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마스크 착용 시 자주 하는 실수 4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23일 21시16분    조회:8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lolloj/gettyimagesbank]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거리를 누비는 모습은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일상 풍경이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됐지만 아직도 열에 아홉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쓴다. 마스크는 크기가 작고 휴대하기 편하며 귀에 간단하게 걸기만 하면 돼, 방호복이 뉴노멀 시대의 표준이 된 것보다 낫다면 나은 상황이다. 하지만 착용법이 간단하다고 해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방법까지 단순한 것은 아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며 저지르는 잦은 실수들이 바이러스 노출 확률을 높인다. 미국 언론매체 허프포스트에 의하면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저지르는 실수들이 있다. 이러한 실수들을 자주 반복하고 있다면 의식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 코는 개방하고 입만 가리기= 필터 기능이 좋은 마스크를 착용할수록 입자가 작은 유해물질을 잘 차단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호흡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이로 인해 간혹 이 같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만 가리는 사람들이 있다. 

국내 제품은 KF지수가 높을수록 작은 입자를 잘 차단하는데, 천식이나 비염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은 차단 지수가 높은 마스크를 썼을 때 호흡에 상당한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는 이러한 마스크로 입만 가리는 것보다 차단지수가 보다 낮은 마스크를 끼고 코와 입을 잘 가리는 편이 낫다. 

입만 가리고 코는 노출할 경우, 공기를 들이마시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입자들이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마스크 겉면이 바이러스로 오염됐다면 코가 겉면에 닿으면서 전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또 만약 본인이 감염자라면 코가 마스크에 닿으면서 교차 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 

◆ 마스크 목에 걸쳐 두기= 마스크를 계속 걸고 있으면 귀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로 인해 마스크 끈이 귀에 닿지 않도록 머리 뒤로 당겨주는 거치대 등이 등장했다. 이런 방식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잠시 벗을 때 완전히 벗기보다 목에 걸쳐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마스크 안감이 목이나 머리카락, 옷 등에 닿을 경우 역시 교차오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마스크를 끼지 않을 때는 지퍼백처럼 마스크가 다른 표면에 닿지 않을 수 있는 형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마스크 헐겁게 착용하기= 마스크는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은 상태에서 얼굴에 잘 밀착되도록 착용해야 한다. 그런데 호흡이 답답하거나 귀가 아파 마스크를 헐겁게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보다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추천하는 이유도 보건용 마스크가 입자를 잘 걸러내는 것도 있지만 얼굴에 잘 밀착된다는 점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는 보통 양 옆쪽이 벌어지고 붕 뜨는 경향이 있다. 만약 부직포 마스크나 홈메이드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밀폐 능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조여 착용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성인 남성의 일부 수염 형태가 마스크 착용을 방해한다고 경고한 이유도 수염이 마스크의 밀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길고 덥수룩한 수염일수록 마스크 착용에 부적절하니 이러한 수염을 가진 남성은 마스크가 최적의 기능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 마스크 청결에 소홀= 한 번 사용한 마스크를 재사용할 때는 오염물질을 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CDC는 직물로 된 홈메이드 마스크를 착용할 때 매일 세탁기에 빨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천 마스크를 여러 개 준비해 하나를 세탁하고 건조하는 동안 다른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의학 전문가들은 사용 후 버리게 되어있는 보건용 마스크 역시 몇 차례 재사용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의학 전문가는 허프포스트를 통해 사용하고 난 보건용 마스크를 10분간 끓는 물의 증기에 노출시킨 뒤 완벽히 건조시킨 다음 재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하지만 오염이 많이 된 마스크나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손상된 마스크는 안전을 위해 바로 폐기하고 새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1주일에 1~2회 낮잠을 자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로잔대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35~75세 성인 346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낮잠 패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 평균 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일주일에 1~2회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낮잠을 자...
  • 2019-09-11
  • 깨끗한 손으로 잇몸을 마사지하면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아가 튼튼해야 골고루 먹어 영양 섭취를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치주질환이 생기면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고 자칫 전신 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 30대 중반 75%, 40대 이상 80~90%...
  • 2019-09-09
  •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거북목증후군을 보이는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평소 자신도 모르게 목이 앞으로 쑥 내밀어진 자세가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자세는 피로와 통증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의정부 함소...
  • 2019-09-02
  • 치아 관리를 철저히 하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막아 심혈관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세 번 꼼꼼하게 양치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은 구강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치아 관리를 철저히 하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막아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
  • 2019-08-28
  •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 식사 후 15분이상 지나야 분비 음식 덜씹고 삼키면 위에 부담 오래 씹으면 뇌 건강에도 도움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결정짓는 제1요소는 식습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체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고루 챙겨 먹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본이다. 식습관 중에서 가장 나쁜...
  • 2019-08-26
  • 관절이 뻣뻣하다고? 자세를 바르게 하고, 생선을 먹으면 좋다. 또 뭐가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 몸무게 = 체중이 많이 나가면, 관절에 가는 부담도 늘어난다. 0.5킬로그램이 찔 때마다 무릎 관절에 가는 하중이 2킬로그램씩 ...
  • 2019-08-14
  • 편두통이 있는 사람이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많이 마시면 편두통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루에 1~2잔의 커피는 문제가 없었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여성병원 수면장애학과 연구팀은 간헐성 편두통 성인 환자 98명의 자료를 토대로 추적 연구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의 한 달 평균 편두통...
  • 2019-08-09
  •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 질환으로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이처럼 극단적인 상태에 이르진 않더라도 평소보다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머리를 굴리기 힘들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 2019-08-06
  •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음주는 탈수증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4일 전문가들은 여름철 과도한 음주를 할 경우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취기가 쉽게 올라오고 탈수증 등을 유발...
  • 2019-08-05
  • 중금속은 식품을 통해서 노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 속 식품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조리 및 섭취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정에서 식품 조리 시, 조금만 주...
  • 2019-08-02
  • 휴대폰 알람이 울린다. 눈을 감은 채 대충 터치해 5분 후에 다시 울리게 만들어 놓고 베개를 끌어 안는다. 몇 번이나 반복했을까? 지각이다! 서둘러 씻고, 머리도 제대로 말리지 못한 채 습하고 뜨거운 거리로 달려나간다.  아침은 늘 이래야 하는 걸까? 보다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
  • 2019-08-02
  • 유산균은 장 내 유익균을 늘려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사진=조선일보 DB 뇌 다음으로 신경세포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우리 몸의 장기는 바로 '장'이이다. 작은 뇌라고 불리기도 하는 장은 외부로부터 유입된 물질들이 접촉되는 주요 장소다. 장의 표면을 이루고 있는 점막에서는 음식물, 병원균...
  • 2019-07-29
  •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비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에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비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시몬볼리바르대 연구팀은 10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하루 5시간 이...
  • 2019-07-29
  • [사진=gettyimagesbank/romrodinka]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까다로운 식습관으로 고민한다. 음식을 먹을 때 유난히 까다롭다면, 자폐증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수잔 메이스 교수팀은 자폐증 어린이의 70%가 비정형(非定型)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
  • 2019-07-26
  • 기력이 쇠하기 쉬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등 뜨거운 보양음식을 즐겨 먹는다.  특히 신체기능과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노년기의 경우, 삼복더위에 섭취하는 보양식은 건강유지를 위한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각종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
  • 2019-07-23
  • [사진=ankomando/shutterstock] 얇은 옷차림으로 외출하는 요즘, 에어컨 바람이 센 곳에 들어가면 엄청난 한기를 느끼게 된다. 특히 통증 환자는 이로 인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뼈마디가 쑤시고 욱신거리는 목 디스크와 어깨 관절 통증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관절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받거나 통증이 ...
  • 2019-07-23
  • 자외선은 기미, 잡티를 유발하고 탄력 저하, 주름 증가 같은 노화 현상을 촉진한다. 뿐인가?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킨다.  볕이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자외선에 대처할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야후 라이프스타일'이 자외선의 위험에 누구보다 민감한 피부암 생존자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자외선 ...
  • 2019-07-19
  • [사진=ViChizh/shutterstock] 소화 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 장애와 관련하여 주로 상 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한 가지 증상만 일컫는 것이 아니며, 속 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상 복부 팽만감, 구역, 오심 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한다.  대부분의 소화 불량증은 대개 증상이 심하지 않으...
  • 2019-07-18
  •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뱃살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우리 몸의 시한폭탄이다. 뱃살을 줄이는 식습관을 알아봤다.  ■국물음식, 피해야 하는 이유  국물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 있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방 사이사이 작은 혈관에서 조직액이 유출되는 현상인 부종이 발생한다.  이 부종...
  • 2019-07-17
  • [사진=innovatedcaptures/gettyimagesbank] 위암은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는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까지 퍼진다.  점막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으면 조기 위암, 근육층 이상까지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 점막의 선 세포(샘 세포)에서 생긴 암이 가장 많다. ...
  • 2019-07-17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