 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내가 근육의 크기를 키우고 싶다면 반복횟수 8~10회를 할 수 있는 무게를 선택해야 하며, 몸을 조금 날렵하게 만들고 싶다면 반복횟수 12~15회를 할 수 있는 무게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20회 이상 반복횟수를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조금 힘들다고 반복을 중단하게 되면 운동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만약 오랜 시간 동안 근력 운동을 하는데도 몸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위에서 나열한 방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4. 유산소 운동 운동강도와 운동 시간 적절하게 선택할 것 
유산소 운동의 경우 운동강도와 시간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운동하는 시간이 너무 짧거나, 강도가 너무 약한 경우에는 운동의 효과가 떨어진다. 반대로 운동하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강도가 너무 강하면 부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모두 올바르지 않은 선택이다. 

특히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은 운동의 강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가능하면 가볍게 조깅을 해서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 반대로 조깅을 하거나 마라톤을 하는 사람의 경우는 운동 시간이 너무 길거나 운동 강도가 너무 높은 경우가 많다. 만약 건강을 위해 조깅을 할 경우 약 30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의 강도는 조금 힘들다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한 조깅을 할 경우 위의 조건을 지키면서 한다면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심장, 폐, 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산소 운동을 13에서 시작해서 15 정도로 마무리하면 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이 된다. 


*유산소 운동을 13에서 시작해서 15정도로 마무리하게 되면 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이 된다. 



5. 스트레스받을 때 술보다는 운동으로 해결한다

사람들이 술을 먹거나, 과식하거나, 잠을 자거나 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다. 위의 경우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다. 운동하게 되면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여 뇌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해 뇌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운동 중 흘리는 땀은 체내 염분 배출에 효과적이며, 에너지 소비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며 생활습관병을 줄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다른 방법을 선택하는 것보다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추운 겨울 에너지 넘치는 몸을 만들어 보자. 

(사)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회장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자몽, 통곡물, 바나나는 뱃살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부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근원이다. 뱃살을 뺄 때 운동도 중요하지만, 뱃살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 자몽 자몽의 나린진이라는 성분과 비타민C는 복부에 쌓인 지방 ...
  • 2023-03-09
  •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면, 외적으로 보이는 것 외에 건강에도 유익한 측면이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줄이면 외모 외에도 건강에도 좋은 측면이 많다. 살을 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
  • 2023-02-0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질량지수를 의미하는 ‘BMI’(Body Mass Index)로 비만도를 측정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는 BMI 25~30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BMI는 인구집단의 비만율에는 잘 들어맞지만 신장과 골격근량을 반영하지 않는 탓에 키가 크거나 근육량이 많은 개인이 비만...
  • 2023-01-29
  • 설 명절 후 이른바 '확찐자'를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알아봤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가족이 올 설에는 한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설 명절을 즐긴 셈이다. 하지...
  • 2023-01-24
  • 물을 하루 6~8컵 정도 마시는 것은 허기를 달래주고 폭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살이 덜 찌도록 할 수는 없을까? 수시로 물마시고 시간 제한해 먹어야 ▶수시로 물 마시기=물을 하루 6~8컵 정도 마시는 것은 허기를 달래주고 폭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사 30분 전...
  • 2023-01-16
  • 혈액형 다이어트에 의견 분분 혈액형에 따라 식단을 구성하는 게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혈액형에 따라 식단을 구성하는 게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까? 혈액형 다이어트(Blood Type Diet)를 개발한 자연요법(naturopath) 전문가 피터 J. 디아다모 박...
  • 2022-12-29
  • ‘음주 입원’ 확률, 위 우회술이 위소매절제술의 약 2배 비만이 심한 환자들은 살을 빼기 위해 위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을 것인지 여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의료진은 환자가 수술 후 알코올사용장애로 입원할 위험이 높지 않은지 꼼꼼히 따져 수술 대상을 선택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비만...
  • 2022-12-17
  • 균형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건강한 생활습관 등으로 체중감량 해야 스트레스, 잘못된 식단, 수면 부족, 임신 혹은 갱년기로 인한 체중 변동, 그리고 유전적 문제가 결합되면서 팔에 지방이 축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팔에서 출렁이는 살, 많은 여성의 고민거리다. 지방을 제거를 위해 수술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 2022-11-18
  • 밤, 낮에 관계 없이 식사 후 활동량 적으면 지방 축적 효소 증가 식사 후 몸을 충분히 움직여야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확 찌는 사람이 있고, 덜 찌는 사람이 있다. 음식량도 비슷한데 왜 그럴까? 체질 탓일까? 이럴 때 몸의 움직임(신체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와 식사시간을 파...
  • 2022-11-07
  • ⓒ게티이미지뱅크몸속 내장지방은 일부 필요하지만 과하면 건강에 해롭다.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 뇌졸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같은 내장지방을 빼는 데 아보카도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인 성인 남녀 15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험을...
  • 2022-11-05
  • 점차 덜 먹는 방식으로... 6개월 정도 길게 봐야 굶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 현상이 오고 근육이 빠져 고생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식사량을 너무 크게 줄이거나 단식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후유증이 크다. 살이 빠졌다가 체지방 비율이 더 증가하고 체중이 원래대로 복귀하는 요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 2022-11-01
  • 저체중 역시 비만 못지않게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무리하게 살을 빼는 사람들이 있다. 살을 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좋지만, 키에 비해 몸무게가 지나치게 적게 나갈 정도로 살을 빼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저체중인 ...
  • 2022-10-31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살을 빼고 싶어서 스포츠센터를 찾았지만,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의욕적으로 시작하지만, 운동도 지속하려면 체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저질 체력'으로는 운동을 해도 쉽게 피로해져서 지속하기 어렵다. 이는 저질 체...
  • 2022-10-27
  • 살 빼는 데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과 식단 관리법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계획해 실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굶다가 먹기를 반복한다거나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한다면 살이 잘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또 운동 방식...
  • 2022-10-26
  • 단기간에 급격하게 살을 빼면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살을 뺄 땐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먹고 싶은 걸 절제해야 한다. 이 생활을 오래 유지하긴 힘들다. 짧고 굵게 살을 빼는 ‘단기 다이어트’를 기웃거리게 되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단기간에 살을 많이 빼...
  • 2022-10-23
  • 조금 먹는데도 살쪄서 억울하다면, 다음 비만 원인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뚱뚱한 사람에 대한 편견 중 하나는 많이 먹을 것이라는 색안경이다. 물론 많이 먹는다는 기준도 모호하지만, 무엇보다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주변에 많이 먹지 않는데도 쉽게 살이 찌...
  • 2022-10-20
  • 리피딩 다이어트(Refeeding diet) 원리 하루 과식, 영양 섭취 늘면서 신진대사율 높아져 주 1~2회 평소보다 30% 칼로리 섭취 늘리면 돼 일러스트=박상철 화백 다이어트 중 가끔 마음껏 먹는 치팅데이(Cheating Day)가 다이어트에 도움까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다이어터들이 한 번쯤 빌어본 소망...
  • 2022-10-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팔·다리에 살이 없으면서 배만 불룩 나왔다면 몸에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상태일 수 있다. 내장지방은 피부 아래가 아닌 복벽 안쪽 내장 주변에 쌓인 지방이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전신에 염증 물질이 분비돼 심장병, 당뇨병 등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내장지방이 피...
  • 2022-10-06
  • 빠르게 빼면 빠르게 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이어트를 시도가 빈번한 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도 많다. '이렇게 했더니 빠지더라, 안 빠지더라' 등. 떠도는 이야기는 검증이 필요하다. 건강 의료 관련 매체 '헬스라인'은 최근 '완전히 무시해야 할 체중 감량 속설 8가지'를 소개했다. 1. 배...
  • 2022-09-29
  • 허벅지는 우리 몸 근육의 70% 정도가 모여 있는 곳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중년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근육은 바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보기 좋게 날씬한 다리도 중요하지만,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은 수명을 좌우하는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특히 중년 여성에게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중요한 이유를 소개한다...
  • 2022-09-2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