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팔다리 쭉 뱃살은 쏙… 집에서도 날씬하게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29일 07시47분    조회:7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콕 ‘시즌2’… 면역 강화 위한 실내운동
유연성-근력-유산소운동 모두 추천
하루 30분정도 시작해 점차 늘리길
운동시간-종목 미리 정해 지속해야

로선영 대한보디빌딩협회 코치아카데미 퍼스널트레이너가 서울 중구 퇴계로 아카데미 피트니스센터에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코어운동 플랭크의 변형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다시 확산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검토할 만큼 심각한 상황. 다중시설을 리용하는 게 두렵기까지 하다.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무는 것이 감염을 막는 방법이다. 다만 운동 부족이 걱정이 된다. 오래 집안에만 머물면 비만을 비롯해 각종 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쉽다. 만성질환자들 또한 증세가 악화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슬기로운 집콕운동생활’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선신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는 “집에서도 헬스클럽 못잖은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 운동하겠다는 마음을 먹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교수와 창용찬 대한보디빌딩협회 코치아카데미 원장의 도움을 받아 효과적인 집콕운동법을 정리한다.》

○ 운동원칙을 지켜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해야 한다. 크게 △유연성 운동(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운동으로 나눈다. 세 분야의 운동을 모두 할 수 없다면 스트레칭부터 시작한 뒤 종목을 늘려 나간다.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만드는 게 좋다. 가급적 매일 동일한 시간대에 운동하자는 뜻이다. 집에서 운동하다 보면 느슨해지고 그 결과 2, 3일 운동했다가 슬며시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 운동시간과 종목을 미리 정해두고 매일 리행하라는 것.

처음부터 여러 운동을 하겠다고 욕심내는 건 금물이다. 꾸준함이 더 중요하다. 일단은 스트레칭을 포함해 30분 정도로 시작하되 차차 운동시간을 늘리자. 운동 후 통증도 살펴야 한다. 통증이 2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 스트레칭은 충분히
몸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인대, 건, 관절, 근육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심장마비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동작마다 10초 정도를 유지하고 3회 세트로 하는 게 좋다. 효과를 높이려면 20∼30초로 늘리도록 한다. 
  •  
  •  
  •  

아무런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 하나. 왼발로 선 상태에서 왼팔을 앞으로 쭉 뻗는다. 오른발은 뒤쪽으로 빼고 오른손으로 붙잡는다. 이렇게 하면 등과, 들고 있는 발의 허벅지 안쪽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 수 있다. 팔을 길게 뻗으면 어깨도 부드러워진다①. 이 밖에 △량손을 머리 위에서 잡고 좌우로 몸을 굽히거나 △량발을 벌린 채로 상체를 굽혀 팔을 땅에 닿게 하거나 △양발을 벌리고 팔을 하늘로 들어올린 후 머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도 좋은 유연성 운동이다.

 
의자를 리용할 수도 있다. 의자에서 1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의자 등받이를 잡는다. 이어 상체를 90도 접으면서 몸을 쭉 늘려준다. 팔과 어깨, 등배가 펴진다. 허벅지 뒤쪽의 근육과 힘줄인 햄스트링도 충분히 풀어줄 수 있다.

○ 근력 강화 운동
우리 몸에는 ‘파워존(Power Zone)’이라는 게 있다. 무릎부터 어깨까지 우리가 힘을 쓸 때 가장 힘을 많이 내는 곳이다. 이 부위를 단련시키면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데도 무리가 없다.

런지, 스쾃, 플랭크는 하체와 함께 척추 주변의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런지는 선 자세에서 한 발을 앞으로 쭉 뻗어 굽혔다 되돌아가는 운동이다. 물병을 손에 쥐고 하면 운동강도는 더 커진다②. 스쾃을 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엄지발가락이 15도 정도 바깥을 향하게 한다. 천천히 무릎을 굽혀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보통은 무릎을 90도까지 굽히는데, 초보자는 45도만 굽히거나 한쪽 벽을 짚고 해도 된다. 플랭크는 팔꿈치를 땅에 대고 엎드려 버티는 동작을 말한다. 보통 30∼60초 이상 지속해야 운동효과가 커진다.

팔굽혀펴기는 팔과 가슴 근력을 키우는 대표적 운동이다. 초보자라면 무릎을 땅에 대거나 의자에 팔을 대고 하면 된다. 발을 의자에 올리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강도가 커진다. 벽에 물구나무 선 채로 팔굽혀펴기를 하면 상당히 강도가 높아진다.

윗몸일으키기도 여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강도를 높이려면 상체를 들어올릴 때 발도 같이 든다. 초보자라면 의자 끝에 앉아서 다리만 펴서 들어올리는 응용동작도 해볼 만하다.

어떤 종목이든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15∼20회를 1세트로 하되 가급적 3세트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윗몸일으키기는 1세트를 30∼50회로 정한다. 물론 처음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 경우 횟수와 세트수를 줄여 시작하고, 차차 늘리도록 한다.

○ 유산소운동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대표적 유산소운동을 집에서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공간이 협소한 탓도 있지만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층간소음을 내지 않으면서도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첫째, 하버드 스텝이다③. 무릎 높이의 의자를 준비하자. 그 위에 올라섰다 내려가기를 반복한다.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가면서 오르내린다. 속도를 낼 필요는 없다. 천천히, 오래 하는 게 효과적이다. 10분 이상 하면 숨이 살짝 가쁘다. 숨을 고른 후 이어가면 된다. 다만 운동 효과를 내려면 속도를 낮추고 지속한다.

둘째, 스쾃 동작을 응용할 수 있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팔은 머리 위로 올린다. 무릎을 굽힐 때 팔을 휘둘러 등 뒤로 뻗는다. 이때 무릎은 30도 정도만 굽혀도 좋다. 이른바 ‘PT 체조’의 동작과 비슷하다. 이 동작 또한 10분 정도 하면 이마에 땀이 맺힌다.

셋째, 달리기동작을 응용하는 방법이 있다. 땅에서 발은 떼지 않고, 무릎 위만 달리는 동작을 취한다. 이 경우 상체를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허리 운동 효과도 있다. 15∼20분 정도 해 주는 게 좋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1
  • 중년 이후에 어떻게 사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죽음을 스스로 결정할 수는 없으나, 최악의 모습은 피하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한다.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요양병원에 누워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가장 나쁜 경우가 아닐까 한다.  ...
  • 2020-07-10
  • ☞오늘의 건강= 이른 더위 때문일까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무겁고 몸이 찌뿌드드한 요즘.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기 일쑤다. 보다 상쾌하게 아침을 여는 방법은 없을까.   일단 팔다리를 쫙 펴고 기지개를 켜자. 아기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좌우로 굴리는 동작도 좋다. 침대에서 일어날 필요도...
  • 2020-06-22
  •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그러나 운동학적으로는 주로 가동 관절, 즉 윤활 관절(활막 관절)을 의미한다. 윤활 관절은 관절 안에 윤활 액이 차 있으며 양쪽의 뼈는 유리연골(윤활 관절의 연골을 구성하는 연골)로 덮여 있고, 그 둘레는 관절주머니로 덮여 있는 관절이다. 이런 관절 건강이 나빠지면 활동성...
  • 2020-06-19
  • 스트레칭을 해도 뻐근한 어깨와 허리, 효과적인 운동법은 없을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몸의 '중심'을 잡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코어 근육'을 살리는 하루 5분 운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려보자. 코어 근육이란?   심부 근육이라고도 하는 코어 근육은 우리 몸의 중심부인 척추, 골반, 복...
  • 2020-05-28
  • 자료사진(조글로) 심장병 많은 중년 남성 특히 주의 등산을 하다가 심장질환과 같은 이유로 급사할 확률은 나이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15~20배로 훨씬 높다. 중년 여성보다는 남성이 등산을 즐기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보면, 2019년 허혈성심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 2020-05-26
  •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일환 / 유튜브·앱 이용 남 의식하지 않고 운동 / 각종 운동법 소개 홈트 영상 쏟아져 / 운동형 게임도 불티 / 기기 빌려주는 렌털 서비스도 특수  직장인 양진숙씨가 TV로 유튜브 운동영상을 보며 집에서 하체운동을 하고 있다. “홈트로도 헬스장 못지않게 효과를 거둘...
  • 2020-04-08
  • 밥을 먹은 다음에는 쉬는 대신 산책을 하자. 식사 후 걷기는 우리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식사를 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문제는 포도당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
  • 2020-01-07
  • [사진=CoolKengzz/shutterstock]몸을 움직여 일을 하는 것 즉, 노동은 어느 정도 운동이 된다. 노동도 근육을 강화하고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부상과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노동과 운동은 우리 몸에 상반된 효과를 일으킨다. 운동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지만...
  • 2019-12-23
  • 점심·저녁 식사 후 운동은 추천하지 않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인들은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워 점심식사 후나 퇴근 후 밤에 운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 운동을 하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거나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점심 식사...
  • 2019-10-31
  • 등산을 할 때는 옷과 장비를 제대로 갖춰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가을철에는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등산을 떠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들뜬 마음만 가지고 등산을 갔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하게 ...
  • 2019-10-20
  •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운동 부족으로 전세계 성인 4명 가운데 1명이 심각한 질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10억여명이 넘는 성인이 운동 부족으로 심장 질환, 당뇨병, 치매, 몇가지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WHO는 “1주일에 적당한 강도의 신체 활동은 150분간, 강도가 높...
  • 2019-10-16
  • 평소 건강한 체력을 자랑했던 20대 남성 A씨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던 중 120㎏ 무게의 역기를 들어 올리려다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뒤로 주저앉고 말았다.  응급실을 찾아간 그는 검사에서 제11흉추, 제12흉추 골절과 함께 후방인대복합체의 파열 소견을 보이는 불안정성 골절이 확인돼 척추 수술을 받아야 했...
  • 2019-09-23
  •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55세 이상의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대상자를 두 그룹으...
  • 2019-09-23
  •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운동과는 무관하게 살고 있다. 너무 바빠서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운동이 싫어서라면?  "나는 운동을 못해" 라고 여기는 사람이 운동을 즐길 수는 없는 법이다. 대개는 학창 시절, 체육 시간을...
  • 2019-09-20
  • 근력을 키우면 몸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체력이 좋아지는 등 여러 건강 효과를 본다. 나이 들어 급격히 찾아오는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근력운동도 지나치면 부작용이 생긴다. 매일 하면 오히려 효과 적어 근력운동을 매일 하면 오히려 근육이 제대로 커지지 않는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
  • 2019-09-20
  • 나이 들면 근육이 줄기 쉬운데,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화로 인해 영양 부족, 운동량 감소 등으로 체내 근육량, 근력, 근기능이 감소하는 것을 '노인성 근감소증'이라 한다. 신체 일부에서만 근육 감소가 나타나는 젊은층 근력 저하와 달리 65세 이상 고령자의 신체 전반에...
  • 2019-09-19
  • 빨리 걸으며 1석 2조 효과 누리는 법 파워워킹은 빠르게 걷기를 말한다. 뼈를 튼튼하게 해 골밀도를 높여주고 달리기를 할 때보다도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때문에 근력 강화 및 체지방 소모에 모두 효과적이다.  평상시 걸음 보다 3배 정도 빠른 시속 6~8km의 속도로 큰 보...
  • 2019-09-19
  • 하루에 약 13분만 운동을 해도 기대수명이 3년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 효과를 얻기 위해 체육관에서 몇 시간씩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국 건강보험사인 '바이탤러티(VItality)'가 전 세계 고객 14여만 명을 대상으로 운동 추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운동을 30분 ...
  • 2019-09-17
  • 명절에는 무리하게 음식을 장만하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손목 저림과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내부의 정중신경이 압박받아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손목에 통증이 생기고 손바닥이나 손가락이 저리고...
  • 2019-09-12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