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랑이 발치 후 술 마시면 소독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28일 16시55분    조회:9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감기 몸살, 성형, 골절 등 우리 몸에 적신호가 켜질 때마다 제일 먼저 금지되는 것은 술과 담배다. 우리 신체 중 유독 술에게 관대한 부분이 있으니 바로 치아.


특히 다른 질병과 달리 치아는 발치 후에도 별다른 큰 부작용이 없는 것 같아 보이곤 하는데, 사랑니 발치로 인해 술을 거절하면 주변 사람들이 '소독이 된다, 사랑니엔 소주가 답'이라는 설왕설래를 펼치기 시작한다. 과연 진실은 뭘까?

술, 왜 문제가 될까?

술, 왜 안되는 걸까? 간혹 상처 부위는 알코올로 소독하기도 하는데…. 물론 소주 한 잔 정도야 치료 부위에 닿아도 미치는 영향이 크진 않겠지만 문제는, 그 한 잔이 또 다른 잔을 부르고 서서히 '별 탈 없는데?' 하며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된다는 것. 또 소량의 알코올로 인한 영향이 거의 없다 해도 사람에 따라 치유 능력, 혈관 상태 등 컨디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타인의 경험에 의존하다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술로 인해 치아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술로 인한 치아 부작용

1. 염증 및 감염


사랑니 발치는 다른 일반 치아 치료보다 더욱 손이 많이 가며 수술적인 요소가 많다. 잇몸을 갈라 숨어있던 사랑니를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출혈도 많고, 심하게 부어오르기도 한다. 마취가 점차 풀리며 통증이 자연스레 발생하는데 이때 조심해야 하는 것이 '염증'과 '감염'이다.


마취가 풀리는 과정에서 음주 시 손상된 잇몸과 수술 부위에 술이 직접적으로 닿아 염증 발생률이 높아지고, 신체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술로 인해 전반적인 신체 활동 능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는데 이는 치아의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고 한다. 따라서 발치 후엔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


2. 출혈


사랑니 발치는 마취가 풀려도 지혈이 되지 않아 계속해서 거즈를 물고 있어야 할 정도로 출혈량이 많다. 술은 여기서도 문제가 된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빠르게 만드는데(얼굴이 붉어지는 것도 이 원리) 이는 지혈하는 데도 좋지 않을뿐더러 염증세포를 자극하여 치유를 지연시킨다. 발치 후 30~40시간은 충분히 지혈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금주는 필수!

술, 언제부터 마실 수 있을까?

사랑니 발치 후 잇몸과 치아는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발치 후 1-2주 즈음 지났을 때 염증과 감염, 출혈로부터 안전하므로 이 시기엔 금주할 것을 권한다. 앞서 설명했듯 사람마다 지혈 능력 및 신체의 감염 해독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


일상생활에서 1주 이상의 기간을 알코올 없이 지내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더 힘든 치료를 받고 싶지 않다면 꼭 이 기간을 준수하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7
  • 아무리 자도 피곤한 진짜 이유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 2020-07-02
  • 발이 붓는 이유가 갑상선 문제?  발의 상태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예로부터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단순히 걷는데 사용될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추진력으로 몸을 이동시키는 역할도 하며, 발의 상태만으로도 건강상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도 알 수 있기 때...
  • 2020-07-01
  • 만성질환 유발하는 ‘단짠단짠’설탕과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을 유발하고, 면역력까지 떨어뜨리므로 멀리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푹푹 찌는 날씨에 식욕이 절로 꺾인다. 입맛을 돋우기 위해 달거나 짠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러한 식습관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
  • 2020-06-29
  • [사진=fizkes/gettyimagesbank]여성은 남성보다 뇌에서 알츠하이머병과 관련 있는 변화가 더 많이 일어나고 이는 폐경기 때 호르몬 장애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이다...
  • 2020-06-29
  • 다이어트 시작 2주 후부터 지방 연소…"꾸준히 운동해야"©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다이어트는 현대인의 공통된 관심사이지만, 실제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는 우리 몸에서 지방이 감소하는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서 성공하려...
  • 2020-06-29
  • 60대 이상 고령층에게 무릎, 허리 등 관절이 쑤시는 증상은 흔하다. 이는 신체 노화로 뼈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관절에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오십견, 어깨관절주위염, 어깨석회성건염 등 어깨병변은 대표적인 노인 질환이다. 요즘은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청년층과 중년층에게도 많이 ...
  • 2020-06-28
  • 의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가?   Q. 반소매 면 티셔츠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몇 번 빨면 후줄근해지고 빨면 빨수록 옷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면은 소재 특성상 세탁 시 필연적으로 줄게 되어 있어요. 면 티셔츠 원단과 같은 편성물 조직은 실이 고리 모양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세탁할 때 이 고...
  • 2020-06-28
  •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
  • 2020-06-24
  • 부부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아 상담실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거의 예외 없이 “통 대화가 안 돼요. 우리는 성격이 너무 안 맞아요”라고 합니다. 부부가 비슷한 성격이면 더 행복할까요? 부부의 성격이 결혼 만족도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보면 부부 사이에 성격이 조화를 이루더라도 그...
  • 2020-06-24
  • 년령별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은 무엇일가요?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식주의 출처 : 책...
  • 2020-06-23
  •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술'과 함께 섭취하면 안 된다고 알려진, '약(藥)'   그런데, 술 뿐만 아니라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허브줌에서 
  • 2020-06-23
  • 간에 대한 궁금증 아파도 티를 내지 않는 간(肝)은 ‘곰’ 같은 장기다. 전체 80%까지 손상될 때까지 아무런 내색하지 않을 정도로 묵묵하지만,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간은 간경변, 간부전, 간성뇌증, 간암 등 상태가 심해질 때까지 별다른 티를 나타내지 않는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다른 사람의 간을 받는 &...
  • 2020-06-22
  • ☞오늘의 건강= 이른 더위 때문일까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무겁고 몸이 찌뿌드드한 요즘.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기 일쑤다. 보다 상쾌하게 아침을 여는 방법은 없을까.   일단 팔다리를 쫙 펴고 기지개를 켜자. 아기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좌우로 굴리는 동작도 좋다. 침대에서 일어날 필요도...
  • 2020-06-22
  •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그러나 운동학적으로는 주로 가동 관절, 즉 윤활 관절(활막 관절)을 의미한다. 윤활 관절은 관절 안에 윤활 액이 차 있으며 양쪽의 뼈는 유리연골(윤활 관절의 연골을 구성하는 연골)로 덮여 있고, 그 둘레는 관절주머니로 덮여 있는 관절이다. 이런 관절 건강이 나빠지면 활동성...
  • 2020-06-19
  • 이제 테이블 앞에서 동공 지진이란 없다 퇴근 준비를 마친 예진 씨는 오늘 있을 소개팅을 위해 간단히 외모 점검을 한 뒤 약속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상대를 만나고 파스타와 뇨끼 등 이 집에서 유명하다는 요리와 여기에 페어링 할 와인도 주문 완료. 서로에 대한 대화가 오가던 중 테이블 위에 접시와...
  • 2020-06-19
  • 손 소독제 관련 생활정보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 등 특정한 장소에서 주로 사용되던 손 소독제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손 소독제 구매에 대한 정보는 쉽게 찾을 수 없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
  • 2020-06-18
  • 평소 별생각 없이 싱크대에 음식물 쓰레기나 찌꺼기를 많이 버리는데요 배수관이 막힐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싱크대에 버리면 안 되는 것들 어떤 게 있을까요? 디자인: 채동훈
  • 2020-06-18
  • 급하게 약을 먹어야 하는데 물이 없다면, 물 없이 침으로만 삼켜도 될까? 영화 속에서는 급박한 주인공이 진통제를 물 없이 먹는 장면이 실제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물 없이 약을 복용하면 식도에 구멍이 뚫리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제, 캡슐 유형의 약은 물과 함께 식도를 타고 위장까지...
  • 2020-06-17
  • 통곡물과 채소, 과일 등을 많이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오래 유지하면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영양학과 연구팀은 4가지 건강 식사 패턴을 기준으로 식단 점수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4가지 건강 식사 패턴은 △미국 농무부가 제시한 건강한 식단...
  • 2020-06-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