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강100세] 의사가 추천한 여름 보양식 3개…공통점은 면역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7월14일 14시14분    조회:10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기상 관측 사상 최고로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여름철이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여름이 되면 덥고 습해 잠을 설치는 경우 많고, 쉽게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여름 보양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여름의 경우 기상 관측 사상 최고로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더더욱 신경이 쓰인다. 예전에는 삼계탕처럼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보양식으로 꼽았다. 하지만 지금은 살이 찌지 않으면서도 몸매도 아름다워지고, 특히 면역력이 높아지는 음식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D의 보고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D는 면역뿐만 아니라 우울증·비만· 골대사에 관여하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다. 현대 의학은 비타민D가 암 예방, 당뇨병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비타민D 결핍상태다. 비타민D가 정상치보다 부족할 확률이 90%가 넘으니 한국인 대부분은 ‘비타민D 부족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이지만, 우리 나라처럼 위도가 높고, 대부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니는 환경에서는 햇빛만으로는 필요한 만큼 충분한 량의 비타민D를 얻을 수가 없다.

버섯은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한 끼에 표고버섯이나 양송이, 목이버섯을 2~3개 정도만 먹어도 비타민 D 1일 권장량(400~600 IU)을 섭취할 수 있다. 버섯을 료리하기 전에 바깥에서 햇빛에 30분 로출하면 비타민D가 더욱 농축되는데, 이는 대표적인 비타민D 식품으로 알려진 연어나 참치 등의 약 200∼300 IU 보다 3∼6배 높은 수치다.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사진 pixabay]
‘단백질의 왕’ 황태
황태는 현대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가장 좋은 식품이다. 황태는 단백질의 왕이다. 보통 소고기 100g을 예로 들면 그 안에 단백질은 10% 정도, 즉 10g에 불과한 데 반해, 황태의 경우 100g당 60~7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그야말로 지방을 쏙 뺀 순수 단백질덩어리이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근육이 급속이 빠지기 때문에 40대 이후 로년기에는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다.

황태를 먹을 때 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황태껍질은 콜라겐의 보고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지만, 근막의 80%, 연골의 50%, 뼈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전신에 분포한다.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콜라겐은 급속도로 줄어든다. 녀성의 경우 폐경 이후 5년 안에 콜라겐의 30%가 급속도로 감소하면서 피부주름이 생기고 고혈압, 관절염, 치주염, 탈모 등이 생긴다. 황태껍질의 콜라겐은 다른 육류 콜라겐에 비해 분자 크기가 작아 잘 흡수된다. 나이를 먹고서도 젊고 탄력있는 몸을 원한다면 황태껍질 즐겨 먹자. 요즘에는 황태 껍질을 리용한 음식도 많이 나오고 있다.

‘면역의 끝판왕’ 초유
면역의 끝판왕 초유는 어미 소가 출산 후 3~5일까지 나오는 젖을 의미한다. 초유는 갓 태어나서 모든 것에 무방비 상태인 새끼가 혼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어미가 새끼에게 면역을 건네주는 매개체다. 젖소의 초유성분을 보면 단백질이 22%나 되는데 그 대부분은 면역 인자다. 면역글로불린G, A, M 처럼 우리 몸을 지켜주는 항체와 락토페린도 마찬가지로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젖소의 초유는 면역글로불린G가 더 농축돼 있어서 일반 우유의 1200배 정도가 들어있고, 인간의 초유에 비해서도 100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있다. 젖소의 초유가 인간의 초유보다 면역인자가 많은 리유는 사람은 필요한 면역인자와 성장인자의 90%가 태반을 통해 전달되는 반면, 소는 거의 모든 성분을 초유를 통해 공급하기 때문이다.재활의학과 의사 유재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무릎이나 엉덩이, 발목, 발 등 하지에 관절염 통증이 있는 사람이 하루에 10분 이하로 빠르게 걷기를 하면 관절염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볼티모어, 피츠버그 등의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 1500여명에 대한 건강 자료를 4년에 걸쳐 분석...
  • 2019-04-02
  • 일반인에게도 알려진 대표적인 어깨 질환, 어깨가 굳는 병,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오십견은 50~6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어깨 통증의 주된 원인이다. 과거에는 오십견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도 저절로 회복되는 질환이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정확한 병인 기전의 발견 및 다양한 ...
  • 2019-04-02
  • 땅콩 속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제2형(성인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이는 '폴리페놀'이 혈액 속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제거해 혈액순환과 포도당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식품공학·영양...
  • 2019-04-02
  • 노쇠는 과도한 근육 감소에서 촉발되는 경우가 많다. 근육이 지나치게 줄어들면 신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지는데, 심하면 일어나기, 서기, 걷기 등 기본 활동마저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필수 근육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노쇠 원인, 신체 활동과 관련 운동은 노쇠 예방과 개선을 돕는다. 특히 단백질 보...
  • 2019-04-02
  •   최근 1년간 성관계 횟수가 월 1회 미만이거나 성관계를 안 한지 6개월이 넘을 때 섹스리스로 규정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섹스리스는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섹스리스를 넘어 성관계를 하지 않는 성인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 2019-04-01
  •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요즘 위 속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역류질환'(GRED)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흔한 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을 가볍게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난치성 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에 ...
  • 2019-04-01
  •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산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DB날씨가 풀리면서 주말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적당한 강도의 등산은 근육과 뼈, 관절 강화에 좋고,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산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으면 ...
  • 2019-04-01
  • 김모(59)씨는 몇 개월 전부터 종일 우울한 느낌이 지속하고 사는 것이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1년 전 30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를 퇴직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부쩍 아내의 잔소리가 잦아지고 다투는 일도 많아졌다. 부부관계를 하지 않은 지도 오래됐다. 누구에게도 고민을 터놓기가 쉽지 않다. 자녀들과...
  • 2019-04-01
  • 4월의 첫날입니다. 4월의 영어 'April'은 '열다,' '열린다'는 뜻의 라틴어 'Aperire'가 어원이지요. 봄이 열리면서 온군데 꽃망울이 토도독 열리는 날이지요. 오늘은 4월 꽃봉오리처럼 웃음보도 터지는 날입니다. 만우절, 누군가를 속이면서 함께 웃을 거짓말은 준비했나요? 벌써 누군가에...
  • 2019-04-01
  • 췌장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다.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췌장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 초기 증상이 없고 생존율이 낮아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애플 창시자 스티브 잡스,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패션계의 거장 칼...
  • 2019-04-01
  • 꽁치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 꼽힌다. 필수아미노산의 함유량이라고 할 수 있는 단백가가 만점에 가까운 96에 달한다. 비타민A·B군·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B12와 철분이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혈관에 쌓인 기름을 배출하고, 염증으로...
  • 2019-04-01
  • 혈관이 깨끗해야 혈액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다. 혈액은 신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콩팥)을 통해 배설될 수 있도록 한다. 혈액은 이외에도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운반, 외부의 병원체에 대한 방어 및 체온 조절을 담당한다. 혈관 청소는 심혈관계 건강에도 ...
  • 2019-04-01
  • [사진=KieferPix/shutterstock]남성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은 여성과는 다른 면이 있다. 남성은 강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난감하거나 절망 상태가 됐을 때 이를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경우, 매년 600만 명이 넘는 남성이 우울증에 걸린다. 이런 우울증을 완화...
  • 2019-03-30
  • 체질량 25 넘으면 비만… 다이어트-운동 병행을 [4060 건강 지킴이]중년비만 진단과 예방법 이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직장인 성찬수(가명) 씨의 건강검진 결과지를 살펴본 후 비만 예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교수는 중년 이후엔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식사량 조절과 적절한...
  • 2019-03-30
  •         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 부원장 김룡철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김룡철 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 부원장 겸 통증과 주임의사는 "편두통은 아주 흔한 질병이지만 진통제나 먹는 것으로 치료를 지연하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고 말한다.   김룡철 의사에 따르면, 중국 편두통 발병률...
  • 2019-03-29
  • 미 럿거스대 연구진 보고서 미끄럼 주의 [게티이미지뱅크 제공]비타민 D는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비타민 D가 없으면 뼈의 주요 성분인 칼슘을 흡수하지 못한다. 비타민 D가 암과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설도 있다. 인체는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한다. 이렇게 생성하는 비타민...
  • 2019-03-29
  •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5060 정신건강 관리법 전문가들은 50~60대 느끼는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은 개인의 노력과 의지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50대가 넘으면 신체뿐 아니라 마음마저 활력을 잃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정신건강질환 발생현황(2013~2017년)에 ...
  • 2019-03-29
  • 런샤오핑과 세르지오 카나베로 - SCMP 갈무리중국과 이탈리아 의사가 개와 원숭이를 상대로 한 머리이식 수술에 성공, 곧 인간 머리이식도 실험할 예정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중국의 외과의사인 런샤오핑과 이탈리아의 신경외과의사인 세르지오 카나베로는 최근 개를 상대...
  • 2019-03-29
  • 운동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연골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적 이유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영국 퀸 메리 런던 대학의 마틴 나이트 기계생물학(mechanobiology) 교수 연구팀은 운동이 관절에 있는 세포들에 기계적인 힘(mechanical force)을 가해 염증 분자들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연골의 퇴행을 막는다는...
  • 2019-03-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