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암예방에서 식생활이 특히 중요한 이유 5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9일 10시18분    조회:6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류행이 길어지면서 암에 대한 경각심이 잠시 묻힌 느낌이 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암은 정말 무섭다. 집안에서 암 환자가 생기면 본인, 가족 모두가 고생한다. 암 종류에 따라 비싼 약값을 대느라 집을 팔아야 할 경우도 있다. 우리는 일 년에 새로운 암 환자가 23만여 명이나 쏟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위기의 코로나 시대에는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식생활이 더욱 중요해졌다. 음식 선택법 등 암 예방에 좋은 식생활에 대해 알아본다.

◆ "한 해에 8만여 명이 암으로 죽는다"

2019년 발표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3만 2255명(남 12만 2292명, 여 10만 9963명)이었다. 암 종류를 보면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다. 이어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 다시 한 번 '암 예방 수칙'을 되새기자

'암 예방 수칙'은 크게 10가지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하루 한 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등이다.

이어 주 5회 이상-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 받기 등이다.

◆ 왜 음식 선택이 중요한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서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30%는 식이요인에 의해, 10-25%는 만성감염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5% 정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를 끊고 음식만 조심하면 암의 60%이상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요즘 건강정보가 넘쳐나 건강에 좋고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실천의 문제인 것이다. 자신이 덜컥 암 환자가 됐다는 것을 상상해 보자. 온 집안이 침울해지고 늦게 발견하면 일 년에 1억원이 넘는 신약 약값을 대느라 가족들이 메디컬 푸어(Medical Poor)가 될 수 있다. 내가 조심하면 가족들이 편안해진다.

◆ 몸의 산화를 막아야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에는 항산화 영양소, 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 및 식이섬유 등이 있다. 채소와 과일은 이러한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산소 찌꺼기'인 활성산소는 정상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일으켜 결국 암으로 발전하게 한다. 이런 몸의 산화를 막는 게 바로 항산화식품이다.

항산화제의 종류로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및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셀레늄 등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영양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통해 먹는 것이 암 예방 효과가 더욱 크고 안전하다.

◆ 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검증된 항암 식품들

비타민 C는 채소(토마토, 풋고추, 브로콜리 등), 과일(감귤류, 딸기, 키위 등), 곡류 등에 풍부하다. 체내 염증 회복 및 세포 손상을 방지해 암 예방을 도와준다. 비타민 E는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 등), 식용유(옥수수유, 대두유, 해바라기씨유 등) 고구마 등에 많은데, 유방암 및 폐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녹황색채소(고구마, 당근, 늙은 호박, 단호박, 망고, 시금치) 및 과일류(살구, 감귤류, 단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노화지연, 폐기능 증진 및 항암효과가 있다. 토마토, 수박, 살구, 포도 등에 많은 라이코펜 성분은 전립선암과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종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하체 근육은 전신의 건강을 좌우한다. 하체 중 특히 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종아리 근육은 왜 중요하며,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종아리 근육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2의 심장’...
  • 2019-05-02
  • [사진=begalphoto/shutterstock]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이퍼바이오틱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대장...
  • 2019-05-02
  • 특정 질환으로 인한 가래가 아니라면 가래를 삼키는 것은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사진=헬스조선 DB 가래가 생겼을 때 뱉지 못하고 삼키는 경우가 많다. 불순물이고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에 삼키면서도 기분이 찝찝하다. 가래를 삼켜도 건강에 괜찮은 걸까? 가래(객담)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
  • 2019-04-29
  •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혈관이 막히면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기면서 바로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선 혈관에 기름때가 끼지 않게 해야 한다.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식사할 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우선 콩과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 2019-04-22
  • 수면시간과 건강에 대한 외국의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4~5시간만 자고 건강을 유지했다"는 유명인의 얘기는 근거 없는 믿음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의과대학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슬립 헬스(Sleep Health)'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수면과 관련해 가장 근...
  • 2019-04-22
  • 담배를 안 피우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담배만 안 피우면 다 되는 것일까. '로데일 뉴스'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4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동물성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호르몬인 'IGF-1'안에 많이...
  • 2019-04-17
  •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많은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안전과 건강 그리고 가족이 함께 모이는 단란한 시간을 의미한다.   하지만 구수한 향기가 풍기는 주방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냄비에도 발암물질 내지는 치명적인 위험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아는가?   잘못된 료리습관때문에 한 집안 네...
  • 2019-04-15
  • 갈증이 날 때마다 청량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청량음료는 갈증을 해소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페트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페트병증후군이란 청량음료를 마신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키는 용어다. 음료를 많이 사 마시는 일본에서 생긴 말로,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니다....
  • 2019-04-04
  • 일반 가정의 실내 먼지에도 지방세포 발달과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니콜라스 환경대학의 크리스토퍼 카소티스 박사는 25일(현지시간) 2019 미 내분비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일반 가정 194곳에서 채집한 먼지 샘플로부터 화...
  • 2019-04-02
  •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요즘 위 속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역류질환'(GRED)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흔한 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을 가볍게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난치성 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에 ...
  • 2019-04-01
  • 양치질의 대원칙은 적어도 하루 두 번, 한 번에 2분 이상 치약을 묻혀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 하는 양치질이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효과적인 양치질 방법을 정리했다.  ◆ 헹구지 말라 = 치약의 주요 성분은 불소의 염기성 화합물인 플루오르화물이다. 이 성분이 ...
  • 2019-03-22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