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갱년기 녀성, 복부비만 많은 리유와 해결책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7월22일 08시28분    조회:13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Dvoinik/gettyimagesbank]녀성들은 생리를 시작하고 임신, 출산을 겪은 후에 폐경에 이르기까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이 녀성호르몬은 단순히 녀성성의 문제 뿐만아니라 노화,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병적 증상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에 따르면, 녀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폐경은 평균 51세에서 나타난다. 란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녀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폐경녀성의 80%이상이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 등 폐경과 관련된 증상을 경험한다. 여기에 비만, 심혈관질환, 만성질환, 뼈와 관절질환 등의 발병위험이 증가한다.

실제 폐경을 맞은 녀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 유병률을 살펴보면 폐경 전 단계는 32.1%, 폐경 후에는 44.5%로 폐경 후 녀성이 12.4% 더 높게 나타났다.

에스트로겐이 분비될 때는 출산 수유 때문에 허벅지 주위, 엉덩이에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하지만 폐경으로 인해 녀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이는 기초대사량의 저하로 이어져 비만이 되는 것이다.

또 에스트로겐은 복부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사라지면서 남성형 비만인 복부비만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폐경 후 비만은 단일 질환 뿐만아니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만은 제2형 당뇨병, 퇴행성관절염, 심장질환 및 대사 증후군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 복부비만이 심하면 배를 내밀고 걷게 돼 척추 아랫부분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척추전만증 위험도 높아진다.

폐경기녀성은 고혈압도 조심해야 한다. 50대 녀성은 호르몬 영향으로 인해 고혈압 발생이 많아지고 이에 따른 합병증 발생위험도 높아진다. 이 시기의 녀성은 뼈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뼈가 약해지고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소리 없이 찾아와 골절위험을 높이고 이로 인한 장기입원 때로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갱년기녀성에게 골 소실이 가속화되는 주원인은 란소기능 상실에 의한 에스트로겐 결핍 때문이다.

미리 칼슘제를 복용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미 골감소증, 골다공증이 진행되었다면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행정도를 확인하고, 약처방이나 주사제처방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폐경기 이후 녀성이 지켜야 할 건강수칙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바꿔야 할 것은 식단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과 화학조미료의 양을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류를 많이 섭취하는 등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비만은 고혈압의 위험요소이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생활과 함께 하루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하다. 또한 갱년기에 접어든 녀성들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예민해져 쉽게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정신적인 여유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7
  • 입안에 구내염이 계속해서 재발하거나, 구내염이 잘 생기는 사람이 성기에도 염증이 생겼다면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 베체트병을 의심할 수 있다. 베체트병이란 전신성혈관염으로 피부 점막과 눈, 근골격계, 신경계, 소화기계 등 혈관이 흐르는 곳 어디서나 발병할 수 있다. 2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베체트병...
  • 2019-08-16
  • 더위를 이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여름 음식들을 즐긴다. 여름 음식이 치아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달콤한 여름 과일, 시원한 아이스크림, 삼계탕 같은 여름 보양식은 치아 건강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달콤한 여름 과일, 충치 원인 될 수 있어 파인애플, 멜론은 여름이면 많...
  • 2019-08-15
  • 6~8월은 맥주 판매량이 다른 계절보다 20~30% 늘어난다. 게다가 최근에는 집에서 혼자 편안하게, 가볍게 한 잔을 즐기는 혼술족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평소 우리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는 자극적인 탄산을 함유하고 있다. 맥주를 마실 때 톡 쏘는 탄산은 식도뿐 아니라 성대에도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 2019-08-15
  •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다양한 질병들이 유행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유행성결막염이다. 특히 여름철엔 물놀이를 갔다가 유행성결막염을 옮아 오는 경우가 많다. 흔히 아폴로병이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유행성결막염이다. 유행성결막염은 어떤 병이고,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결막은...
  • 2019-08-15
  • 소변에는 칼슘과 인산염·요산·수산염 등 여러 성분들이 다량 용해돼 있다.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소변량이 줄고 농축돼 이런 성분들이 뭉쳐져 커진다. 소변이 만들어져 수송·저장·배설되는 길인 요로(콩팥·요관·방광)에 생겨 요로결석이라고 하며 ...
  • 2019-08-15
  • 고혈압은 공격적 치료를 통해 혈압을 크게 낮추어야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된 뇌 병변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신경장애·뇌졸중 연구소(NINDS) 임상연구실장 클린턴 라이트 박사 연구팀은 고혈압을 공격적 약물치료를 통해 최고혈압인 수축기 혈압을 120mmHg이하로 낮추면 ...
  • 2019-08-15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면서 강한 햇볕에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증상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14일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태양광에 노출될 경우 잡티와 기미, 주근깨뿐만 아니라 일광화상, 피부노화, 피부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 휴가철 강한 태양에 피부가 노출되면 몇 시간...
  • 2019-08-15
  • 치질은 매우 흔한 병이지만 방치하면 드물게 암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질은 크게 치핵(항문 안쪽 혈관이 뭉쳐서 늘어나면서 덩어리가 생기는 것), 치열(항문 주변 근육이 찢어지는 것), 치루(항문 주변의 농양 내 고름이 배출되면서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기는 것)로 나뉘는데,...
  • 2019-08-15
  • 이석이란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인데, 이것이 떨어져 몸의 회전과 가속을 느끼는 세반고리관으로 잘못 들어가 심한 어지럼과 구역, 구토, 안진(눈의 움직임)등을 유발하는 것을 이석증이라고 부릅니다. 이석은 세반고리관 중 후반고리관에 들어가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이 경우 눕거나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느끼고 안진과...
  • 2019-08-15
  •      흑룡강성중의약대학 제2병원 김택 주임의사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 "최근에 저희 병원 재활과에 환자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심혈관병과 뇌혈관병 등의 만성병과 로인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게다가 저령화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병으로 일단 심각한 지적 장애나...
  • 2019-08-14
  • 녹지 많이 보이는 집에 살면 건강에 해로운 기호품과 정크 푸드에 대한 욕구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 나와 녹색 자연을 자주 접하면 술과 담배, 정크 푸드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헬스 앤 플레이스’에 발표된 이 논문은 자연 접근과 불건전한 갈망·부정적 감...
  • 2019-08-14
  • 관절이 뻣뻣하다고? 자세를 바르게 하고, 생선을 먹으면 좋다. 또 뭐가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 몸무게 = 체중이 많이 나가면, 관절에 가는 부담도 늘어난다. 0.5킬로그램이 찔 때마다 무릎 관절에 가는 하중이 2킬로그램씩 ...
  • 2019-08-14
  • "잠 많이 잤는데.. 또 졸리네?"  이유 없이 잦은 낮잠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된 뇌 병변이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기억-노화 센터 연구팀은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 최신호(8월 12일자)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밤에 잠을 못 잔...
  • 2019-08-14
  •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이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척추측만증환자의 44.4%가 청소년이었다. 문제는 대부분이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는 것. 유전적, 생화학적, 성장, 신경근육성 인자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 2019-08-14
  •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 배탈, 장염 등 유독 소화기관에 탈이 잘 난다. 하지만 이 질환들은 손만 잘 씻어도 50~70% 예방할 수 있다. 또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면 점차 안정된다.  그런데 아이들은 좀 다르다. 회복능력이 성인보다 느릴뿐더러 장염이 영양결핍 등을 유발해 한창 성장 중인 아이들의 건강...
  • 2019-08-14
  •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병 중에 요로결석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 몸 속에 소변이 흐르는 길인 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석은 몸의 체액과 분비물 속의 성분이 응고되어 돌 같이 단단한 물질로 변한 것이다. 극심한 옆구리 통증, 구토, 혈뇨가 있을 경우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신...
  • 2019-08-14
  • 골다공증 치료제가 환자의 조기 사망 위험을 상당히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가반 의학연구소(Garvan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임상·역학 연구실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재클린 센터 교수 연구팀이 캐나다 골다공증 연구(Canadian MulticenterOsteoporo...
  • 2019-08-14
  • [여름철 장염과 설사로 지친 소화기관에는 백미 밥이 낫다]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 된다" 무더위로 식욕을 잃은 데다 속까지 더부룩하다. 삼계탕 같은 보양식도 좋지만, 자주 먹기엔 부담스럽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소화가 잘돼 속이 편하면서도 영양도 풍부한 음식을 소개했다.  ◆ 백미 밥 = 일반적으...
  • 2019-08-13
  • 무더위에 땀 많이 흘려도 물 제대로 섭취 않아 발병 연일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서 제대로 수분을 보충하지 않아 ‘3대 통증’으로 불리는 요로결석에 노출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소변이 만들어져 수송·저장·배설되는 길인 요로(콩팥, 요관, 방광)에 돌...
  • 2019-08-13
  •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달달한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 팥빙수 뿐 아니라 점심 때 찾는 식당의 일부 반찬에도 설탕이 들어 있다. 맛을 내는데는 설탕도 한 몫을 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당분 적정섭취량은 약 25g(6티스푼)이지만 이를 지키기는...
  • 2019-08-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