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전염병 환자가 늘어나면서 시장에서 N95(KN95), 외과 의료용 마스크 등 바이러스 예방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많은 가정에서 마스크가 딸리고 있는 상황이 나타났다.
인터넷에서는 사용한 마스크를 물에 넣고 끓이거나 자외선등에 쬐이며 알콜로 소독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는 등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과학일보》 기자는 이런 소문과 관련해 “사스 바이러스 예방 방직품 연구”프로젝트를 관할한 적이 있는 교육부 산업용 방직품공정연구쎈터 부주임이며 동화대학 교수인 근향욱전문가를 취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 페염 치료방안(시행 제4판)》에 따르면 ‘섭씨 56도에서 30분’이면 살균할 수 있다고 했는데 ‘찌거나 물에 끓이는’ 방법으로 마스크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
전문가: 안된다. N95 마스크거나 외과 의료용 마스크를 물론하고 이들의 바이러스 예방은 모두 려과층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 려과층은 주요하게 폴리프로필렌이라는 용해액을 분무한 머리카락보다 열몇배 가는 극세사섬유소재로 구성되였다. 이 소재는 섭씨 80도 이상의 온도에서 수축되여 변형되며 구조가 파괴되여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 동시에 뜨거운 김에 찌거나 물에 삶으면 려과층의 공기중의 미세한 립자를 흡식하는 조직을 파괴하기에 려과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물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 페염 치료방안(시행 제4판)》에 따르면 75% 농도 알콜이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고 했는데 마스크에 알콜을 분무해서 건조시킨 후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가?
전문가: 안된다. 외과 의료용과 N95 마스크는 모두 특수처리를 거쳐 알콜, 물, 혈액, 타액 등 물질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 목적은 의료일군들을 보호하고 환자와의 접촉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마스크에 알콜을 분무한 소독 작용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다른 한면으로는 알콜을 마스크에 분무하면 마스크의 방수구조가 파괴되며 오히려 물(혈액, 타액)의 흡수가 강해져 마스크의 려과층이 작용을 더 빨리 상실할 수 있다.
실험에 의하면 만약 N95 마스크를 뜨거운 물에 찌거나 물로 세척하거나 또는 자외선등에 소독을 했을 경우 려과 효과는 95%에서 60%로 떨어지며 일반 거즈마스크(纱布口罩)나 면으로 된 마스크와 비슷하게 된다.
물음: 그렇다면 마스크를 소독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전문가: 일반 사람들로 놓고 볼 때 없다. 목전 전염병의 형세하에서 일회용 바이러스예방 마스크를 소독하여 다시 사용하는 것을 제창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병원, 슈퍼마켓 등 위험 정도가 높은 장소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일회용 마스크를 두세번 정도 사용하여도 괜찮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마스크자원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래원: 신화넷/편역: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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